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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까지 999일이 남은 상황에서 평범한 삼총사 현우, 지우, 영후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초능력이나 무기 없이 과학 지식과 협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 좋았어요. 중력이 약해진 실험실에서는 질량과 무게의 차이를 이해해야 빠져나올 수 있고 얼음으로 볼록렌즈를 만들어 잠긴 문을 여는 장면처럼 과학이 사건을 푸는 열쇠로 사용됩니다. 에피소드마다 '생존 과학' 코너가 있어서 이야기에서 나온 원리를 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하 실험실, 미래 도시, 화성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가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고 뒤로 갈수록 단서와 반전이 나와서 다음 권이 기다려지네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