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4)

리뷰 총점 종이책
추천합니다
"추천합니다 " 내용보기
도서협찬 대한민국 경제의 기적을 일군 두 거인.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 그들이 잿빛 폐허 위에 세계적 제국을 세운 진짜 밑천은 자본이나 기술이 아닌 ‘사람’이었다.두 거인의 사람 보는 지혜를 담은 책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가 출간되었다.이미 몸소 증명하고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보자.🔖두 거인이 도달한 정상은 하나였다. 기술과 자본이라는
"추천합니다 " 내용보기

도서협찬 



대한민국 경제의 기적을 일군 두 거인.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 

그들이 잿빛 폐허 위에 세계적 제국을 세운 진짜 밑천은 자본이나 기술이 아닌 ‘사람’이었다.

두 거인의 사람 보는 지혜를 담은 책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가 출간되었다.


이미 몸소 증명하고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보자.


🔖두 거인이 도달한 정상은 하나였다. 기술과 자본이라는 껍데기 너머에 있는 '사람의 잠재력'을 믿고 시대를 바꾸었다는 점이다.

p.10


서로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성격도 다르고, 경영 방식도 다르지만 세계 산업사의 대역전극을 썼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서울을 둘러본 UN 사절단은 보고서에 "이 나라는 100년이 지나도 스스로 일어서지 못할 것이다. 쓰레기통애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편이 빠르다."고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두 거인은 '사람'을 통해서 전 세계가 놀랄만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우리는 두 거인이 다져놓은 현재에서 살고 있다.

삼성의 제품을 사용하고, 현대차를 이용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두 거인의 모습은 따르고 싶은 리더의 모습이다.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신뢰를 주기에 믿고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난 아산 정주영의 모습이 더 좋다.

츤데레 같은 느낌이라 이런 리더와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생긴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은 허세를 부리는 것이요, 생각을 덜 다듬었다는 증거일세. 리더의 말은 보석과 같아서 아끼고 다듬을수록 그 가치가 빛나는 법이야.

p.310


호암의 정제된 언어.

아산의 직설적 언어.

말의 무게를 알고 말을 낭비하지 않은 모습들은 살아가면서 꼭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말이 주는 무게감이 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느끼고 있다.

내가 하는 말을 가벼운 느낌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은 꼭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말 수를 줄이고, 실행할 수 없는 말은 뱉지 말라고 한다.

가슴에 새기고 기억하며 살아야겠다.


🔖머리는 호암처럼 서늘하게 식혀라.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시스템 으로 사람을 지키며, 공정한 룰과 명확한 언어로 소통하라. 가슴은 아산처럼 뜨겁게 데워라. 실패의 공포를 지워주는 무한한 신뢰로 사람을 안아주고, 함께 땀을 흘리며 한배를 탄 동지의 체온을 나누어라.

p.374


두 거인이 주는 묵직한 이야기를 잘 기억해야겠다.

리더라는 직책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부분들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가 개개인에게 다 리더들이다.

그래서 두 거인의 사람을 대하는 모습, 생각, 태도들을 배워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가도록 해보자.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책을 통해서 두 거인에 대해서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살았고, 삶으로 증명하며 보여준 두 어른들의 모습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두 거인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병철정주영사람을보는지혜 #송동윤 #스타북스 #자기계발 #리뷰의숲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6.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 년전에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최고 시청률이 26.9%에 다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재벌 총수 일가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극중 재벌로 순양그룹과 대현그룹이 등장한다. 그리고 순양그룹을 이끄는 진양철은 삼성그룹의 '이병철'을, 대현그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 년전에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최고 시청률이 26.9%에 다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재벌 총수 일가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극중 재벌로 순양그룹과 대현그룹이 등장한다. 그리고 순양그룹을 이끄는 진양철은 삼성그룹의 '이병철'을, 대현그룹을 이끄는 주영일은 현대그룹의 '정주영'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각색은 있겠지만, 모티브로 한 만큼, 드라마 속 그들의 행동과 결정을 통해서 어떻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드라마를 보지 않다고 하더라도 삼상그룹과 현대그룹은 아주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일류기업이며, 창업주인 이병철과 정주영이 어떻게 그룹을 성장시켰는지 관심이 많이 간다.


 책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삼성그룹의 이병철과 현대그룹의 정주영이 각자 어떻게 기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 그 방법에 대하여 '용인'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래서 이병철과 정주영이 어떻게 사람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선택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성장시키는지 알려준다. 나아가 리더로서 용인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끄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의 기업에 함께 하는 사람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주는지 설명해준다.


 책을 읽다보면, 호암 이병철과 아산 정주영의 용인술은 다른 점이 많아 보이지만, 동시에 핵심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비슷한 점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누구와 비슷하게 선택했을지 비교해가며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존경받는 두 창업가의 생각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x********6 2026.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 내용보기
#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송동윤📙 스타북스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뜻밖의 능력을 발견하기도 한다. 함께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 사람을 믿고 일을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 내용보기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송동윤

📙 스타북스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뜻밖의 능력을 발견하기도 한다. 함께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 사람을 믿고 일을 맡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나 역시 상대방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방식대로 움직여 주기를 기대했던 적이 많다.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인이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끌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은 경영 방식부터 성격까지 상당히 달랐다. 이병철이 철저한 분석과 원칙을 중시했다면, 정주영은 현장에서 부딪치며 길을 찾는 실행력과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두 사람이지만, 결국 기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생각만큼은 같았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이병철의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끝까지 믿어라'라는 원칙이다. 그는 사람을 선택할 때 충분히 검증하되, 일단 적임자라고 판단하면 권한을 맡기고 불필요하게 간섭하지 않았다고 한다. 말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군가에게 일을 맡겨놓고도 진행 상황이 궁금해 자꾸 확인하거나, 나와 다른 방식으로 일한다는 이유로 답답해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믿고 맡긴다는 것은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마음도 내려놓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 쪽이 더 훌륭한 리더였는지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칙과 공정함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상대방의 사정을 이해하고 실수할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반대로 사람을 믿는다는 이유로 모든 일을 맡겨두기만 한다면 그것 역시 책임 있는 태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균형을 잡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적이었던 또 하나의 주제는 사람과 헤어지는 태도였다. 정주영은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직원이 독립하려 할 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함께할 때 잘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계가 끝나는 순간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그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인공지능이 많은 일을 대신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시대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신뢰를 쌓는 일까지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함께 일하는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다.


책을 덮으며 내가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도 돌아보게 됐다. 눈앞의 결과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지는 않았는지, 단점에 가려 장점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았다. 두 기업인의 성공을 무조건 따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려 했던 태도는 배울 만하다.

경영이나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직장과 일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결국 사람을 보는 지혜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병철정주영사람을보는지혜 #송동윤 #스타북스 #이병철 #정주영 #리더십 #인간관계 #인재경영 #경제경영도서 #책추천 #리뷰의숲

Photoshop 확장에 추가
p********0 202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한 글입니다.이병철, 정주영 하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기업인이다.이 사람들은 어떤 배울 점이 있나 하면 읽어보기로 했다.이병철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끝까지 믿어라"는 원칙을 세웠다.이병철은 감정이 아닌 철저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으로 적재적소한 곳에 사람을 배치하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한 글입니다.

이병철, 정주영 하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기업인이다.

이 사람들은 어떤 배울 점이 있나 하면 읽어보기로 했다.



이병철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끝까지 믿어라"는 원칙을 세웠다.

이병철은 감정이 아닌 철저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으로 적재적소한 곳에 사람을 배치하고, 원칙대로 맡긴 사람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주었다.


또한, 정주영은 해보기나 했어? 라는 태도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 태도를 경계했다.

이 책에서 리더십만을 꼭 배우기 보다는 대인관계, 그리고 팀원들과의 관계, 상사를 대하는 태도 등 꼭 리더의 자리에서만의 배울게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고 배울만하다.


요즘 아무리 AI 시대라고 해도, 결국엔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을 대해야 한다.

사람을 대할 때 어떤 자세로 대하는게 좋을지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j*******2 202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업주들의 인간학
"창업주들의 인간학" 내용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우리나라 대기업하면 우선 떠오르는 그룹인 현대가와 삼성가일겁니다. 현대는 자동차, 조선등 굵직한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고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등을 위시한 전자관련 업종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고 해외에 나가더라도 이제 현대차라든지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볼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창업주들의 인간학" 내용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하면 우선 떠오르는 그룹인 현대가와 삼성가일겁니다. 현대는 자동차, 조선등 굵직한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고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등을 위시한 전자관련 업종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고 해외에 나가더라도 이제 현대차라든지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볼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창업자들이 바로 이병철과 정주영인데요. 그들의 스타일은 완전 극과 극으로 구분될만큼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기업을 이해하려면 창업주나 대표의 스타일을 우선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하죠. 이병철 회장은 꼼꼼하게 분석하는 스타일이고 정주영회장은 대포처럼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들이 사람들을 어떻게 뽑고 한번 뽑은 직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이 책은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들의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다르지만 그들의 장점을 모은다면 현재의 기업 리더들은 인재채용시 더 좋은 인재를 얻을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직의 성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인재채용시 서류는 일차적인 것이고 결국 면접을 통해 각 기업들은 사람들을 채용하게 되는데요. 또 채용을 한 인재에 대해서는 그 인재들의 특징과 장점을 잘 살려 그들이 활약할수 있는 분야나 직무를 맡기는 것이 필요하죠. AI시대가 되어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재를 걸러낸다고 하지만 결국 인재를 보는 눈은 그 기업의 인사부서와 대표이지않을까요? 그리고 그 인재들이 회사를 신뢰하고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역시 그 회사의 리더에게 달려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극명하게 갈리는 방법으로 인재를 보아온 두 사람이지만 그 두사람은 우리에게 인간학에 대한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p********1 202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방식
"방식" 내용보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거대한 암초에 부딪혔을 때, 부하의 영혼을 깨우는 방식에 있어 이병철과 정주영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호암이 부하의 지적 나태를 정밀하게 파고들어 각성을 유도하는 '서늘한 다그침'의 명수였다면, 아산은 부하의 기를 살려주고 투지를 북돋우는 '뜨거운 다독임과 채찍질의 이중주'를 구사했다.
"방식" 내용보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거대한 암초에 부딪혔을 때, 부하의 영혼을 깨우는 방식에 있어 이병철과 정주영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호암이 부하의 지적 나태를 정밀하게 파고들어 각성을 유도하는 '서늘한 다그침'의 명수였다면, 아산은 부하의 기를 살려주고 투지를 북돋우는 '뜨거운 다독임과 채찍질의 이중주'를 구사했다.

YES마니아 : 로얄 k*****0 202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믿고 맡기는 용기 그리고 리더의 진정한 품격.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믿고 맡기는 용기 그리고 리더의 진정한 품격." 내용보기
※본 게시물은 컬처블룸 리뷰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_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함께 일하는 동료부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때로는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 사람까지. 그런데 사람을 만나는 일보다 어려운 것은 그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는 일인지도 모른다.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과 말솜씨만으로는 그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믿고 맡기는 용기 그리고 리더의 진정한 품격." 내용보기

※본 게시물은 컬처블룸 리뷰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_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함께 일하는 동료부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때로는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 사람까지. 그런데 사람을 만나는 일보다 어려운 것은 그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는 일인지도 모른다.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과 말솜씨만으로는 그 사람의 진짜 가능성을 알 수 없고, 처음에는 부족해 보였던 사람에게서 뜻밖의 저력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리고 가능성을 발견했다면 어디까지 믿고 맡겨야 할까?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했던 두 경영인,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경영 철학을 지녔지만,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현실로 만들어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인간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시선을 열어준다.


먼저 흥미롭게 다가온 것은 두 사람의 인재를 바라보는 방식이 무척 달랐다는 점이다.


이병철은 철저한 관찰과 검증을 통해 사람을 판단하고, 적임자라고 생각한 사람에게는 권한을 넘겨주는 원칙을 중요하게 여겼다. 반면 정주영은 학벌이나 이력서에 적힌 경력보다는 직접 부딪치고 해내려는 의지, 사람의 눈빛에 담긴 열정과 투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 사람은 냉철한 판단으로 사람의 가능성을 가늠했고, 다른 한 사람은 뜨거운 열정으로 그 가능성을 끌어냈다.


이들의 차이를 살펴보면서 문득 사람을 평가하는 일반적인 기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얼마나 많은 것을 겉으로 드러난 조건에 의존하고 있을까. 학력과 경력, 직함과 성과, 말투와 외적인 모습까지. 물론 객관적인 조건과 검증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한 사람의 능력과 미래까지 판단할 수 있을까?


특히 정주영의 인재관을 보여주는 대목이 인상 깊었다.


🔖“그 사람의 눈빛 속에 불가능을 뚫고 나가려는 투지와 굶주림이 서려 있는가.”


이 문장은 사람을 바라볼 때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미 갖춰진 능력도 중요하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능성을 향해 얼마나 간절하게 나아가려 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누군가는 좋은 환경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어 자신의 능력을 일찍 증명하지만, 누군가는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오랫동안 자신의 가능성을 감춰두고 살아간다.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  

사람을 보는 안목이란 현재의 모습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를 바라보는 능력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두 거인의 인재관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책에서 오래 시선이 머물렀던 문장은 이병철의 인사 원칙을 설명하는 부분이었다.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끝까지 믿어라.”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신중해야 하지만, 일단 선택했다면 믿음으로 책임과 권한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사람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사소한 일까지 간섭하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판단을 의심한다면 과연 상대방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까?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주는 것,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책임을 추궁하기보다 해결할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신뢰의 표현일 것이다.


이 대목을 읽으며 믿음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느꼈다.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긴다는 것은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방식이 나와 다르더라도 기다릴 줄 알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필요하게 흔들지 않는 태도. 그것이 진정한 위임의 시작일 것이다.


반대로 정주영의 리더십에서는 실패를 대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내가 책임질 테니 밀어붙여라”라는 메시지는 격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도전하라고 말하면서 실패했을 때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리더와, 

도전을 요구한 만큼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짊어지는 리더는 분명히 다르다.


사람은 실패가 두려우면 안전한 선택만 하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보다 책임을 피할 방법부터 찾게 되고, 새로운 시도보다는 이미 검증된 방식에 머무르려 한다. 하지만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비로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이전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일에도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리더의 역할은 구성원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어려운 순간에는 앞에 서서 책임을 나누는 것.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명령이나 압박보다 그런 신뢰에서 비롯될 수 있다.


또한 책에서 눈여겨보게 된 부분은 사람을 얻는 방법만큼이나 사람과 헤어지는 방법에도 리더의 품격이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보다 관계가 끝나는 순간에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더 분명하게 확인하기도 한다. 자신과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함께했던 시간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떠나는 일을 무조건 배신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책 속 정주영의 이야기는 떠나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길을 열어주는 태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함께했던 사람의 성장을 인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자신이 오랫동안 키워온 인재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때로는 나와 다른 선택을 할 자유까지 인정하는 일이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이병철과 정주영의 서로 다른 리더십이 어느 한쪽의 우열을 가리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흥미로웠다.


이병철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냉철함이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공정한 기준이 없다면 조직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친분이나 감정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면 구성원은 조직을 신뢰하기 어려워진다.


반면 정주영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진력과 온기다. 원칙만으로는 사람의 열정을 끌어내기 어렵고, 규칙만으로는 위기를 돌파할 용기를 심어주기 어렵다. 때로는 누군가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먼저 손을 내밀며,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두 사람의 경영 철학을 함께 놓고 보니 어느 한쪽만으로는 완성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칙 없는 신뢰는 무책임한 방임이 될 수 있고, 온기 없는 원칙은 사람을 지치게 하는 통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두 거인의 유산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조직을 움직이는 것도, 관계를 이어가는 것도 사람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과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사람을 보는 지혜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몇몇 경영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매일 누군가를 판단하고 누군가에게 기대며 살아간다. 때로는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만 보느라 그 사람이 가진 장점을 놓치기도 하고, 내 기준과 다르다는 이유로 가능성을 미리 제한하기도 한다. 반대로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에게 지나친 희생을 요구하거나, 친밀함을 이유로 지켜야 할 선을 넘기도 한다.


그렇기에 사람을 제대로 바라보려면 상대방을 관찰하는 눈만큼이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하지는 않는지, 

누군가의 작은 실수에 가능성 전체를 부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이 책은 이병철과 정주영이라는 두 거인의 삶을 통해 사람을 얻는 법과 믿고 맡기는 법, 갈등을 풀어가는 법, 그리고 아름답게 관계를 마무리하는 법까지 폭넓게 이야기한다. 그 안에는 기업을 성장시키는 경영의 원리뿐 아니라 일상에서 놓치고 있었던 인간관계의 중요한 가치도 담겨 있다.


사람을 보는 눈은 타고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끊임없이 관찰하고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조금씩 깊어지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누군가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알아봐 주고, 가능성을 믿어주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사람 안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이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_


#이병철정주영사람을보는지혜 #송동윤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경제경영 #경영도서 

#비즈니스 #리더십 #신간 #책소개 #책추천 

#도서리뷰 #책리뷰 #독서후기 #도서추천 #서평단 

t********0 2026.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스타북스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일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방법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이병철과 정주영. 우리나라 경제를 이야기할 때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스타북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일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방법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이병철과 정주영. 우리나라 경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입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두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사람을 선택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이끌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늘 결과와 성공에 먼저 시선이 갔다면, 이번에는 그 성공을 만들어 낸 사람들의 판단과 태도를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두 사람의 방식이 서로 달랐다는 점입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가더라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과 일을 풀어가는 과정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는 충분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고, 누군가는 먼저 움직이며 가능성을 만들어 갑니다. 어느 한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보다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왔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사람을 보는 기준에 대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함께 일할 사람을 고르는 일부터 일을 맡기고 책임을 나누는 일까지, 결국 조직의 많은 결정에는 사람이 중심에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지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 자체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 많은 고민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고, 맡은 일을 함께 해내는 과정이 늘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다루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단순히 오래전 기업인들의 성공담으로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내가 속한 조직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두 거장의 삶을 통해 정답을 찾기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경영과 리더십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조직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분들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병철정주영사람을보는지혜 #스타북스 #리뷰의숲 #이병철 #정주영 #리더십도서 #경영도서추천 #직장인추천도서 #

b*********3 2026.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스타북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서평] 스타북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삼성과 현대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병철과 정주영. 세계 초일류기업의 총수들은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했을까? 그들의 경험에서 사람을 보는 지혜를 알아보고 싶어 스타북스의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를 선택했다.이 책은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이 사람을 알아보고,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으
"[서평] 스타북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삼성과 현대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병철과 정주영. 세계 초일류기업의 총수들은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했을까? 그들의 경험에서 사람을 보는 지혜를 알아보고 싶어 스타북스의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를 선택했다.


이 책은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이 사람을 알아보고,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으며 조직을 이끌어 간 방식을 살펴본다. 인재를 선택하는 기준부터 소통과 신뢰, 권한 위임과 보상, 위기 속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의 경영 방식은 달랐지만, 결국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 문장부터 '맞아'를 외치는 글이었다.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끝까지 믿어라.” 나는 참 사람을 잘 보지 못한다. 그럼에도 이 문장에 확신이 드는 건 내 선택에 대한 흔들림 없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선택한 사람과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과 그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또 다른 기술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노력한 만큼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모든 일에 보상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그에 맞는 보상이 주어진다면 일하는 사람에게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금전적인 보상뿐 아니라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을 잘 알아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해냈는지 살피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 주는 것까지 포함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하면서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잘못을 인정하면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 같고, 때로는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이고 결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너그럽게 받아들이면서 정작 자신의 실수는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리더라는 자리는 참 어렵고 외로운 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스스로를 다스리면서 다른 사람을 이끌어야 하고, 중요한 순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하며, 그 결정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사람을 믿는 일도 쉽지 않지만, 믿기로 했다면 그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는 일 역시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감정이나 판단에만 기대어 조직을 이끌 수도 없다. 리더에게는 사람을 보는 안목만큼이나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를 통해 사람을 보는 지혜가 단순히 상대방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능력만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사람을 선택하는 결단력,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태도, 노력한 사람을 알아보고 인정하는 마음, 실수를 받아들이는 용기까지 모두 필요한 일이었다. 나 역시 사람을 보는 눈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적어도 내가 내린 선택에 대해서는 쉽게 흔들리지 않고 싶다. 그리고 사람을 잘 알아보는 것만큼이나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스타북스 #이병철정주영사람을보는지혜 #


x***3 2026.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기업의 성장은 자본과 기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조직을 움직이고 위기를 돌파하는 것은 사람이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이 사람을 발굴하고 이끌었던 방식을 비교하며, 오늘날 리더십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경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내용보기

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기업의 성장은 자본과 기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조직을 움직이고 위기를 돌파하는 것은 사람이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이 사람을 발굴하고 이끌었던 방식을 비교하며, 오늘날 리더십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경영 철학을 지닌 두 인물이 사람의 가능성을 믿었다는 공통점에 주목한다.

책은 이병철의 인재 관리 방식을 정밀한 검증과 전권 위임으로 설명한다. 사람을 선택하기 전에는 치밀하게 관찰하고 검증하지만, 일단 기용한 뒤에는 일상적인 업무에 간섭하지 않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정주영은 학벌이나 경력보다 현장에서 드러나는 의지와 실행력을 중시했다. 실패한 인재에게도 다시 기회를 주고, 신뢰를 바탕으로 일을 맡기는 방식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한 사람은 시스템과 원칙을, 다른 한 사람은 현장과 도전을 강조했지만, 두 사람 모두 사람을 제대로 보고 가능성을 발휘하게 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점에서 만난다.

본문은 용인, 소통, 신뢰와 위임, 동기부여와 보상, 위기와 결단, 배신과 이별, 리더의 자기수양, 두 경영자의 유산이라는 여덟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각 장은 인재를 어떻게 알아보고 영입할지에서 출발해, 관계의 거리를 유지하고 권한을 맡기는 방법, 성과를 보상하고 실패를 다루는 태도까지 폭넓게 다룬다. 조직 안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사람을 지키는 방식과, 함께 일한 사람과 헤어질 때 필요한 품격도 주요한 주제다. 리더십을 채용이나 성과 관리 같은 특정 업무에 한정하지 않고, 사람과 맺는 관계의 시작부터 끝까지 살펴본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두 사람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병철의 서늘함을 겉으로만 흉내 내면 무관심의 벽이 생기고, 정주영의 열정을 잘못 이해하면 가족주의를 내세워 희생을 강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원칙과 시스템은 공정한 기준을 세우기 위해 필요하고, 신뢰와 온기는 구성원이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두 경영자의 유산을 오늘날의 리더십과 연결한다. 시스템과 실행력, 이성과 열정, 신뢰와 검증을 서로 대립하는 가치로 보지 않고 함께 갖추어야 할 요소로 제시한다. 생성형 AI와 데이터가 업무의 많은 부분을 바꾸는 시대에도 사람을 도구로만 대하지 않고, 각자의 가능성과 존엄을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이병철 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두 기업인의 일화를 통해 사람을 알아보고 함께 일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책이다. 인재를 얻는 안목뿐 아니라 권한을 맡기는 책임, 성과를 공정하게 인정하는 원칙, 실패를 대하는 태도까지 생각하게 한다. 리더십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관점을 제공하며, 조직에서 사람을 대하는 자신의 기준을 점검해 보고 싶은 독자에게도 읽을 만하다.

#북유럽 #이병철정주영사람을보는지혜 #송동윤 #스타북스 #BOOKULOVE

r******r 2026.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