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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딱 한 번 ― 치매와 돌봄 사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는 치매 환자를 간병하며 보낸 시간 속에서 발견한 ‘기억보다 오래 남는 사랑’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간병 기록이 아니라 한 인간이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함께 걸으며 겪은 슬픔, 분노, 죄책감, 회복의 여정을 담고 있다. 기억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사랑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사라짐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이 어떻게 빛날 수 있는지를 문학적인 문장으로 깊이 있게 그려낸다.
치매는 기억을 지워가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살아 있는 관계’가 존재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순간들을 포착한다. 돌봄의 시간 속에서 흔들리던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다시 ‘사랑의 언어’를 배우게 되었는지 그 잔잔하고 눈부신 기록이다.
⟪단 한 번 딱 한 번⟫ 치매를 겪는 모든 이들에게 오늘도 그 곁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잊혀져도 잊지 못하는 마음. 그 단 한 번의 사랑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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