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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바른북스의 신간 <트랜스 패런시>에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과거 한국 경제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어요. 이런 시대적 흐름은 이제 더 이상 이룰 수 없게 되었어요. 기존 주력 산업이었던 제조업들은 중국의 거대한 물량과 빠른 속도로 추격함에 의해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어요. 한국 제조업은 이제 더 이상 단기적인 차익과 외형적 성장에 매몰된 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 전쟁에서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되었어요.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제시된 새로운 100년의 생존 무기는 바로 투명성이예요. 이제 투명성은 단순하게 도덕적 윤리적 차원을 뛰어넘어 시장 진입을 결정짓는 강력한 무역의 장벽이자 생존을 위한 조건이예요.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과 공급망 실사 등 엄격한 데이터를 증명해야 하는 규범 권력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외적인 규제를 넘어 내면의 진실과 양심 앞에 정직하게 서는 내적 투명성의 철학이예요. 타인의 시선이나 단기간으로 이익에 흔들리지 않는 주체적 노력이 바탕되어야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산업적 기반을 갖출 수 있어요. 세계적 기업들의 성공 뒤에는 바로 이 투명성이 자리 잡고 있어요. 치명적인 오류나 위험까지 협력사와 숨김없이 공유하는 정직함이 ASML을 대체 불가능한 위치에 올려놓았어요. 뿐만 아니라 TSMC 역시 인맥 관행 대신에 투명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의 깊은 신뢰를 얻어냈어요. 엔비디아 또한 실패를 감추지 않고 신뢰를 자산으로 삼아 세계 시장을 장악해 나갔어요. 압도적인 자본이 없음에도 세계를 제패한 덴마크와 에스토니아의 기적을 이뤄냈어요. 결국 그들은 기술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투명한 연대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적인 풍력 산업과 디지털 국가로 거듭나는 결과를 일궈낼 수 있었어요. 우리 산업 안에도 HBM 기술을 개척한 고독한 연구나 유한양행의 지배구조처럼 실존적 저력이 이미 잠들어 있어요. 이 위대한 통찰을 오늘 우리의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면 기업 내부에 실패를 솔직히 공유할 수 있는 자율적 소통 문화를 우선적으로 구축해야 해요. 나아가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공정한 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표준 플랫폼을 마련해 체질 개선을 이뤄내어야 해요. 기존 관행을 깨고 정직한 기업과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 투명성의 표준이 갖춰져야 될 것 같아요. 이때 비로소 대한민국이 진정한 기업과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랜스패런시 #바른북스 #김평희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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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유럽의 일류기업들을 모델로 살펴보면서 우리가 이제 투명성을 전면에 내세워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져야함을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는데요. 한국기업의 경우 그동안 재벌 위주의 성장을 가져왔지만 이제 시대는 변화했고 재벌기업의 한계 역시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재벌기업의 경우 문어발식 경영이나 내부적인 의사결정의 불투명이 기사화되었고 최근의 삼성전자의 노조의 성과급 협상 문제 역시 그런 문제의 연속선상에 놓여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러워하고 있는 유럽의 ASML, 그리고 대만의 TSMC, 미국의 엔비디아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그들이 어떻게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그 실패를 숨기지않고 즉각적으로 공개하고 그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서 고객 및 협력, 하청업체들과 서로 방안을 모색해 주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 왜 투명성이 우리나라 기업이 추구해야할 방향인지 조금 의아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유럽 기업등의 사례를 통해 투명성이 가진 장점과 경쟁력을 확인할수 있었고 우리에게도 이미 충분히 투명성의 DNA를 갖추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투명성은 철학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며 결국 제도에서 담대하게 수용되어야겠죠. 이 투명성을 보유함으로써 더욱 치열해진 글로벌 경제 패권의 각축전에서 한국산업이 지속가능한 우위를 다져나갈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