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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문을 읽었을 땐 기대를 많이 하고 읽게 되었다. 바울의 생애에 대해서 성경에서 말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여서 더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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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세상을 바꾼 바울” 이 책을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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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사도행전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제1서신서, 제2서신서등 신약성경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인물이고 현대선교에서 아직까지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이다. 늦은 나이에 신학을 하는 나에게는 막연히 닮고 싶은 대상이기도 하였기에 약간은 들뜬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자신과 세상을 바꾼 사람, 바울’ 이 책의 제목은 바울에 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지만 내용은 다분히 학문적이다. 이 책은 바울의 삶과 믿음, 그리고 바울의 영향을 받은 후대교회 등 한마디로 바울에 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그리 쉽게 읽혀지는 방식을 택하고 있지는 않다. 저자는 어떤 주제든지 관련된 여러 학설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끝부분에 가서는 그중 한가지를 지지하던지 여러 가지를 종합하던지 본인의 입장을 밝히고 넘어간다. 독자들은 여기서 저자의 치밀함과 학자적 역량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학설의 소개가 독자로 하여금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하고 가끔 난해함을 느끼게 할지도 모른다.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서 과감히 양과 질을 조절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일 신학자들의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을 내내 받았던건 아마도 저자의 학문적 배경때문이라 생각된다. 한편 간단명료한 단어의 사용과 문맥의 매끄러움은 그나마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하는 힘이 되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성경에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은 ‘다메섹 체험’전의 유대교배경의 바울의 삶에 대해 알게되고 그가 체험이후에도 여전히 유대교 틀안에서 활동했었음을 알게 됨으로써 바울의 신학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예를 들면 율법에 대한 그의 태도)
이 책은 평신도용 보다는 신학대학교의 교재로 적합할듯 싶다 이야기 형식의 쉽게 읽히는 또다른 바울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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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목차를 보자마자 느낀것은 바울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시간 순에 따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바울은 신약성경의 절반에 해당하는 방대한 분량의 서신들을 남겼다. 하지만 따로 떨어져있는 서신서들을 보며 어느 것이 먼저인지 그리고 어떤 배경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보다 쉽게 서신서들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정리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성경을 통해서만은 알기 힘든 바울의 출생과 어린시절, 교육등에 다룸으로써 바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성경을 통해서도 아는 지식들이 있었지만 체계화되지 않았고, 여러 서신서들에 나누어져 있던 내용이기에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것들이 정리가 되었다. 또한 바울의 시민권에 관한 이야기와 교육의 내용들은 무척 신선했다. 일반학부를 나와 성경에 대한 지식은 성경 그 자체의 것과 설교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바울에 대한 이해가 성경 내용속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그 이해가 넓어졌다. 시민권과 바울의 교육배경 또한 그러했다. 단순히 로마시민권을 가진 바울로만 이해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른 시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바울의 교육배경을 통해서는 당대의 교육문화와 바울의 지식배경을 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내용의 전개 또한 지역별로 묶음으로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양한 서신서들을 읽었지만 그것을 통해서는 바울을 단편적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었다. 또한 일관된 시각으로 서신서를 읽었지만 책을 통해 서신서들의 배경을 알게 되었고 바울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바울의 연대기를 통한 당시대의 시대상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바울의 최후에 대한 내용은 무척이나 좋았다. 정확한 내용이 없이 그저 순교한 이야기만 듣다 여러 교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울의 마지막 삶을 볼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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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바울의 삶을 쫓길 원하는 신학도의 길을 갓 들어선 한 사람으로써 이 책을 향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뭔가 전개되어지는 내용들이 보통 내가 생각했던 책들과 달리 너무 어렵게만 들어와서 내용을 보는 내내 답답해서 책을 덮어버렸다는. 바울 자신의 따뜻한 생애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너무 직설적이고 내가 원하지 않는 가설들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내가 그동안 알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혼란이 왔기 때문이다.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하는데 그런 내용 자체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그동안 알았던 것들은 뭐냐? 이런 의문이 들 정도로... 그래도 다시 책을 폈다. 이 책을 쓰신 저자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내가 기대했던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도대체 어떻게 내용이 전개되어갈까? 하는 궁금한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연 처음의 들렸던 내면의 고함 소리가 아닌 점점 바울의 삶에 깊이 빠지며 그를 다시 만나는 시간에 빠지게 되었다. (어려운 용어만 없었다면 더욱 좋았을 터이지만 그럴 수 없는 사실적 형식의 글들이기에...) 이 책을 마감하면서 첨에 적대감을 가졌던 것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자서전 스타일의 책은 아니다. 학문적인 내용으로 독자로 하여금 인기 있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지만 마니아층은 좋아라 덮석 물을 책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마니아 층이란 신학도로써 신학적 기초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 ^^ 여튼 책을 통해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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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말씀과 경건서적을 통해 단편적으로 바울에 관한 내용을 많이 접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접한 “자신과 세상을 바꾼 사람 바울” 책은 바울의 전 생애를 접할수 있었던 책이었기에 바울 한사람에 관련된 인물연구와 신학에 관한 책이라고 말할수 있다. 또한 저자의 탁월한 신학적인 통찰력과 이해력과 배경지식으로 인해 바울서신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한사람을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자라온 배경과 출신 환경과 배움의 정도를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은 바울의 물리적인 환경, 정신적, 정서적, 영적인 배경을 이해 할수 있는 책이며 바울신학을 어느정도 감잡을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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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바울이 쓴 성경을 읽으며 역사적인 바울의 모습에 대하여 궁금했었다. 바울이 있던 시대에 흐름, 그 당시의 바울의 모습을 살펴보고 싶었는데,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유대교 내에서 머물고자 했던 바울의 모습이 있어 유대교 내에서 중하게 여기는 다른 개념들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았던 사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울이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었지만, 그는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늦게 만났다. 그렇지만 바울은 예수님의 복음을 가장 잘 이해했고, 예수님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한 사도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보편적인 특성을 지닌 ‘믿음’을 기치로 내세움으로써 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편적인 사랑을 더욱 계승시켰고 발전시켰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유대교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의미에서 기독교는 세계화 된 것이다. 바울은 사상가나 사색가라기보다는 혼신과 열정을 다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누비고 다녔던 사람이었다. 다시 한 번 책을 읽으며 바울에 대하여 깊게 생각 할 수 있었고,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는 복음을 들고 다녔던 모습을 살펴보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바울에게 약점은 없었는지,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이 그가 말하는 복음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이라고 얘기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다면 좀 더 바울을 공부하는데 깊이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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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27권 중 13권을 저술한 바울....바울에 대해 알고 싶은가? 그럼 이책을 읽으라...처음 읽을 때 아마 당신은 논문과 같은 서술에 무료함을 느낄지도 모른다...하지만 조금만 더 읽어보라...그럼 당신은 바울을 깊이 만날 것이며 바울의 서신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서신서를 다시 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리고 바울의 교리를 정리하고 싶은가 이 책은 바울의 율법, 구원, 교회, 윤리, 종말론에 관하여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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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초대 기독교 형성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사람이다. 신학생으로서 '바울'에 관하여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것이다. 그러나 바울에 관한 단편적인 기술들은 훌륭한 논문들이나 참고 문헌들이 많이 있지만, 종합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자료들은 그리 많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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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안에, 바울이라는 사람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시각과 눈높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는 많은 문화적 상황 가운데 높여져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니, 그의 서신들이 그 시대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독자들에게 너는 어떤 생각들로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가? 란 질문을 던진다. 각 교회의 특성들과, 그 교회들과 바울의 관계, 그리고 그 속에 속해 있는 바울의 위치들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말해준다.
바울이 말하는 본질 가운데로 들어가고 싶다면, 이 책은, 그런 부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바울에 대한 시각과 시선을 쫓아가기에 더 없이 좋은 책임은 분명하다.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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