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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자동차만큼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탈 것. 바로 비행기예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이후 우리 둘째는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만 보면 그렇게 반가워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첫째는 스티로폼 비행기와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더 진심이 되었고요ㅎㅎㅎ 아이들이 어떤 주제에 한창 관심을 가질 때, 책으로 깊이를 더해주는 건 부모의 몫이라 생각해요. 마침 비행기조종사가 되어 볼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이 있어서 아이들 손에 쥐여줬어요.
<운전해 봐! 비행기> 그림책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시작해, 착륙해 손님을 배웅하기까지. 비행기 조종의 A~Z를 야무지게 넣어 놓았어요.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까지 공항 직원들이 각자 무슨 역할을 하는 지도 한 페이지 보여줘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요. 조종사와 승무원 외에도 비행기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에요.
비행기가 이륙하면, 대부분의 화면이 조종실로 고정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조종사가 되어 직접 비행기를 운행해야 하거든요! 어떻게 운전해야 되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상황에 맞춰 무슨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책에서 친절히 안내해 주니까요 :) 비행기에도 화장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 첫째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비행기가 이륙하기만 하면 착륙할 때까지 꿀잠을 잤으니 모를 만도 하지요~ 어디에 화장실이 있었냐며 눈이 동그래진 첫째가 귀여웠어요ㅎㅎㅎ
어린이 독자들이 운전하는 비행기는 중간에 천둥번개와 만나 심하게 흔들리기도 했어요. 최근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갔을 때 도착지점을 앞두고 심한 난기류를 만나 놀랐던 경험이 있어서 더욱 감정이입이 되는 순간이에요. 난기류를 무사히 빠져나간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했어요. 휴~ 긴장되었지만 정말 멋진 조종 경험이었어요! 책의 끝에는 '비행기 탑승 시 어린이 안전 수칙'과, '공항에서 볼 수 있는 차와 하는 일'이 소개되어 있어요. 공항의 이모저모를 배우고, 직접 조종사가 되는 경험도 해 볼 수 있는 알찬 내용의 비행기 그림책이 마음에 쏙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