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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닿을 수 없는 세계를 잠깐이나마 내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환영이잖아요.” ― 119p 미술 공부를 하고 있어서인지 이 문장이 묘하게 (책을 덮은 뒤) 기억에 쭈욱 남았다. 그림을 보면서 저 안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는데, 그것이 어떤 세계를 잠시 내 것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누군가는 작품 속 풍경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 풍경 안에서 살아가는 자신을 상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작중 주인공인 단혜원이 하는 말이라 그런지, 그냥 미술에 관한 감상으로만 읽히지는 않았다. 우선 정말 이 책은 사람에게 쉴 시간을 주지 않는다. 특히 그나마 중반부는 양반이고,, 초반 / 후반은 사건의 연속이자 긴장감의 평시화(?)다. 애초에 띠지 문구부터 “남은 문제는, 내 딸을 어떻게 청소하느냐”라니. 처음에는 에?!?! 하고 다시 읽었다. 딸을 어떻게 한다고요…? ‘딸’과 ‘청소’가 한 문장에 들어가도 되는 조합인가 싶었는데,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무슨 뜻인지 알게 됐다.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 직전까지 좀처럼 쉬어갈 틈을 주지 않는다. 일이 터지고, 그걸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움직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또 문제가 생긴다. 잠깐만, 지금 이것도 해결이 안 됐는데요… 하는 마음으로 따라가게 되는 소설. 최근에 잔잔한 힐링 소설을 주로 읽었던 터라 간만에 독서가 이렇게 다급해도 되는 건가 싶었다ㅋㅋㅋ 마음의 평화와는 조금 멀어졌지만 읽는 재미는 확실했다! 작가 소개를 보고도 놀랐다. 01년생의 첫 책이라기에, 아무래도 소재나 전개의 신선함이 먼저 눈에 들어오겠거니 했는데 인물들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이 의외로 좋았다. 나이가 어리면 이런 감정까지는 잘 모르지 않을까, 혼자 그런 편견을 갖고 있었던 모양이다… 오래 함께 지냈어도 서로에게 말하지 않는 것들, 굳이 묻지 않아서 유지되는 관계를 꽤 세심하게 그린다. 첫 작품에서 이 정도를 보여준 작가라면 앞으로 더 좋은 책을 낼것이라고 확신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인물은 단혜원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조건으로 결혼한 여자이고, 누군가에게는 돈으로 맺어진 계약 상대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각자가 아는 모습은 조금씩 다르다. 그런데 이게 마냥ㅇ 낯설지가 않았다. 나도 누군가를 떠올릴 때 그 사람이 내 앞에서 했던 말과 행동부터 생각하지, 나를 만나지 않는 시간에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니까. 단혜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내가 아직 못 본 모습이 더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과거를 다루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보통 사건이 한창 진행되다 과거로 넘어가면 일단 지금 일이 어떻게 됐는지부터 알려달라고 하고 싶은데, 여기서는 그 시절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지금의 이름으로 지금의 생활을 하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처음부터 이런 삶을 원했던 건지. 그걸 알아가면서 앞서 보았던 태도도 조금씩 다르게 느껴졌다. 처음에 적은 미술에 관한 문장 역시 단혜원의 사정과 함께 생각하니 더 눈에 들어왔고. 사실 범인이 누구인지는 중반부터 어느 정도 짐작했다. 그래도 ‘왜?’, ‘무엇 때문에?’가 풀리지 않아서 끝까지 궁금했다. 무엇보다 한 인물에게서 이어지는 두 번째 반전이라고 해야 하나…? 그 부분은 정말 예상 밖이었다. 직접 읽고 확인하며 그아악! 하며 놀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난, 띠지의 ‘고자극 스릴러’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책! 사건을 따라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유독 궁금해지는 인물이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직 아주 젊은 신인 작가라는데, 앞으로 이름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첫 책부터 이만큼 독자를 붙잡아두는 걸 보면 정말 대성할 것 같다는 기대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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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싸늘하게 죽어 있는 자신의 딸을 어떻게 청소하느냐였다. 프롤로그에 담긴 이 마지막 문장이 나를 책 속으로 끌어 당겼다. 시작은 어떤 이유여서인지 모르지만 죽음의 흔적을 청소하는 채영숙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청소의 마지막은 자신의 딸을 청소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의 딸을. 왜 채영숙은 자신의 딸은 청소하려는지 그것도 완벽한 청소를 할려고 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답은 오래가지 않아 알게되는데, 채영숙과 단혜원은 모녀 관계가 아니다. 그저 채영숙이 몸담고 있는 흥신소의 가족대행서비스를 통해 단혜원이 그녀를 어머니로 계약을 하게되면서 시작된 것이다. 계약관계인 딸의 죽음. 흥신소. 가족대행서비스. 뭔가 있을 것 같다. 채영숙이 단혜원을 죽인것일까? 채영숙은 흥신소를 비롯해 여러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빚만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병원 침대에 미동도 없이 누워 숨만 붙어있는 남편의 병원비 때문이다. 결국 돈 때문에 뭔가 일어난것일까. 청소라는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전으로 돌아가자. 단혜원으로부터 내일 오전 11시에 만나자는 그녀의 문자 한 통이 이 모든 일이 시작된다. 약속된 시간에 그녀의 집에 방문한 채영숙은 침실 바닥에 검붉은 피가 번진 자리 위해 누워있는 단혜원을 발견한다. 일단 채영숙이 단혜원을 죽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왜 채영숙은 그 현장을 완벽히 청소할려고 한 것일까? 그 이유는 얼마가지 않아 알게된다. 그 이유는 단혜원의 곁에 놓여 있던 돈가방이었다. 이후의 이야기는 돈가방을 지키기위한 채영숙에게 예기치 않은 사건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그 사건들이 단혜원의 죽음에 이른 진실을 향해 나아가게되는 이야기가 숨가프게 전개되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바로 읽을 수 밖애 없었다. 완벽한 청소는 단순하게 사건을 추적하는 소설이 아니다. 채영숙을 비롯한 단혜원이나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고, 그 선택이 어떻게 자신을 벼랑으로 몰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마지막까지 그려낸 채영숙의 생존을 위한 질주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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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완벽한 청소>는 표지에서부터 기대를 하게 되는 작품이었다. <완벽한 청소>는 제1회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살인사건으로 본 현대인들의 끝없는 욕망과 거짓이 가득하다. <완벽한 청소>에서 '청소'는 더러운 집이나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아니다. 지우거나 숨기고 싶은 과거의 흔적을 지우거나, 관계를 정리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없애는 것이다. <완벽한 청소>는 아이러니하게 완벽하지 못한 관계, 완벽하지 못한 사건에서부터 시작한다. 채영숙은 딸의 문자를 받는다. 딸이 정산금을 줄 것이 있다며 집으로 찾아오라는 것이다. 딸이 정산금이라고 하면 6개월 단위로 지금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산금을 계산한 지 얼마되지 않아 정산할 정산금이 없는데 갑자기 찾아오라니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영숙은 딸 혜원을 만나기로 하며 만날 장소인 집으로 찾아간다. 딸의 집으로 찾아간 영숙은 그곳에서 엄청난 것을 보게 된다. 딸 혜원이 칼에 찔려 집안은 온통 피로 물들어 있었다. 영숙은 딸이 죽은 것을 신고하려고 했지만 시체 옆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보게 된다. 순간 영숙은 신고 전화를 멈추고 흔들린다. 영숙은 신고 전화를 끊고 돈을 선택한다. 영숙과 딸 혜원은 친딸과 친모의 관계는 아니었다. 영숙은 흥신소에서 일을 받아 했고 가족대행서비스라는 계약관계를 통해 혜원의 엄마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래서 계약된 모녀 관계로 6개월에 한 번씩 정산을 하고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혜원의 본명은 김영미로 김영미의 관계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단혜원이라는 이름으로 의료기기 회사의 이사인 하진휘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김영미가 처음 가족대행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하진휘와 결혼하기 위해서다. 하진휘의 엄마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사업을 성공시킨 사람이었다. 하진휘의 신부에 대한 기대가 컸고, 오스트리아에 미술을 공부하고 돌아온 유학파 혜원을 만난다. 두 사람은 곧 결혼하게 되고 가족이 없던 김영미가 가족대행서비스를 통해 지적이면서 고상한 엄마 역을 할 영숙을 섭외한다. 영숙은 하진휘의 장모이자 혜원의 엄마 역할을 하기 위해 미술 용어나 작품에 대해 엄청난 공부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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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에서 출간된 『완벽한 청소』라는 제목과는 역설적이게도 책표지는 반질거리는 대리석 바닥에 혈흔이 가득하다. 문제적 장소, 소위 말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모습이라 스릴러 장편소설인 작품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제1회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궁금했던 작품으로 현실에서 각종 대행 알바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성 있는 가족 대행 서비스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영숙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으로 50대라는 점을 감안해 엄마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의뢰인인 동시에 가짜 딸이기도 한 혜원으로부터 정산과 관련한 연락을 받게 되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버린 혜원과 마주하게 되는데... 하지만 영숙이 발견한 것이 혜원의 시신은 물론 무려 8억에 달하는 현금이었다는 점에서 사건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엔 신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이 돈을 보게 되는 순간 다른 마음을 품게 된 것이다. 그녀에겐 진심으로 돈이 필요했다. 영숙은 혜원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문자를 통해 그녀가 절대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님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수습을 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상황을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하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정 속 결국 영숙은 이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생존 질주를 멈춤 수 없게 된다. 애초에 가짜로 맺어진 모녀 관계, 가짜로 만들어진 결혼과 가족, 가짜 엄마가 필요했던 혜원과 그녀의 가짜 엄마였던 영숙, 그리고 또다른 시신의 존재 속 단순히 혜원의 흔적을 감추는 것을 넘어 가짜 딸의 진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영숙의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작품이었다. 과연 가짜로 얽힌 이들의 관계 속, 진짜는 무엇일까. #완벽한청소 #노청엽 #반타 #리뷰어스클럽 #스릴러 #장편소설 #생존질주 #고자극스릴러 #공포소설 #스릴러소설 #죄의식의합리화 #제1회오팬하우스오리지널스토리공모전최우수상수상 # #책추천 #책 #독서 #도서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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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 왔다. 덥다고 잠시 미뤄두었던 독서를 다시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스릴넘치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제목부터 강렬하다. [완벽한청소] 제목만 들었을 때는 어떤식으로 스토리가 전개 되는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다. 책에 적힌. 남은 문제는 내 딸을 어떻게 청소하느냐였다. 이 문구로 인해 대략적인 맥락을 유추할 뿐이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한번 빠지면 쭉 읽게 된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책의 주인공 채영숙, 그는 남편과 함께 외식업으로 가게를 차렸다. 하지만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보도가 되면서 야삼차게 시작한 자영업은 내리막을 걷게 된다. 남편은 그 뒤로 술로 지새우는 날이 많아 졌고, 약물과 알콜에 의존하던 남편은 살아도 살아있는게 아닌, 죽어도 죽은게 아닌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그 뒤로 닥치는 대로 일을 해왔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그러던중 가족대행 서비스를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의뢰인 단혜원의 가짜엄마가 되어 결혼을 하고, 그뒤로 가끔씩 엄마 노릇을 하는 것. 순탄하게 마무리 될 것 같았던 일은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에 나오는 단혜원의 시체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아줌마인 채영숙이 어떻게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치는지, 혹은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지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마지막을 읽을 때쯤이면 왜 제목이 [완벽한청소]라고 지었는지 알게 된다. 또 주인공이 생존질주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는지,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지 생각하면서 보는것도 책을 더 재밌게 읽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찢어지는 부분도, 머리가 띠용하는 부분도 있고 책의 몰입도가 좋기 때문에 너무 재밌게 읽은 이 책을 읽어 보는 걸 추천한다. 출판사 반타에서 출간된 장편소설로 책을 좋아하고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완벽한청소, #반타, #장편소설, #생존질주,#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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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가짜 엄마 가족 대행을 하는 채영숙은 의뢰인인 단혜원의 연락을 받고 그녀의 아파트로 향한다. 줄 정산금이 있다며 채영숙을 불러낸 단혜원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죽어 있었다. 혜원은 정말 자살한 것일까? 그렇다면 왜 굳이 채영숙을 부른 것일까. 가짜 딸이라도 딸은 딸이다. 그리고 한 사람이 죽었다. 채영숙은 곧바로 119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그 순간 반쯤 열린 붙박이장에서 달러 지폐 다발이 가득 담겨져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채영숙은 핑계를 대며 전화를 끊었다. 그녀는 돈이 필요했다. 죽은 채로 살아 있는 남편의 치료비가 필요했다. ‘전부 다 처리했어. 이따 그 장소에서 만나는 거 맞지?’ 단혜원의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 처리? 여기서 말하는 처리가 과연 무엇일지 채영숙은 감히 상상도 못했다. 단혜원은 만날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다. 공건혁. 단혜원이 만나기로 한 그가 이 미스터리한 상황에 해답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어림도 없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찾은 단혜원의 집에 있어야 할 것이 없고, 없어야 할 것이 생겼다. 있어야 할 것은 단혜원의 시신이었고, 없어야 할 것은 공건혁의 시신이었다. 채영숙은 그저 평범한 주부였다. 가족 대행으로 가짜 딸을 만든 것이 화근이었을까. 단혜원은 가짜 가족을 만들어 결혼을 했다. 하지만 어쩌면 그보다 훨씬 전부터 뭔가 꼬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진실되지 않는데 가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저 테두리만 가지고 있는 허영뿐인 단혜원의 가족. 단혜원의 죽음으로 원하지 않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채영숙은 자신의 가짜 딸을 찾기 위해, 그리고 이 더럽고도 추악한 인생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그녀의 흔적을 따라다닌다. 완벽한 청소. 그건 정말 채영숙만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릴러 #장편소설 #생존질주 #반타 #완벽한청소 |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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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완벽한 청소>는 범죄 현장을 청소하는 일과 삶을 닦아내는 일을 겹쳐 놓은 설정이 제목과 매우 잘 맞았고, 소재가 신선하고 선명해서 읽기에 좋았다. 또한 악인이 아니라 가난에 몰린 평범한 사람이 사체 은닉이라는 범죄를 통해 선을 넘는 과정을 다룬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때문에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책을 읽을 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로 나타났다.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단혜원의 사건뿐만이 아니라 그녀를 통해 새롭게 밝혀지는 사건들이 전개를 통해 점차 풀어지면서 긴장감을 이끎과 동시에 흡입력 있게 독자를 빨아들인다. 주인공은 가난이라는 벗어날 수 없는 세상의 압박 속에서 결국 사체 은닉이라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생존과 죄의식의 합리화를 다룬다. 합리화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주인공 또한 평범한 사람으로서 비도덕적인 행동의 틀과 가난의 해방이라는 두 가지의 선을 넘나든다. 이런 부분에서 본인 또한 주인공을 통해 가난에 대한 압박감과 사체 은닉에서 나오는 엄청난 긴장감을 같이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소설은 노청엽 작가님의 데뷔작이자 오팬하우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어느 정도의 구성과 속도감, 이야기의 흥미성은 보장되었다고 생각하며, 이후 차기작이 매우 기대가 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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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단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대행서비스로 부잣집 사돈 연기하시던 중년 여성이 정산금 받으러 갔다가 딸이 죽은 걸 발견하면서 도파민 MAX 상태로 달려간다. 시신 옆에 있던 돈가방을 보고 신고를 단념하며 딸을 청소하기 시작하는데... 일을 마치고 돌아온 집에는 또 하나의 시신이 놓여 있으며 딸의 시신은 사라지고, 자꾸만 집에서 목격되는 신원불상의 여성과 끝없이 이어지는 의심과 새로운 사건들!! 몇 번이나 놀란건지 예측조차 불가하고 입만 벌린채 휘몰아치는 책 속에 스스로를 던졌다. 가히 이번년도 읽은 작품 중 가장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해본다. 심지어 작가님은 01년생. 이렇게 깔끔하게 맺어지는 문장들이 이토록 어린 작가님의 손에서 피어났다니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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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완벽한 청소 출판 오팬하우스 작가 노청엽 #서평단 #도서증정 죽어있는 딸은 제가 죽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신고는 못하겠어요 제가 사실 [가짜엄마] 거든요. 모든것이 소멸하고 있다. 자신이 저질렀던 죄악,가난과 절망 자신을 이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맹목적인 탐욕까지 -291p 완벽한 청소였다. -292 이보다 더 영화같을 순 없다! 영화화 되는건 시간 문제 헐리우드 영화같은 스토리전개와 반전의 범인의 정체! 완벽한 청소란 무엇일까? 키워드 : 스릴러, 호러 완벽한 청소, 그리고 반전의 기술 이책의 완벽성을 표현하려면 어떻게 말하는게 나을지 고민될정도의 몰입도를 가지고 본 서록이 추천하는 명책! 완벽한 청소를 하려면 먼저 모든 물건을 정리해야한다. 내가 보지 않으려 했던 여러가지 서류,흑역사들이 쏟아질지라도 이책이 의미하는 완벽한 청소는 무엇일까 모든것을 다시 정리하다보면 내가 보지 못했던 이면까지 다시 보게 될때가 있다 쓰레기속에 가려진 그 이면은 과연진짜인게 있을까 가짜엄마라는 반전보다더 반전의 연속인 반전이 이어지지만 마무리로 완벽한 청소를 하는 글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가짜딸은 정체가 뭐지? 그남편은 왜 죽은 아내를 찾지 않지? 가짜엄마의 정체와 그 남편은 모든것 관계들을 청소해버릴수 있는 방법은 정말 완벽한 청소 일것이다. 이런 반전매력에 빠져 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