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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시절 영시의 이해 시간으로 돌아간 듯, 풍성한 기억을 안고 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플레인워터라는 제목을 짓기까지, Plain water로 할 것이냐, 맹물로 번역할 것이냐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앤 카슨 선생님의 미술에 대한 열정을 담안 화산 이미지도 볼 수 있었고요. 좋은 시간 허락해주신 난다출판사와 yes24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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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카슨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서 좋았어요.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된 부분 시인님이 번역하시면서 고민했던 부분 다른 나라의 번역은 어떻게 되고 앤 카슨의 성격이나 내력에 관한 에피소드도 재밌었습니다. 특히 부엌 창에서 화산 폭발을 본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