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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던 중국인을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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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겪었던 이해하기 힘들었던 중국인들의 문화와 관습... 사람들이 왜 이럴까?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라고 반문하게 했던 사건들. 이 책을 읽으며 이해하게 되었다. 이래서 그랬구나! 중국인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거짓말을 하고 약속을 어긴다든지 그 속의 진실이 무엇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성격들... 문화혁명을 겪으며 살아남기 위해 진실을 말할 수 없었고, 사실을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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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겪었던 이해하기 힘들었던 중국인들의 문화와 관습...

사람들이 왜 이럴까?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라고 반문하게 했던 사건들.

이 책을 읽으며 이해하게 되었다. 이래서 그랬구나!

중국인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거짓말을 하고 약속을 어긴다든지 그 속의 진실이 무엇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성격들... 문화혁명을 겪으며 살아남기 위해 진실을 말할 수 없었고,

사실을 왜곡하고 미화해야만 목숨을 건질 수 있었기에 그들은 얼굴표정에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저자, 이렇게 집안의 삼대 모녀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청말기부터

근현대 공산주의 중국까지 들여다 본다.

계속되는 전쟁과 정권의 교체로 도대체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분별할 수 없는 혼란한 세월,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디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것인가?

신념, 철학...살아남는 것이 먼저다.

 

개방되고 중국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저변에는 아직도 공산주의가 강하게 깔려 있다.

아버지가 고위 간부였음에도 도덕적 신념이 강한 이상적 사회주의 실현을 꿈꾸었던 아버지 덕에 저자네

가정의 시련은 혹독하였다.

몽상적이고 호전적인 지도자가 한 나라를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 수 있는지... 경악할 수준이다.

9*****d 201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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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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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야욕으로 전족을 하고 군벌의 첩이 되어 숨죽여 살아야 했던 봉건시대의 마지막 여인 외할머니,   일본식민정치와 불안한 국민당 임시정부 아래에서 고통을 겪다가 봉건적 인습에서 구원해줄 것이라 믿고 공산당 혁명의 중심에 섰지만 국민당의 간첩이라는 망령을 평생 달고 다녀야 했던 어머니,   공산당 고위관리 자녀로 비교적 특혜를 받고 자라지만 모택동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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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야욕으로 전족을 하고 군벌의 첩이 되어 숨죽여 살아야 했던 봉건시대의 마지막 여인 외할머니,   일본식민정치와 불안한 국민당 임시정부 아래에서 고통을 겪다가 봉건적 인습에서 구원해줄 것이라 믿고 공산당 혁명의 중심에 섰지만 국민당의 간첩이라는 망령을 평생 달고 다녀야 했던 어머니,   공산당 고위관리 자녀로 비교적 특혜를 받고 자라지만 모택동의 정치적 모순에 내부적 갈등을 겪어내며 등소평의 개방정책으로 영국유학길에 오르게 된 작가 자신.   이들 여인 삼대를 통해 들려주는 가깝고도 먼나라 중국의 근대사 이야기..   '일어난 일들을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에피소드들을 기록체로 써내려가다보니 다소 지루한 감이 있지만 격분하거나 감상적이지 않아 더 진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서글픈 여인들의 얘기라고 대변하기는 어렵다. 외할머니의 전적인 후원자였던 사선생의 이야기는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주었고 작가의 어린시절 아버지와 시를 짓던 모습은 아름다웠으며 작가가 유학을 가게 되는 이야기는 극적이다.   여인 삼대가 격동의 세월을 살아 낸것 같아 안쓰러운 맘이 들었지만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다르지 않을것을 보니 늘 세상은 급하게 돌아가는가보다...
k*****a 200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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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으로서 저자를 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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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재미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술술 잘 읽힌다.  그런데, 저자 자신의 홍위병 시절의 이야기는 좀...믿기 힘들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홍위병 이야기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일반적으로 알려진? 홍위병 이야기가 섞여 있는데,  홍위병에 대한 사료?에 미루어 보면- 매우 적극적인 홍위병 집단의 일원이 아닌 한 - 저자가 스스로 묘사했듯이 그렇게까지 소극적으로 행동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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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재미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술술 잘 읽힌다.

 

그런데, 저자 자신의 홍위병 시절의 이야기는 좀...믿기 힘들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홍위병 이야기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일반적으로 알려진? 홍위병 이야기가 섞여 있는데,

 

홍위병에 대한 사료?에 미루어 보면

- 매우 적극적인 홍위병 집단의 일원이 아닌 한 -

저자가 스스로 묘사했듯이 그렇게까지 소극적으로 행동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영국에서 학위를 받은 최초의 중화인민공화국인인데 왜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를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로 생각이 될 뿐만 아니라 

 

(적극적 홍위병이었다면 아마 중국에서는 영원히 낙인 아닌 낙인이 찍힌 채로 살았으리라...)

 

저자 자신이 밝혔듯이

저자는 사천 성에서 홍위병이었고

문화대혁명이 끝날 때까지도 - 자신의 부모가 그토록 고난을 겪고 있어도 - 마오쩌둥을 거의 의심하지 않았고

또한 저자가 영국에서 자리를 잡고서야 어머니가 집안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또한 저자가 존 할리데이/저자의 남편에게서 이야기 전개 등에서 역사학적인 도움과 언어적 도움을 받았기에

 

더더욱 저자가 스스로 묘사했던 것만큼 소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의심이 든다.

 

(적극적인 홍위병이었다면 과연 존 할리데이는 저자와 결혼했을까?

혹은 존 할리데이는 결혼할 정도의 관계인 저자가 적극적 홍위병이라고 의심할 수 있었을까?)

 

특히 해외유학을 계기로 완전히 중국을 떠난 홍위병 출신의 이야기에서 흔히 보여지는 바가 보이기에

내용 별은 3개이다.

   

g*****l 2017.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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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게 마오쩌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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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을때마다 그때 그시절을 보내야했던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직접 겪어보지 못하는 한 그 아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가 있을지 생각한다. 이 책은 중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될 수 밖에 없었던 사건들을 주인공과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 3대에 걸쳐 그 시절 여자들이 겪어야했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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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을때마다 그때 그시절을 보내야했던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직접 겪어보지 못하는 한 그 아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가 있을지 생각한다.

이 책은 중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될 수 밖에 없었던 사건들을 주인공과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 3대에 걸쳐 그 시절 여자들이 겪어야했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다.

문화혁명 참상을 다룬 책이나 영화들은 주로 일가족(영화 인생)이나 개인(홍위병)을 소재로 많이 이야기된다. 그렇지만 이 책은 3대에 걸쳐 중국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기때문에 소설이기보다는 중국 근현대사를 알기쉽게 피부에 와닿을 수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마오의 대장정까지도 다루고 있을 정도다.

 

아직까지도 천안문에 걸려있는 마오의 대형 초상화를 보면서 중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마오의 시대를 살아온 이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마오의 과오도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는것은 아닐지.

그래도 저자는 어느정도 권력이 있는 집안이라 그래도 약간의 희망이나마 있었고 그 한 줄기 희망을 찾아 나름대로의 성공적인 삶을 누리고 있지만 정말 몸뚱아리 하나로 살았을 그때그시절 인민들에게는 정말 고통스러운 삶이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i****2 201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