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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바리스타가 제안하는 [에스프레소 만들기] - 가도와키 히로유키 지음 / 프랑스 파리에 갔을 때였다. 나는 한국에서 하루 한, 두잔 정도 커피를 마시며 살았으니 어디에 가서든 특히 여행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그 때에는 아줌마 정신을 발휘해서 나는 커피믹스를 잔뜩 챙겨서 갔고, 종이컵도 샀다. 그런데 파리에는 우리나라 관광지와 같은 깔끔한 새 건물에 잘 차려진 번쩍이는 화장실에 새로 들여서 번듯한 정수기도 없었다. 오래된 그러나 그 당시에는 정말 혁명적인 또는 거대하고 대단했을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지금도 엄청난 미술품들이 즐비하지만 화장실과 정수기 등의 편의 시설은 정말 전무할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내가 챙겨간 커피 믹스는 호텔에서나 마셔볼까 그 외의 곳에서는 효용이 없을 수 밖에 없었다. 어쩔까나, 커피고픈데... 물론 어디에 가든 바로 근처에 심지어는 르브르 박물관이나 로뎅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내부에서도 카페가 있고 커피향이 진동하는 곳이 있었다. 그러나 그 가격이 나를 놀라게 했고, 아메리카노나 카푸치노 등에 익숙해서 잔뜩 담아주는 양에 익숙했던 내게, 파리의 카페는 몽땅 에스프레소만 파는 장소였다. 심지어는 맥도널드를 찾아냈으나 그곳에서도 커피는 에스프레소 뿐이었다. 으악. 다행히 호텔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좀 진하게 내려놓았기 때문에 아침에 호텔에서 커피 고픔을 채우고 나서곤 했다. 처음에는 구경하기 바쁘고 오르세와 르브르를 돌아다니다보니 시간도 없고 돈도 적어서 커피는 생각도 못하고 카페는 그저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는 점심먹을 시간도 없어 그냥 굶어가며 보고 다녔으니까. 하지만 그것도 처음 5일동안이나 그렇지, 6일째가 되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아, 카페를 지나칠 때면 풍겨오는 커피향. 카페에 들어갔다. 시킬 것은 당연히 에스프레소. 마셔보니 그 작은 잔에 나와서 양으로 나를 질리게 했던, 너무 진한 검은 커피색으로 나를 멀리하게 했던 에스프레소가 생각보다 맛있다고 느껴졌다. 한잔을 잘 즐기고 나니 조금 부족하다. 한잔 더 시켰다. 그것도 맛있게 마셨다. 그 다음부터는 카페에 들어가 에스프레소 더블을 시켜 즐기기 시작했다. 이것이 내가 커피믹스에서 벗어나 커피를 즐기기 시작한 첫 걸음이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피맛을 찾아 방법을 바꾸어 보았지만, 에스프레소에 대한 향수가 강해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언젠가 구입해야지 다짐을 했었다. 그 첫걸음으로 이 책을 읽는다. 읽는 내내 커피향이 그리워 마음이 안타까왔다. 저자의 숙련된 솜씨로 에스프레소를 뽑고 커피아트를 하는 것은 멋지고, 여러 커피의 종류의 레시피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설명과 그 관리법 등이 사진과 함께 잘 나와 있다는 것이었다. 추후 나만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게 된다면 다시 한번 읽으며 사용법들을 익혀보리라 생각한다. 크레마가 적당히 올라온 에스프레소 더블을 내려서 바닐라 시럽을 넣어 달달하게 한잔 마시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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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내용의 대부분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분께는 크게 의미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저 에스프레소에 관심있으셔서 사시려는 분들께는 크게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비하고 계시거나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는 100%확신하고 추천해드릴수 있는 도서인것 같습니다
앞쪽의 내용은 커피에대한 간단한 지식을 쌓을수 있는 내용이고 이책의 주된내용은 왼쪽에는 아주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여라가지종류의 커피사진을 볼수있고 오른쪽에는 해당커피의 제조법과 유례등을 상세하게 기술해 주고 있습니다.
특가도서이기도 하니 구매시 후회는 없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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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이 간략하게 잘 나온것같은데 자세한걸 알고 싶으신 분에게는 조금 부족하실듯~ 바리스타를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더 전문적인게 필요하고 취미로 즐기시는 분에게는 좋습니다^^ 메뉴에 대한 자세한 필자의 견해도 들어있고~ 다양한 메뉴의 알아보기 쉬운 해설이 들어있어서 보기 쉽네요~ 어려운 책은 아니니 하나쯤 가지고 간간히 보는것도 참을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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