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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시시껄렁?하고 뻔?한 내용의 교육학 서적처럼 보입니다.
이를 테면 I(나) 대화법 같은 걸 길게 풀어서 쓴 책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책은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대개 사람들이 학습/공부라고 하면 교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책에서는 교사와 학생간의 대화로써만 학습을 합니다. 그것도 1대1 상황이아니라 1대 20 쯤 되는 상황에서 말이죠
일단 이책은 프레이리의 교육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이 읽어야 얻는 것이 많을 듯하고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평생교육/성인 교육"과는 배경이 약간 - 아주 약간 - 안 맞습니다.
아주 프레이리적인? 환경에서 아주 프레이리적인! 교육법을 실행하고 있는 거니까요
뭐 그렇다고 운동권스러운 과격한 이념교육같은 것을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 사회변혁을 위한 교육을 바라신다면 이 책은 아닙니다 -
미국에서 프레이리식의 교육을 한다면 그 프레이리식의 교육이 남미식대로 갈 것은 아니죠...
아무튼 저는 이책 공책에 정리해가면서 읽었습니다.
프레이리가 대단한 사람임을 확인하면서요
정말 빡빡한 내용이더군요....돈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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