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집의 victim을 들을때마다 시대유감이 생각난다. 유감이가 너무나도 힘들게 세상빛을 봤을때 음악을 만들었던 서태지 그뿐만이 아니라 함께 아파했던 우리들도 산고의 고통을 견뎌낸 어미의 기분이였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그 고통뒤엔 후련함과 홀가분함이 있었다. 비합리적인 제도가 없어졌으니 앞으론 좋아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으리란 기쁨에서 말이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이 무슨 어이없는 반복이란 말인가? 정말 속상함을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다. 왜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제자리걸음만 하는건지 모르겠다. 낙태, 살인묘사라서 유해하다니.. 그럼 수많은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며 쇼프로그램의 선정성은 뭐란 말인가? 가사가 자막처리되기때문에 안된다니? 되려 어설프게 들리는것보다 전체적인 맥락을 알 수 있기에 더 도움이 되는것 아닌가?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자신의 잣대로 모든것을 판단하려하는 그들의 편협한 생각이 하루빨리 변하길 바란다. 언젠가 유감이처럼 빅팀이도 만천하에 울려퍼질날이 오길 바라며 그때가되면 공연장에서 가슴속 응어리를 토하듯 소리쳐 부르게 되는 시대유감처럼 또 한번 목터져라 맘껏 부를 기쁨을 느낄 수 있으리라 믿는다. - No more Yictim - |
|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다. 4집에서 삭제된 시대유감.. 이 싱글 하나가 나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고, 또 싸웠다.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일명 "공윤의 사전심의제" 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은 결정적인 동기이자. 언더에서 수년간, or 수십년을 싸워왔던 투쟁을 단 한번에 해결해버린 .. 한국 음악역사에 길이 남을 음반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100점을 줄 가치가 있다. ..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 너의 한을 모두 풀 수 있길 바래.. .. 이런 가사가 반사회적이라는 말을 들을 때도 있었다는 것을 (그것도 군부독재도 아닌 문민정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잊어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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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시대유감 한 곡때문에 사게 된 음반이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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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이란 타이틀이 붙어있긴 하지만 그가 추구하는 음악이 단순한 흥미위주 또는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
시대유감외에 들어있는 곡들도 모두 괜찮은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