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권에서는 혼노지의 변이라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오다 노부나가와 켄의 유대가 극도의 긴장감 속에 펼쳐져 숨죽이며 몰입했습니다. 정국이 급박하게 요동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담아 필사적으로 요리를 완성해 내는 켄의 모습은 숨이 멎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이 역사적 파란의 결말이 어디로 향할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최고의 클라이맥스였습니다. |
|
작품 전체에 일본인들의 일뽕이 오지게 들어가고, 켄의 요리가 만사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어버림. 저게 돼?; 싶은 것도 그냥 다 해버리는 매직의 향연. 역사적 사실 흐린눈 하고 요리만 보는 재미로 보는 거면 그냥저냥 재미있음. 근데 후반부 갈수록 임진왜란과 서구 관련해서 불편함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함. 역사 민감하면 걍 거르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