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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되어 구입한 책이에요. 도통 먹는것에 관심이 없는 아이를 위해 준비했는데 꽤 괜찮은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평소 밥상에서 시큰둥한 주인공 아이처럼 우리 아이도 밥을 좋아하지 않아요. 함께 <대단한 밥>을 읽으며 밥상 위 음식들이 차려지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것을 알게 된 아이는 차츰 밥상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반찬을 하나씩 먹을때마다 이 반찬은 어느 과정을 통해 우리집에 왔을까?라는 질문이 많아졌는데 아이가 책을 통해 간접적인 유통과정을 배우며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