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량이 너무 작아서 보통 CD들 들을 때보다 2배는 더 올려야 제대로 들려요 그나마도 음질이 뭔가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프랑스어 아리아와 조수미씨를 좋아해서 그나마 참을 수 있는 수준. 아리아 구성도 좋고 선곡도 좋고 다 좋은데 이 음질이 참 아쉽네요. 씨디 고정핀도 하나 부러졌던데 원래 이건 고작 하나라 안 쓰려했는데 다른 씨디 열어보니 이건 하나 빼고 다 부러져서요 하하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씨디였는데 두 씨디빼고 나머진 또 멀쩡한 거 보면 보관 과정에서 생긴 손상같네요. 발간년도가 꽤 된 씨디들인 건 알지만 포장 한 번 뜯고 검수 좀 하고 재포장해줬으면 하는 맘이 진짜 굴뚝 같네요. 뭐 다시 씨디로 돌아가자면 아리아 가사들이나 설명도 다 잘 들어가있고 그런 점은 좋아요. 제 씨디플레이어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가끔 이런 옛날 씨디들은 노래가 재생되다 안 나올 때가 종종 있는데 이거 역시 그래서 다시 꼽고 재생하니 나오긴 했어요. 뭔가 기대가 너무 컸어서 지금 불만족스러운건가 고민중. 이 씨디의 수명에 대한 걱정과 답답한 음질과 신경 안 쓰려하다 다른 씨디 열었다가 갑자기 옥수수 우수수 떨어지는 거 보고 갑자기 거슬려진 이빠진 고정핀 하나와 이건 유튜브에도 올라와있지 않은 앨범인데 싶은, 역시 아쉬운 사람이 참는 건가 하는 맘과 아무튼 씨디 하나로 복잡한 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