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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핑크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제목에서부터 표지그림까지, 풍겨오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열하다는 느낌이었다. 왠지 모를 딱딱함이 느껴져서 사실 읽기 꺼려졌던 것도 사실이다. 대체 왜 아마존 최고의 베스트셀러까지 됐단 말인가. 하지만 책을 펼쳐들고 한 장 한 장 읽어내려가면서 그저 내가 느낀 편견은 정말 편견에 지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IQ보다는 EQ가 각광받았던 시기가 있었다. 지능지수로만은 앞으로 다가오는 사회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엄마들의 극성스러운 사고가 덧붙여져 거의 신드롬처럼 감성지수를 키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행해졌다. 모차르트의 음반은 때 아닌 호황을 누렸고, 예능 쪽 학원들 역시 늘어나는 수강생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을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시절 우리 반에 그림을 꽤 잘 그리는 아이가 있었는데 우연히도 왼손잡이였다. 왼손잡이는 우뇌가 발달하고 그것은 뇌의 균형적인 발달을 가져와서 똑똑해진다는 인식이 어린 우리들에게도 있었던지라 꽤나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이 우리 나라에서 인기를 끌게되면 다시 예전과 같은 신드롬이 일어날 수 있을까?
좌뇌와 우뇌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사람 개인에 대한 연구에 지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처럼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생물학적인 영향력을 가진 책은 이 책이 유일하지 않나 싶다. 이 책에서 예측한 새로운 21세기형 패러다임은 "하이컨셉, 하이터치"이다. 좌뇌형 인간이 우수한 인재라고 평가했던 시대는 가고, 좌뇌와 우뇌의 조화로운 발달형을 이루고 있는 사람이 높게 평가될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아마 모든 사람이 저자의 의견에 동감할 것이다. 점점 서비스업이 발전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짐에 따라 우뇌형 인간의 등장에 세계는 더욱 목말라하고 있다. 이런 패러다임 속에서 저자는
미래를 지배하는 인재들의 6가지 조건을 제안한다. 이 6가지 제안은 우리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는 요건들이다. 이런 조건들을 저자는 적절한 예시를 들어가면서 독자들이 더 생생하게, 더 확실하게, 더 필요로 하게끔 써나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것 중 하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이 CT(Culture Technology)론이었다. 문화와 기술을 합한 문화 컨텐츠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CT론은 다니엘 핑크가 제시하는 미래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계산적인 관계가 아닌 인간 대 인간의 관계 속에서 발전해가는 기술을 가지는 사람이야말로 미래를 지배할 수 있는 인재라는 점에서 문화라는 컨텐츠는 그 어떤 산업보다 거대한 산업이 될 수 있는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예술의 전당에서 새로운 사원을 채용할 때 치뤘던 시험 문항 중 하나이다. 글씨체를 몇 가지 이상을 쓰라는 것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껏해야 명조체, 고딕체 정도밖에 몰랐다는 것이다. 그만큼 창의성을 가지고 모든 업무를 대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자 했던 예술의 전당 측의 독특한 문제였던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는 미래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한 이 책은 그저 하나의 예시를 제시한다기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숙지해나가야 할 부분들을 알려준다. 밑줄 쳐가면서 읽고 싶을 정도의 책이었다. 물론 우뇌형의 인간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앞으로 예술가가 백만장자가 되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식당에서 카운터나 지키는 신세로 전락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미래는 ''좌뇌''가 뛰어난 사람이 몰락하고, ''우뇌''가 뛰어난 사람이 반드시 승승장구하는 이원적인 세계가 아니다. 좌뇌적 사고는 여전히 필요불가결하다. 하지만 더 이상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하이컨셉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새로운 사고라고 할 수 있다. (p. 74)
우리 나라에서도 요즘 많이 관심받고 있는 것 중 하나인 "웃음"이라는 코드가 이 책에서도 등장한다. 억지로 웃을 때에도 엔돌핀이 발생한다고 한다. 웃음이라는 하나의 놀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의 공감을 갖게 되면 결국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공감을 갖지 못하는 사람과는 함께하고 싶지 않아한다. 웃음이라는 것은 잘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도 금방 원만하게 만들어주는 조건 중 하나이다. 이런 관계의 조건이 새로운 미래를 지배할 인재의 조건이라면.... 이제는 금방 결론이 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소 불쾌한 점이 있다면, 미국인을 타켓을 쓴 책이니까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시아를 너무 얕잡아 보고 있다는 점이다. 선진국에서 점점 사라져 갈 좌뇌형 일자리가 사라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아시아의 낮은 임금을 받고 똑같이 일할 수 있는 노동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물론 맞는 이유긴 하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저자의 표현법은 굉장히 불쾌하다. 물론 번역상의 오류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시아에서 이제까지 우리(여기에서 우리는 미국인들)가 했던 일을 차지하는 동안 우리는 이러이러한 일을 해서 미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어투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또한 더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이미 배제한 채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아시아인으로서의 다소의 불쾌감을 참을 수 있다면 새로운 미래를 대처할 인재가 되고 싶다면 꼭 읽어둘 만한 책인 것 같다. 이미 알고 있지만 정리하지 못했던 것을 다니엘 핑크라는 사람이 한권으로 정리해 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최근 GM은 최고 수장의 자리에 로버츠 루츠를 이명했다. 루츠는 예술가인 척하거나 예민한 감수성을 드러내는 인물은 분명 아니다. 그는 해병대 출신의 근육질 몸매를 갖춘 70대 백인 남성이다........하지만 GM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뒤 전임자와 차별화되는 경영전략에 대해 묻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좀더 우뇌적인 접근법을 사용할 것입니다. 나는 우리 회사가 예술적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란 엔터테인먼트이자 움직이는 조각품인 동시에 수송수단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하이컨셉, 하이터치는 우리 생활의 외곽에서 점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
| 현재로부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시대의 트렌드는 반드시 변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전부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거나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이 바로 오늘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다니엘 핑크는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테크의 시대이며, 미래의 인재는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그리고 의미라는 6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하였다. 상당히 공감이 간다. 물론 이 공감도 6가지 조건에 포함된다. 예전부터 생각해온 나름대로의 나 자신의 트렌드는 디자인, 컴퓨터 활용, 어학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디자인을 뺀 두 가지는 이미 널리 퍼져 있다. 아시아, 풍요, 자동화에 따라 중산층이나 전문직에 위기가 오고 있다고 핑크는 말한다. 역자의 말대로 이 세가지는 미국의 시각에서 보는 관점을 이야기한 내용이다. 그렇다고 무시할 내용은 절대 아니다. 이를 다시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각자가 변환시켜 활용한다면 더욱 빛날 것이라 생각된다. 핑크가 말하는 미래의 인재조건 여섯 가지 조건은 우뇌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한다. 물론 좌뇌를 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두 뇌를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기존에 분석적인 사고 뿐만 아니라 전체를 보는 통찰력을 갖자는 의도이다. 이를 개발함으로써 우뇌적인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능력이 점점 더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알아낸 것도 대단한 능력이지만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이러한 여섯가지 조건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다. 디자인 스쿨학교,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석사학위등이 있다. 이는 한가지 분야의 교육이 아닌 여섯가지 조건을 모두 포함한 전인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찾아보면 있겠지만 대중화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 물론 중견 간부 그리고 경영진들도 꼭 읽어보고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새로운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느냐 못하느냐가 미래에 한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사람에게 기업문화, 기업교육등 현실적인 문제에 더 치중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꼭 배우고 싶다.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꼭 그림을 가지고 하는 디자인이 아닌 전체적인 통합, 배치를 이루는 그것을 말이다. 추천할만한 책이다. 제너럴리스트화한 스페셜리스트가 되고픈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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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의 시대]로 월급쟁이들의 가슴에 바람을 불어넣은 ^^ 다니엘 핑크의 새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사례도 많고 내용도 흥미롭고, 거기에 저자의 유머도 풍부한 편이라 빨리 읽을 수 있었다. 핑크는 책 전반을 통해서 원제 그대로 "완전히 다른 생각"(A Whole New Mind)을 가진, 양쪽 뇌를 모두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목 받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컴퓨터나 아시아의 인력으로 대체 가능한 기술(이러한 기술은 말 그대로 기술적인 능력들이다)을 가진 이들은 점차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지만, 예술적이며 감정/감성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들의 수요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더 커질 것이라는 이 책 주장의 핵심이다.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테크의 시대이며, 미래의 인재는 디자인/스토리/조화/공감/놀이/의미 라는 6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에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데, 그것은 각 장마다 적절한 사례와 근거가 제시되었다는 점과 함께 우리에게 이런 주장이 낯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줄기차게 들어온 "영원히 여성적인 것은 우리를 이끈다"(괴테)는 말에서 시작해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최재천)나 최근의 [디지로그](이어령)에서 논의하고 있는 주제가 모두 이 책의 내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이 책의 공감은 ''보살핌''이나 ''배려''로 바꿔도 이상하지 않고, 조화 역시 ''감성''이나 ''직관''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그런 면에서 볼때 다니엘 핑크라는 저자의 책이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러한 6가지 요소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은 개별 장이 아니라 이 책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
다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한쪽으로 마음을 굳히는데 도움을 줄만하며, 신문지상에서 뜨문뜨문 확인한 미래의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하다고 느낀 사람에게는 잘 정리된 미래의 트랜드를 생각해 볼만한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 만큼이나 이름이 독특한 페이스 팝콘의 책이나 본문에도 짧게 언급된 리처드 플로리다의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전자신문사)과 함께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독서가 될 듯 하다. [인상깊은구절] 공감은 지성의 일탈도 아니요, 지성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도 아니다. 때로 우리는 초연햠을 견지할 필요가 있지만 많은 경우 타인과 동조를 이룰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 두가지 태도 사이에서 침착하게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곱씹어 생각하고 또 생각할수록 하이컨셉 시대는 이 같은 남녀 양성적 사고를 절실하게 요구한다는 사실이 분명해 보인다. |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어쩌면 거창한 제목이지만 실제 내가 읽으며 느낀 것은 새로운 미래가 아닌, 새로운 미래를 만들- 이 세상에 필요한 인간상에 관한 것이었다. 처음엔 왠지 지루한 교과서적인 내용이겠거니.. 걱정을 《?》^^ 하며 책을 넘기는데 일단 내마음을 이끌었던 한 구절 ~ " 직장 생활에 불안을 느끼거나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등.... " 이 꼭 읽어야 한다며 강조한 부분에 일단 한표! - 요즘 직장 생활에 매너리즘이.... ^^ - 어찌보면 감성 (EQ) 과 비슷하지만 막연한 감성만이 아닌, 우뇌와 좌뇌가 고루 발달한, 창조력있는 사람이 개개인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게 되면 자연스레 그 힘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작가 본인이 직접 체험한 것들과, 그 외 많은 재미있는 예시들,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사진들이, 책을 읽는 눈도 즐겁게해주어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독서 후기는 여기서 자르겠다, 일단 직접 읽어 보시라~ 이제부터 나도 우뇌 운동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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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미래가 온다 / 다니엘 핑크 지음, 김 명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책 읽은 시간>
자: 2006. 4. 13. (목) 18:35 (집) ~ 지: 2006. 4. 23. (일) 06:47 (집)
이 책은 추천의 글로 시작된다. 첫머리에 김영세라는 이노디자인 대표의 추천사가 나오길래 ‘도대체 어떤 사람인데 이 책의 추천사를 썼지’ 하면서 무척 궁금해 했다. 오, 그런데 다행스럽게 지난주 일요일 11시에 KBS의 신화창조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영세라는 분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는 것이 아닌가. 그 분은 세계 디자인계를 휩쓸고 있는 분으로 빌게이츠마저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 유명한 분이었다. 그런 분을 몰랐다는 것은 그만큼 나의 세계가 좁았다는 반증이리라. 아무튼 그분은 세계 디자인계의 거장이라 알면 된다.
김 영세라는 디자인계의 거물의 프로파일을 자세하게 알고, 디자인에 있어서의 세계 시장 흐름을 개략적이나마 알고 책을 읽었더니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정말 디자인이야말로 상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책에서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제일 먼저 제시하고 있는 것이 디자인이었다.
며칠 전에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성준이가 영어학원에 보내달라고 보채는 바람에 꽤 실랑이를 벌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학원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을 반대를 한다. 그래서 영어학원엘 보내지 않고 싶었다. 영어는 학교에서 배우는데 따로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학교 공부를 잘 한다고 해서 이제는 더 이상 성공을 할 수 없는 시대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미술, 음악, 예능 과목과 같은 과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과외공부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가능한 한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능력을 적극 개발하여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만 다가오는 세계에서 필요한 능력을 제대로 갖춰 주도적으로 삶을 영위해 나가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옛날과 같이 공부만 잘 해서는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없으며, 설령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더라도 성공적인 인생을 보장 받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저자 다니엘 핑크는 미국 중심적인 사고이기는 하지만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를 새롭게 정의하면 세가지 상황으로 통찰력 있게 함축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미래 세계는 하이 터치, 하이 테크 시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 새로운 시대에는 오른쪽 뇌가 세상을 바꾸며, 풍요. 아시아의 잠재력 . 자동화로 인하여 더 이상 지식근로자들은 경쟁적 우위를 가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정보화 사회에서 개념과 감성의 사회로 넘어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런 새로운 시대에는 좌뇌 중심적 능력을 갖춘 사람들은 힘을 잃고 새로운 조건을 갖춘 인재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우뇌능력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좌뇌와 우뇌의 통합능력을 가진 조화로운 능력을 갖춘 인재는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라는 6가지 필수 능력을 배양해야만 한다. 가만히 지금 사회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도 이미 기술력보다는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에 와 있음을 알 수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품질만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디자인으로 사로잡아야만 공급의 홍수를 겪고 있는 개성 있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김영세씨가 중국의 노트북 생산 기업에 디자인을 수출했다는 사건은 모든 개념을 뛰어넘는 큰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디자인 분야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하지만 덜 중요한 보조적인 기능이 아니라 제품 생산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즉 이제는 기술력은 기본으로 하고 감성에 소구할 수 있는 디자인 능력이 뛰어날 때만이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디자인 능력이 있는 인재가 기업의 핵심 경영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아이들의 교육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단순하게 공부만을 잘 하는 좌뇌 중심형 기술자로 키워서는 안될 것이다. 좌뇌를 기본으로 하되 6가지 능력을 갖출 수 있게끔 우뇌를 잘 활용할 수 있게 가르쳐야만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들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보아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학생, 젊은이들은 물론 중견 간부 그리고 경영진들도 꼭 읽어보고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새로운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느냐 못하느냐가 미래에 한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아들 성준이는 만화 그리기를 좋아한다. 영어를 잘하면 무역이나 세계와 교류하는 일을 하게 될 때나 필요하겠지만 창의력을 갖고 그림을 그리고 나아가 디자인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더욱 훌륭한 미래형 인재가 될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성준이를 미술학원에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모든 사람이 꼭 읽어 보아야 할 필독서로 꼽고 싶다.
나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나이를 떠나 새로운 인재로 거듭나야겠다.
2006. 4. 24. 01:04
미래형 인간으로 새로 태어나고 싶은 고서
김 선욱 (http://www.myinglife.co.kr) [인상깊은구절] [인상 깊은 구절] - 바야흐로 풍요, 아시아, 자동화란 3가지 요소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3막의 커튼이 올라가고 있다. 3막은 이른바 ‘하이컨셉’의 시대다. 3막의 주인공은 우뇌형 사고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창작자 및 다른 사람에게서 감정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72p) - 풍요, 기술의 발전, 세계화는 세계 각국이 더욱더 밀접히 연결되어 가면서, 이 3가지 힘은 마침내 서로 결합해 우리를 새로운 시대로 내모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72p) - 하이 컨셉에는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 트렌드와 기회를 감지하는 능력,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결합해 뛰어난 발명품으로 만들어내는 능력등과 관계가 있다. (75p) - 하이 터치는 마음의 공감을 끌어내는 능력,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어떤 사람의 개성에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를 도출해 내는 능력, 평범한 일상에서 목표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 (75p) - 이와 동시에 오늘날 기업들은 공급과잉 시대를 맞아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물리적인 아름다움과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났다. (79p) - 풍요롭고 부유해졌지만 자동화와 화이트칼라 업무의 아웃소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예술적인 감수성을 길러야만 한다. (95p) … - 하지만 행복으로 귀결되는 쪽으로 전반적인 개인의 스펙트럼을 이동시키는 방법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셀리그먼의 이른바 ‘유쾌한 삶’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셀리그먼은 좀더 상위의 삶을 좋은 삶이라 불렀다. 좋은 삶이란 인생의 주요 영역에서 자신의 독특한 강점을 잘 살려 만족을 얻는 삶을 의미한다. … 인간이 불가항력적으로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세번째 형태의 행복이 있는데, 이는 의미의 추구다.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이 무엇이며, 자신보다 큰 무엇인가를 위해 이를 전개하는 것이다. (222~223p) - 빅터 프랭클이 우리에게 말했듯이 이상적인 삶은 두려움 속에서 치즈를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이보다는 여행 자체가 목적인 라비린스와 더욱 비슷할 것이다. (229p) |
| 다니엘 핑크의 신작<새로운 미래가 온다-원제: A Whole New Mind>는 변화되는 세상에서 새로운 마인드를 갖추어야만 하는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 서 이미 지적했던 것처럼, 지식 산업 자체도 신흥 국가, 즉 인도, 중국 등에서 아웃소싱을 통해서 분산되고 있으며, 산업 자체가 전세계적인 경쟁체계로 변화되고 있다고 한다. 프리드먼의 책이 세계적인 경쟁 및 산업 상황 전반에 대한 매크로한 분석을 위주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이런 평평한 세계에서 기존의 좌뇌형 업무와 정보/지식 사회에서 필요했던 능력만으로 더 이상 충분하지 않으며 우뇌형 사고 방식, 즉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재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이컨셉은 예술적이고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트렌드를 감지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하이터치는 마음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과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과 관계있다고 한다. 이러한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 6가지를 꼽고 있는데, 현대 생활에 기본이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처럼 중히 여겨 앞으로 누구나 익혀야 하는 능력이라고 주장하다. 요즘 나오는 신제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하이컨셉, 하이터치가 점점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얼마 전에 히트를 친 LG 전자의 초콜렛폰을 보면, 기존의 뛰어난 기능위주의 제품이 아닌 예쁜 디자인으로 무장하였고,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Apple사의 iPod처럼 많은 MP3 제품들은 이러한 하이터치, 하이컨셉에 따라서 디자인, 스토리, 그리고 놀이라는 개념을 차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도 이미 이런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 이건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디자인 경영을 선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결코 이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밀라노에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애니콜의 디장인 빼고는 삼성전자의 평균 디자인은 모두 1.5류다’라고 말한다. 앞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통해서 삼성전자가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의 주장처럼 점점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능력에 기반하여 개발될 것이 확실하며, 이를 만들어 내고 서비스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제시하는 6가지 능력을 의식적으로 발전시키고 계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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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이의 엄마인 나에게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힘을 키워줄 용기를 북돋아준다.
굳이 책의 일부분 일부분을 거론하지 않아도
생각되어지는 것들..
한장 한장 넘기면서 연상되는 것들은 나의 일상과
내 아이의 일상이었다.
통합적인 교육에서 세분화되어 좀더 세부적인 사실을 알게 하고
그것을 다시 통합하는 교육.
우뇌를 우선적으로 하고 좌뇌의 기억을 서서히 단련시켜
죄뇌의 지식습득과 우뇌의 감성적인 훈련을 거치고 난 다음
적당한 좌뇌와 우뇌의 섞임으로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 작은 표가 그려졌다.
(이 무슨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언어들의 나열인지...아이가 보면 무슨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는 말들이다.)
한 가지를 잘 하는 사람들..
아니 이젠 기계들이 너무나도 역할을 잘 수행하고들 있다.
그러면 사람은?
지나치게 게을러졌다는 표현을 서슴치 않고 하긴 하지만
창의적이고도 진취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겐 단순화된 노동은 시간의 낭비일지도 모른다.
세상은 작은 한 가지만을 잘 하는 사람과 커다란 한가지를 사람과
한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들은 작은 한 가지일까? 커다란 한 가지일까?
잠시잠깐씩 잊었던 우뇌치중의 사고방식.
한국인다운 인정이 있는 감성과
집중하게 하고 그리고 가끔은 긴장을 풀어주는 예술을 느낄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미래를 가질 수 있으리란 생각이다.
다니엘 핑크의 책으로 인해
난 흐뭇할 수 있었고,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가 아이를 바로 평가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한국적인 감성이란 부분을 가지고
이땅에 태어남이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언어구조상으로도 주어와 동사가 빨리 만나서 결론부터 지어버리는 서양언어보다는
미사여구와 수식어를 중간에 넣음으로 인하여 즐길 수 잇는 여유가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우리 속에 숨쉬고 있는
우리 땅에서 흐르고 있는 문화들이 우리를 살찌우고 있음에 행복함을 느끼며...
(웃음과 박수에 더 인심을 쓰면 더 좋으리란 생각을 가지며..)
-다니엘 핑크는 한국인만의 행복을 모를 것이리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꼭 한번 읽었으면...하고 권하고픈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웃음은 단순한 수학으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2 더하기 2 는 4 가 되는 식이 아닙니다. 웃음을 통해 2 더하기 2 는 64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