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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추억의 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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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쯔음인가 정말 재밌게 읽었던 추억이 있는 책. 지금 서른살이니 15년전쯤인가. 더 어렸을때부터 봤던것 같은데 집에 남아있는책은 한권뿐이다. 그책을 스무살이 넘어서도 이따금 꺼내보고 재밌게 읽었었다. 그리곤 잊고있다가 문득, 이 책이 떠올라 검색을 해보니 새로 책이 나왔단다. 기쁜마음에 전권을 구입하려고보니 권당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집에 있는 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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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쯔음인가 정말 재밌게 읽었던 추억이 있는 책.

지금 서른살이니 15년전쯤인가.

더 어렸을때부터 봤던것 같은데 집에 남아있는책은 한권뿐이다.

그책을 스무살이 넘어서도 이따금 꺼내보고 재밌게 읽었었다.

그리곤 잊고있다가 문득, 이 책이 떠올라 검색을 해보니 새로 책이 나왔단다.

기쁜마음에 전권을 구입하려고보니 권당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집에 있는 책과 분명히 같은 책이라면 권당 두께는 굉장히 얇다.

책값이 두께에 따라 책정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보통 요즘 나오는책의 1/3내지는 두꺼워야 반정도밖에 안되는 페이지의 책에 거의 같은값이 책정되어있다.

 

그렇다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느냐.

물론, 난 터무니없이 책정되어있는 책값에 질려 아직 구매는 하지 않았기때문에 책의상태를 직접 보진 못했다.

 

하지만, 올려져있는 책의 앞표지만봐도..

이건 초,중학생들이 대여점에서 빌려다 보라는 표지이지 소장하라는 표지가 아니다.

 

책소개에 어린시절 읽었던 추억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되어있는데.

정말로 구매할 가치가 있도록 책이 나오길 바란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즐겁게 읽었던 예전을 떠올리면 터무니없는 가격이지만 그냥 살까하다가도, 소장가치 제로의 책상태와 가격때문에 구매하지도 못하고 있다.

가격을 낮추던지. 소장가치가 있도록 만들던지.

 

 

m****h 2008.02.12. 신고 공감 1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내용보기
내가 어떻게해서 이 시리즈를 찾아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우연히 "세계적인 영국 아동문학가 에니드 블라이튼"이라는 이름을 알게되었고 명성에 비해 국내 출간작은 별로 없다는 사실과 만화 일러스트로 재미를 더한 이 시리즈를 발견! 도서관에 구입 희망을 요청했다.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6권을 구입하기란 개인으로선 좀 무리가 있다.)사실 받아들여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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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해서 이 시리즈를 찾아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우연히 "세계적인 영국 아동문학가 에니드 블라이튼"이라는 이름을 알게되었고 명성에 비해 국내 출간작은 별로 없다는 사실과 만화 일러스트로 재미를 더한 이 시리즈를 발견! 도서관에 구입 희망을 요청했다.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6권을 구입하기란 개인으로선 좀 무리가 있다.)사실 받아들여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나와 내 딸 품에 쏘옥~!

지은양, 우선 이 이쁜 그림에 홀딱 반한 듯. 가방에 넣어 학교에 들고다니며 쉬는 시간마다 책을 읽는단다. 거의 어른책 분량의 책인데도 틈틈이 읽어 1권을 3일만에 독파. 2권은 2일만에. 지금은 3권을 읽고 있는 중. 나의 선택에 아이가 이토록 따라주면 정말 기쁘다. 그러니... 나도 읽어야지!^^

사실 처음 작가와 이 시리즈를 발견했을 때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우선 작가의 시대상과 영국이란 나라의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이 책의 첫 출간이 1941년이라니 현대적인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 또한 영국의 귀족층과 서민 등의 구분이 있는 사립, 공립제를 따진다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인트클레어"라는 학교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학교이다. 

아마도 중,고등학교의 통합제인 이 학교는 6년제로 모두 기숙사에서 머무는 사립 보딩 스쿨이다. 그러니 "기숙사"라는 꿈의 공간에서 (물론 좋은 일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나) 얼마나 즐겁고 재미난 일이 많이 벌어질까!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으니 ’혹시 이 책 재미있기만 한 책이 아닐까!’ 조금 걱정도 했으나 그냥 우려였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는 것은 언제나 두려운 법! 사람마다 그것에 대한 대처법은 모두 다르다. 이 책의 주인공 쌍둥이들은 쌍둥이들만의 대처법으로 둘이서만 얘기하고 낯선 이 학교를 얕잡아보는 행동을 하여 "건방지고 예의 없는 애들"이라고 소문이 난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을 열고 이 근검절약하고 예의바름을 강조하는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 새로운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된다는 이야기. "완벽한 인간은 없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책 속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미성숙함과 더불어 각자의 자존심, 컴플렉스로 상처를 받고 엇나가는 행동들을 하지만 결국 친구들, 선생님의 도움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가 있다. 

"실라는 그날 밤 돈이나 자가용 따위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중요한 건 사람의 됨됨이였습니다. "...225p

가족들과는 떨어져있을지언정 다양한 수업과 다양한 체험, 친구들과 함께 24시간 지낼 수 있다는 행복감이 이 세인트클레어의 가장 큰 장점인가보다. 아이는 이 학교가 자신의 "로망"이란다.ㅋㅋ 정말 이렇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6권의 책들을 읽으며 마음껏 그 행복을 대리경험 할 수 있기를!



y****s 2011.03.11.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