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시인의 시가 너무 슬퍼요
"노시인의 시가 너무 슬퍼요" 내용보기
김춘수 시인의 나이가 80이라고 하더군요. 더군나다 김춘수시인의 사모님께서는 돌아가셨다고하더군요. 며칠전 김춘수시인의 '거울속의 천사' 라는 시집을 한 권 읽었는데, 김춘수시인의 이러한 뒷 배경을 알고나서 이 책을 읽으니 이 책이 너무나 슬프게 다가오더군요. 자신의 아내에 대한 빈자리와 허전함 감정의 느낌을 표현한 것을 이 시집에 실려 있는 여러 시들을 통해서 느낄 수
"노시인의 시가 너무 슬퍼요" 내용보기
김춘수 시인의 나이가 80이라고 하더군요. 더군나다 김춘수시인의 사모님께서는 돌아가셨다고하더군요. 며칠전 김춘수시인의 '거울속의 천사' 라는 시집을 한 권 읽었는데, 김춘수시인의 이러한 뒷 배경을 알고나서 이 책을 읽으니 이 책이 너무나 슬프게 다가오더군요. 자신의 아내에 대한 빈자리와 허전함 감정의 느낌을 표현한 것을 이 시집에 실려 있는 여러 시들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시집을 읽을 때 시인과 관련된 뒷 배경을 전혀 알지 않고 책을 읽었는데, 김춘수 시인의 '거울속의 천사' 의 경우에는 이러한 전후 사정을 앍고 책을 읽으니 너무나 구구절절하고 애잔하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이 시집을 시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방영되었던 모 방송국에서 방영된 책 관련 프로를 보시고 이 시집을 읽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당시 김춘수 시인의 시집 '거울속의 천사' 가 테마북으로 방영되었던적이 있었거든요. 이 책을 통해서 요즘 나날이 증가하는 이혼율과 함께 인스턴트화 되어가는 요즘 젊은이들의 만남과 관련해서도 뭔가 깊은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나이 80이 넘도록 한 여인을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 그 자체입니다요!!!!!
h*****n 200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사가 된 아내와의 사랑
"천사가 된 아내와의 사랑" 내용보기
우연히 어디선가 이 시집 소개와 '강우'를 읽었다. 55년이나 함께해온 배우자를 잃었다고 한다. 아내는 이미 시인의 일부, 또다른 자신이었을 것이다. 당연히 곁에 있으리라 믿고 있는, 아직 아내의 죽음을 완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시인의 '밥상은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이 사람이 왜 말이 없나'라는 찾음은 이미 내막(?)을 알고 있는 독자에게 어떤 직설적인 표현보다 더 크게 부재
"천사가 된 아내와의 사랑" 내용보기
우연히 어디선가 이 시집 소개와 '강우'를 읽었다. 55년이나 함께해온 배우자를 잃었다고 한다. 아내는 이미 시인의 일부, 또다른 자신이었을 것이다. 당연히 곁에 있으리라 믿고 있는, 아직 아내의 죽음을 완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시인의 '밥상은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이 사람이 왜 말이 없나'라는 찾음은 이미 내막(?)을 알고 있는 독자에게 어떤 직설적인 표현보다 더 크게 부재를 실감하게 하며 절절한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이내 아내의 부재를 깨닫고 풀이 죽어버리는 시인.('풀이 죽는다'또한 '운다'보다 얼마나 더 안스러운 표현인지) 비는 내리며 말한다. '지금은 어쩔수 없다'고. 마치 엄마를 찾는 아이를 보는것 같은, 그러나 어쩔수 없음을 알기에 느껴지는 안타까움. 이 시를 비롯해 이 시집의 시들에게서는 마치 넓은 여백이 있는듯 휑한 부재의 공간이 느껴진다. 울부짖지 않지만, 드러내놓고 슬퍼하지 않지만 절절히 느껴지는 망부의 슬픔과 그리움. 아내를 부용으로, 천사로 승화시켜 또다른 모습으로 사랑을 지속하는 노시인을 보며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이 시집을 읽으면 이마라도 한 번 짚어주고 싶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t******u 2002.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