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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함정을 꼬집는 책이라기보다(물론 새빨간 거짓말 = 통계 라는 프레임은 유지한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남들이 흔히 하는, 혹은 피상적으로 갖고 있는 통계의 한계를 막무가내로 상황에 대입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유, 아니 찬찬한 어조로 가르친다. 모집단이 부족하지 않냐,, 편향된 자료로 통계를 낸 건 아니냐..등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물론 정치적 의사 결정이나 언론의 암묵적 선동에 통계가 남용되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 통계의 한계를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과학 논문은 애시당초 모집단이 부족할 수 있고, 가정과 논증을 거쳐 논의를 발전시키는 단계적 과정이므로 통계의 한계를 첫 단추부터 들이미는 건 타당치 않다, 혹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점에 대해 겉만 핥고 속은 모르면서 함부로 과학 논문에 활용되는 통계 내용을 비난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주장을 큰 맥락으로 통계 오류에 관한 이야기가 예시를 통해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전개된다. 얇고 가벼운 책이다. 그럼에도 배움은 상당히 크다. 알면 알수록 통계 활용자의 내적 의도를 간파할 수 있으니 즐겁지 아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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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질이 너무나도 안좋고 그나마도 비문이 많습니다. 그리고 거꾸로 번역한 단어도 많아 결국 원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일일이 페이지를 대조해가며 읽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책 전체에서 positive negatives와 false positives를 반대로 번역하는 등 내용이 도저히 말이 안되는 페이지가 많습니다. 오역과 비문이 많아 번역의 감수가 절실히 필요한 책입니다. 원서의 내용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질나쁜 번역으로 책의 흥미가 반감되는 게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