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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을까? 다른 사람은 모르는 세상...나만이 아는 새로운 세상... 어린시절 상상에서 만나던 나라를 다시 만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환타지 영화나 소설들이 인간의 힘을 넘어선 마법의 세계나 혹은 폭력이 난무하는 전쟁을 보여주는 게 태반이지만 이 책은 환타지 소설이라 말하지만 그런 환타지와는 다른 종류라 할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착한 환타지^^ 신비한 마법의 힘도 나오지 않고 인간보다 크고 힘센 몬스터도 등장하지 않지만 손톱만큼 작은 사람들의 세상을 통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재미도 있고 또 나름대로 깊이있는 세계관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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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작은 사람들, 코로보쿠루 (이름도 어렵다..)를 알게 된 것은 이 이야기의 속편격인 '콩알만한 작은 개'를 통해서 였다. 92년인가 93년에 나온 이 책을 특가로 판매하길래 싼맛에 별 기대없이 사서 읽었는데,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다.(이럴때 나는 정말 해피하다..) 그리하여 '별에서 떨어진 작은 사람'까지 사서 읽었는데, 책이 나온지 오래되다 보니 이 시리즈의 첫권인 '나의 작은 산에서 생긴 일'을 구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찾아 헤매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제목이 바뀌어서 동일한 책이라는 걸 알기까지 좀 걸렸다. 게다가 이전의 예쁜 하드카바에서 평범한 어린이책의 모양이어서 껍데기에는 실망을 했지만, 내용은 여전히 흥미롭다. 작은 산에서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아주 작은 사람들, 그들이 키다리 아저씨라 이름붙인 한 사람과 만나게 되고 서로가 함께 살아가기 까지의 이야기이다. 동화적인 줄거리이지만, 나에게도 일어날 것만 같은 행복한 기대감을 준다. 읽으면서 내내 흐뭇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이 책이 좋았다면 '콩알만한...'과 '별에서 떨어진...'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들도 개정판이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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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에 쓰여진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판타지 작품이였다. 저자는 현재 이글을 읽으면 자꾸 수정을 하고 싶어 하신다는데 전혀 수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하다는 생각을 했다.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감탕나무 껍질을 구하러 산속에 들어갔다 알게 된 숲속에서 우연하게 만난 할머니로 부터 산의 이름이 귀문산이고 사람들이 꺼리는 산이라는 것을 그리고 머위 잎사귀 밑에 사는 새끼 손가락 만한 작은 꼬마 도사들이 그곳에서 살았다는것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후로 소년은 무엇에 이끌렸는지 아무도 모르게 그곳을 자주 찾았는데 중학생이 될 무렵 안타깝게도 그곳에서 반대되는 방향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렇지만 어른이 된 후에 작은 꼬마 도사들이 사는 숲을 잊지 않고 그 산을 꼭 자신의 산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직장까지 옮기며 더 가깝게 다가와 산을 지키는 키다리 씨가 되었다. 오두막도 짓고 연못도 파고....가끔 오두막에서 잠도 자곤했다.
그때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 코루보쿠루들의 친구가 되어줄수 있는지 키다리 씨 근처를 맴돌았던 코루보쿠루를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생각을 듣고 화살표로 산을 표시해 가며 자신의 산을 만들려고 하는 어릴적에 꿈을 실천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산에 도로가 생긴다는 나쁜 소식에 고민 하던 키다리 씨와 코루보쿠루에게 친구 작다리 선생의 좋은 생각으로 산이 사라지는 위험을 넘겼고 또 그 산을 키다리 씨가 살수 있을 정도의 돈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키다리 씨와 작다리 선생, 코루보쿠루들만의 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어린 시절 자신의 산으로 만들겠다는 키다리 씨의 꿈이 비록 무모한 행동인것 같았지만 코루보쿠루의 비밀을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올바르게 알고 끈기있게 키워 나갔다. 키다리 씨의 꿈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잃지 않는 희망의 꿈이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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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산에서 생긴일(1959).-사토사토루-
그들은 지금도 잘 살고있을까.
어쩌면 내 방 서랍속 까지도 찾아와 주지 않았을까.
만약 그들이 내게 속삭여 준다면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려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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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혼자서 자신만이 아는 작은 산을 찾아낸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산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한다. 작은 산에 꼬마 도사가 살았다는 얘기를 듣고 더 좋아한다. 그러나 아이는 작은 산에서 먼 곳으로 이사를 가고, 전쟁이 일어난다. 그래도 늘 작은 산을 생각한다. 전쟁 때 아버지는 돌아가신다. 아이는 자라서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어른이 되어 작은 산 가까운 곳에 일자리를 얻는다. 그러면서 작은 산에 살고 있는 꼬마 도사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본 뒤 작은 사람이 코로보쿠루라고 확신한다. 어느 날 작은 사람은 나타난다. 키다리 씨라고 말한다. 키다리 씨는 산봉우리집 아저씨에게 작은 산을 빌려달라고 한다. 돈을 모아서 언젠가는 작은 산을 사겠다면서, 작은 산을 사서 코로보쿠루 나라를 지켜주고 싶어서였다. 코보보쿠루들은 키다리 씨를 아군이라 믿는다. 작은 산을 깎고 길을 낸다고 했을 때 키다리 씨와 코로보쿠루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 애쓴다. 결국 길은 다른 곳으로 내게 된다. 작다리 아가씨 때문에 20만 엔이라는 돈이 생긴다. 그것은 '코로보코루' 라는 것을 자동차 이름 공모에 보내서 1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돈으로 작은 산을 산다. 키다리 씨는 아주 어렸을 때 가졌던 꿈을 이루고 만 것이다. 작은 산에서 멀어져 가고 전쟁이 일어났을 때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작은 사람 코로보쿠루도 만날 수 있었다. 또 한사람 더 코로보쿠루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작다리 아가씨까지… 자신의 세계를 세우고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순수한 마음과 꿈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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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발견하게 마음의 장소, 귀문산은 불길한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들 꺼리는데 왠지 마음에 들어 자신만의 장소로 찜해 가꾸고 꾸미기를 했을때부터 작은 사람들은 눈여겨 보았을 것이다. 자신들을 노리는 쥐나 때까치보다 더 무서워하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소년이 그곳을 좋아하는 그 마음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욕심에 눈 먼 인간들이 작은 사람들을 땅 밑으로 숨게 만들었지만 그렇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나타나게 된 것이다. 어릴 적 꿈과 같이 그곳을 사랑하는 그였기에...... 오두막을 짓고 연못도 파서 그들만의 나라로 만들고 싶어했던 것이다.
그러나 도로공사로인해 작은 산이 사라질 뻔한 위기의 순간을 기지로 넘기게 되는 키다리 아저씨와 작은 이들. 순수함과 우직함으로 그들의 신임과 함께 스스로의 꿈을 완성시켜 갈 수 있게 될 것이라 본다. 환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러한 상상을 한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는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것이지만 어느 한켠에서 그러한 곳을 그리고 그러한 나만의 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잊고 지낼 수도 있고 잃어버리고 사는 것도 많은 지금에 그때만큼의 순수와 정직이 되살아 났으면 하고 소망해 보게 된다. |
| 나는 '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라는 이 책,, 같이.. 아주 비밀스럽고 신비한.. 환타지 소설을 참 좋아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환타지 소설을 찾다가 주문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은 산에 새끼 손가락만한 사람.. 을 주인공으로 한 책이다.. 너무 작아서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화살표 끝의 작은 곳 코로보쿠루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잃어버린 꿈과 어린 날을 고스란히 안겨주는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난쟁이... 라는 그 이름을 정확히 새겨줄 만한 좋은 책이다. 환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신비롭거나.. 비밀스러운 이야기등을 즐겨 읽는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