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0%
  • 리뷰 총점8 8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글쓰기는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
"나의 글쓰기는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 내용보기
어느순간부터 글쓰기는 소위 교양있는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부가된 짐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부터 블로그 및 개인 홈피에 이르기까지 글쓰기는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재미있는 글쓰기보다는 논술시험을 위한 글쓰기만 강조되고 있어 무거운만 강조되고 있지 않나 우려가 드는 군요. 그래서 시중에 대입논술열풍에 이런저런 방향
"나의 글쓰기는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 내용보기
어느순간부터 글쓰기는 소위 교양있는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부가된 짐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부터 블로그 및 개인 홈피에 이르기까지 글쓰기는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재미있는 글쓰기보다는 논술시험을 위한 글쓰기만 강조되고 있어 무거운만 강조되고 있지 않나 우려가 드는 군요. 그래서 시중에 대입논술열풍에 이런저런 방향타를 제시하는 책이 범람하고 있죠. 그러나 막상 글을 쓰려고 하는 사람에게 글쓰기 책은 무거운 부담감을 안겨줍니다. 여러 지침을 설명하고 있으나 글을 왜 써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써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책은 없다고 봐야죠. 강준만의 ''글쓰기의 즐거움''은 무거움보다 가벼움을 선사하고 있어 신선했습니다. 창작의 고뇌니 글쓰기의 어려움보다는 즐거운 글쓰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재미있습니다. 강준만 특유의 수많은 주석에서 강준만 특유의 글쓰기도 엿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책도 약간은 혼란스러워보입니다. 강준만 특유의 생각이라기 보다 편집자로서 강준만의 생각이 실려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글쓰기 시험을 대비하고 있을 취업준비생 내지 고등학생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준만 선생이 대학에서 글쓰기를 직접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생각했던 글쓰기의 팁이 실려있습니다. 강준만 선생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고민해서인지 고등학생보다는 취업준비를 위해 글쓰기의 팁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더 유용할 듯 합니다. 즐거운 글쓰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무거움에 시달리지 말고 펜가는 대로 한번 시작해보죠.
w*******d 2006.05.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의 즐거움
"글쓰기의 즐거움" 내용보기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탁월한 사회비평가로 한국 비평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강준만 교수의 글쓰기(논술문) 길라잡이다. 특히, 논술에 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 이상 성인 글쓰기에 도움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논술문의 특징과 글쓰기의 특성을 잘 포착하고 씌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편견, 즉 신문 사설이 모범적인 논술 교사라는 데에 이의
"글쓰기의 즐거움" 내용보기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탁월한 사회비평가로 한국 비평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강준만 교수의 글쓰기(논술문) 길라잡이다. 특히, 논술에 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 이상 성인 글쓰기에 도움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논술문의 특징과 글쓰기의 특성을 잘 포착하고 씌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편견, 즉 신문 사설이 모범적인 논술 교사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는 전문가의 입장을 소개하면서 바람직한 논술문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논술이라는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수사법의 적절한 사용례와 수사법의 종류를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각 장에서 논술의 소재 가운데 빈번하게 나오는 사회, 정치, 시사 문제에 주안점을 두고 실제 학생들이 써낸 논술문을 비교하면서 잘된 곳과 잘못된 곳의 차이를 짚어준다. 특히 찬반이 분명하게 엇갈리는 주장이 들어간 글쓰기일 경우 적절한 감정통제를 통해서 한 차원 높은 설득력을 지닌 글이 나올 수 있음을 지적한다.

 

논술문을 비롯하여 인문사회과학 글쓰기에 두루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읽다보니 옮겨적고 싶은 글귀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책을 읽다 보면 두 번 이상 읽어야 하는, 좋지만 어려운 책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책도 그런 책들 가운데 하나다.

 

a*******5 2014.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는 사람을 정확하게 한다
"글쓰기는 사람을 정확하게 한다" 내용보기
강준만 교수는 언젠가 한 번은 '전작주의'를 해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아직까지는 그의 책을 몇 권 읽지 못 했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그를, 정열적으로 사회문화를 비평하는, 차가운 주관이 매력적인 신방과 교수 정도로 피상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자면, 이 책은 사회문화 비평가로서의 그의 개성이 짙게 풍기는 '메시지 중심의 글쓰기'(머리
"글쓰기는 사람을 정확하게 한다" 내용보기

 강준만 교수는 언젠가 한 번은 '전작주의'를 해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아직까지는 그의 책을 몇 권 읽지 못 했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그를, 정열적으로 사회문화를 비평하는, 차가운 주관이 매력적인 신방과 교수 정도로 피상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자면, 이 책은 사회문화 비평가로서의 그의 개성이 짙게 풍기는 '메시지 중심의 글쓰기'(머리말에서)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의 무게중심은 '어떻게 해야 글을 통해 명확하고, 균형있게 생각을 풀 것이며 나아가 글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맞춰져 있다.

 

 학생들의 글쓰기 사례를 보며, 마치 내가 쓴 글 같아서 뜨끔했는데, 그가 덧붙인 조언들은 매우 실제적이고 유용하다. 또한, 메시지 중심의 글쓰기를 위해서 알아야 할 배경지식을 설명하고, 여러 유용한 통계자료를 덧붙인 것은 비단 글쓰는 법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앎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모든 일에는 명암이 있는 법"이라는 그의 말마따나 글쓰기와 관련된 책에서 배경지식에 관한 상당부분의 지면할애는 이 책 본연의 목적에 맞지 않는 사족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e***7 2010.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그 즐겁고 어려운...
"글쓰기 그 즐겁고 어려운..." 내용보기
글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표현의 수단으로 가장 큰 매력이 있다. 말이라는 것이 자기의 마음에서만 맴돌고 끝나는 게 아니듯, 글이라는 것도 그 동기와 이유가 어떻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써 가장 많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표현되기 위한 글을 쓰게 될 때면 일종의 머뭇거림이나 부담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마음일 것
"글쓰기 그 즐겁고 어려운..." 내용보기
글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표현의 수단으로 가장 큰 매력이 있다. 말이라는 것이 자기의 마음에서만 맴돌고 끝나는 게 아니듯, 글이라는 것도 그 동기와 이유가 어떻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써 가장 많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표현되기 위한 글을 쓰게 될 때면 일종의 머뭇거림이나 부담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마음일 것이다. 작가가 제목을 이렇게 정한 것도, 그리고 이런 책을 쓰게 된 동기도 역시 글을 쓰는 부분에 있어 그런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을 권유하는 데에서 기인한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이 주는 글쓰기 능력의 배양에 관해서 흥미를 가지기 보다는 여러가지 생각과 재미나는 내용들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지식의 소유를 자기의 것으로 한다면 글쓰기 능력이 배가 되는것은 물론이겠지만.... 어쨋든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계속적인 ''쓰기''에서만이 가능하다는 사실만은 잘 알고 있다. ^^ 거기에 글에 관하여 이야기하거나 교류할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좋다고 본다.
u*****a 2006.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의 고통-글쓰기의 즐거움
"글쓰기의 고통-글쓰기의 즐거움" 내용보기
'전라도 죽이기'라는 책으로 강준만씨의 글빨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그 책을 읽었을때 나는 그의 현란한 글빨에 완전히 주눅이 들었었다. 책을 읽는 내내 전폭적인 전라도 동정론자가 되어 있었으며, 고백하자면 그때 이후에서야 조금씩 전라도의 속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으니 나처럼 고집 센 사람을 그렇게 흔들수 있는 정도라면 그의 글빨은 미리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글쓰기의 고통-글쓰기의 즐거움" 내용보기

  '전라도 죽이기'라는 책으로 강준만씨의 글빨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그 책을 읽었을때 나는 그의 현란한 글빨에 완전히 주눅이 들었었다. 책을 읽는 내내 전폭적인 전라도 동정론자가 되어 있었으며, 고백하자면 그때 이후에서야 조금씩 전라도의 속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으니 나처럼 고집 센 사람을 그렇게 흔들수 있는 정도라면 그의 글빨은 미리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개강 중이라서 자연히 학과 공부와 관련된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데 이 책 역시 그런 맥락에서 고른 책이다. 논술이 대한민국을 흔들어 대고 있고, 마침 내가 공부하는 학과도 논술에 승부를 건듯이 보이는지라 자연히 그 분위기를 따라가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서점에서 이런저런 책을 뒤적거리다가 골라 온 것이 '글쓰기의 즐거움'이란 책이다. 무엇보다 강준만씨가 쓴 글쓰기란 어떤 것인지도 궁금했었고.

 

  책을 다 읽고 난 소감은 글쓰기는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분석적인 글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좋았던 것은 올해 4월에 나온 책이다 보니 따끈따끈한 시사 문제들이 적나라하게 분석되어 있다는 것이다, 강준만의 시각으로.

 

  우리 시대의 비극이자 논쟁의 주류를 이루는 양비론에 대해서 어쩐 일인지 강준만은 너그럽다. 독자 대상을 아마도 대학생 정도로 잡았을법한 이 책은 극단적인 치우침을 경계하고 소위 말하는 보수와 진보의 시각을 골고루 보여 주고 있다. 다행이자 아쉬운 것이라면 강준만 특유의 패러독스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제 그도 많이 부드러워진 것인지(이렇게 쓰면 틀림없이 강준만은 태클을 걸어 올 것이다. 모호하고 부드러워진 것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아니면 책의 주제가 그러한것인지 치우침이 없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근래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양극화 논쟁, 빈부격차 논쟁, 폭력적 시위문화, 압력단체, 문화다양성, 양심적 병역거부등에 대해 그는 각 신문에 제시된 지식인들의 글을 인용하여 차분히 풀어 나가고 있다.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할지는 전적으로 독자의 개성이겠으나 저자는 은근슬쩍 자신의 시각을 강요하는 문투를 잊어 버리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저자에 끌려 갈 필요는 없다. 내 생각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시사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능력이 없는 사람이 본다면 십중팔구 저자의 의도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분석은 냉철하다.

 

  그가 제시하는 글쓰기 방법은 통상적으로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나 잘 잊어 버리고 있는 것들이다. 전략적 사고, 심리적 유혹, 감정의 통제라는 장으로 나누어 글쓰기 방법을 열거하고 있는 그는, 겸손하면서도 오만하고 오만하면서도 겸손한 글쓰기, 지면은 좁고 해야 할 말을 많다, 글쓰기에도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흑백논리의 관리. 거대담론. 한 수 더 내다보는 주장을 펴자, 사회적 논쟁도 이미지 게임이다 등을 통해 글쓰기의 전략적 사고를 보여 준다. 몰입, 비분강개, 억지주장 따위의 위험한 감정의 넘침에 빠져드는 것을 경고하고 독자의 심리를 유혹할 수 있는 글쓰기의 방법을 논하기도 한다.

 

  논술에 대응해 낸 책이므로 서정적인 수필 쓰기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듯도 하나 정작 내가 여기서 얻어 낸 것은 쓰기가 아니라 사회를 읽어 나가는 방법이다. 쓰기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하면 되나 사회를 읽어 나가는 방법은 얼마간의 지도가 필요하다. 어떤 시각으로 사회적 이슈를 풀어 나갈 것인가를 알아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 한번 사회를 보는 시각의 다양성에 놀라게 된다.

 

  글을 다 읽고 나면 글쓰기는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런 거 다 알아가면서 글 쓰자면 어려워도 한참은 어렵겠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겪어 나가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해석해 낼 방법이 또 있는가, 별 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노암 촘스키의 글을 처음 읽었을때 나는 충격을 받았다. 미국을 테러국가라고 정의한 촘스키의 글은 철저한 안보교육에다 미국을 구세주처럼 교육받아 온 우리 세대의 의식의 한 단면을 잘 드는 칼로 잘라 버렸던 것이다. 이 책 역시 그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신문에서 익히 보아오던 우리 사회가 유배지의 도시에 사는 한 지식인에 의해 낱낱이 해부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은 있다. 더불어 별 조심성없이 써오던 내 글의 오류가 보이기 시작한다.

 

  글쓰기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사실 내용은 어렵다. 그가 인용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석학들의 글을 보는 즐거움도 빠질수 없다. 어려우면서도 진지하고 다양한 글들이 결국 좋은 책을 골랐다는 기쁨 하나를 보태 주었다.



h******0 2014.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