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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빌딩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 작가 소개 > 공림 작가님은 대학원에서 문학비평과 미국현대소설을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또, 한국예총 예술세계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예술시대작가회에서 창작을 계속 하고 있으시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비추는 기쁨이라는 수필집과 시, 참나무에 앉다 라는 시집이 있습니다. 여기서 반전!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이 직업이시라고 해요... 상상도 못함 ㄴㅇㄱ [ 책 속 작가 소개부분을 인용하였습니다! ] < 책 소개 > 일단 저는 이 책을 나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에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은 ‘우리’, ‘지금’, ‘여기’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뤄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었던 점은 욕심을 무조건 버려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라는 조언 대신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처럼 자기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깨달음을 줍니다. 저도 욕심이 많은 편이기도 해서 다시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여러 진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뭔가 다른 책들 같은 경우에는 거창한 철학적? 전문적 해답을 제시하는데, 이 책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깨달음을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그으래서 오늘은 인상깊었던 문장 무려 다섯 부분을 준비했습니당 솔직히 고르기 너무 힘들었ㅜㅜ어요 “ 움직이려면 에너지를 써야 하듯, 한 번 채웠다고 그대로 있는 것은 없다. 그러니 complete 와 deplete 는 먹고 사는 우리 삶을 닮았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면서도 매번 실수하고 넘어지는 우리의 일상이다. ” [ 62p ] “ 어른이 되면 흔들리는 법이 없는 줄 알았는데, 비가 오면 가지가 꺾이고, 비가 안 오면 쪼그라 들었다. 바람이 불면 춥고, 바람이 안 불면 더웠다. 이런 연약한 나무에 수시로 구멍이 생겼다. ••• 그러니 칭찬이란 굳이 잘했다는 말일 필요가 없다. 쓰라린 경험과 쓰디쓴 지적도 때로는 칭찬이 될 수 있다니, 큰 위로를 느낀다. ” [ 63p ] “ 이렇게 보면 완벽함이란 결과이기보다는 과정이다. 셀 수 없는 도전과 시도, 실패와 불운, 성공과 행운, 고민과 결단, 갈등과 화해, 좌절과 기쁨이 그 기나긴 과정에 녹아있을 것이다. ” [ 106p ] “ 하나의 과정이 하나의 관절을 이루고 다양한 관절이 모여 서로서로 연결되었으니 나는 이제부터 예술을 이렇게 불러야겠다. 예술이란 과정을 연결하는 것, 그러므로 작품이란 ' 퍼펙트 ' 라고. 그래서 예술은 인간 삶의 모든 과정을 연결하는 것,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 퍼펙트 ' 라고. ” [ 107p ] “ 하지만 부모의 마음은 오늘도 조마조마하다. ••• 그럼에도 이 세상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오늘도 소망한다. 우리 아이들이 중력의 힘을 딛고 다시 한번 일어나 달려보기를. ” [ 176p ] 저는 다른 구절보다도 176p 처럼 부모님 관련.. 그런 글감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문장 탑3 !! 그래서 이 책을 타인과 나 자신을 비교하는 습관이 생기신 분들,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 사소한 점에서도 소중함을 알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 마인드빌딩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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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뭘 하나 끝내면 금방 다음 할 일을 찾게 돼요. 분명 조금 전까지 이걸 해내면 만족할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내고 나면 또 하지 못한 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런 제게 《욕심의 반대편으로》라는 제목은 마인드 세팅을 바꿔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했습니다. 그냥 욕심을 버리라는 말이면 어쩌나 했는데, 책은 제가 이미 가진 것들을 얼마나 보고 있는지 묻는 것만 같았어요. 작가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노란색을 한동안 멀리했다가 나중에 다시 좋아하게 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같은 색인데도 그때그때 내가 그 색을 보고 느끼는 마음은 다르잖아요? 색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거기에 얽힌 기억이 달라지니 마음도 따라 움직인 거죠. 읽다 보니 저도 예전에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것들이 하나둘씩 떠올랐습니다. 몬스테라 잎을 바라보는 장면도 기억에 남아요. 잎에 구멍이 뚫려 있으면 저는 그냥 “원래 이렇게 생겼구나” 하고 지나쳤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작가는 비어 있는 부분을 보며 꼭 모든 자리를 채워야만 괜찮은 걸까 생각합니다. 저도 무언가 부족해 보일 때면 일단 채울 궁리부터 하는 편이라 아,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영어 단어에서 이야기를 꺼내는 방식도 정말 독특하게 느껴졌는데요. 한 단어를 살피다가 관계와 선택, 시간에 관한 생각으로 이어지는데, 공부한다기보다 작가의 생각을 따라 같이 산책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달까요? 빨리 가려고 애쓰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부분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저 역시 바쁜 하루를 보내면 오히려 뭘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마지막에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밴드 음악을 만드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각자 가진 악기와 소리가 다른데 함께 연주하니 새로운 노래가 만들어지잖아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문득, 혼자서 모든 걸 해내거나 누군가와 똑같아질 필요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갑자기 욕심이 사라지지는 않았고, 그러길 기대하지도 않았어요. 내일도 아마 하고 싶은 일과 갖고 싶은 게 생길 거예요. 다만 그럴 때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갖고 있는 것에 좀 더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노란색을 다시 좋아하게 된 작가처럼, 익숙해서 지나쳤던 것들을 저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해당 서평은 [마인드빌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