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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적 공존을 통한 소외의 극복
《프라미스―눈 많은 그늘나비의 약속》을 읽고
자신이 혼자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 감정의 정도와 기간은 각자 다르겠지만, 나는 누구나 한 번쯤은 그 같은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으리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서로가 완전히 같기에는, 그렇기에는 너무나 다른, 개별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기쁨을 온전히 기뻐해주기에는 나의 슬픔이 많고, 그의 슬픔을 온전히 슬퍼해주기에는 나의 기쁨이 많은, 그러한 모순적인 존재가 우리 자신인 것을, 우리는 삶의 매순간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대인은 대중의 공해에 눌려 이 혼자라는 감정의 절실함조차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데, 이것은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과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가 불가분의 관계인 것을 감안했을 때, 큰 문제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보았을 때, 지난 수년 간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통해서 우리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소소하나 사려깊은 성찰을 보여준 작가 심승현씨의 신간, 《프라미스―눈 많은 그늘나비의 약속》은 우리에게 사람과 사람의 사이의, 그 짧고도 먼, 얇고도 깊은 시공간에 대하여 재고(再考)할 귀한 기회를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책이라 하겠다.
이제, 구체적으로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인공 해바라기, 나비, 풀꽃, 풀벌레, 바람, 해님은 누구 하나 ‘완전한’ 인물이 없다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은 해바라기와 풀꽃, 풀벌레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일방적인 것이어서 공유될 수 없다는 것에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이들 간 관계의 성격 변화는 한 나비로부터 시작되는데, 그가 풀벌레, 풀꽃, 해바라기 모두의 소원을 모아, 바람의 도움을 받아서, 해님에게 다가갔을 때, 그 헌신의 진정에, 드디어는 해님도 섬광의 그늘에서 나와, 마음을 열게 되고, 그것이 이 작품 속세계가 새롭게 시작 혹은 의미가 부여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 예의 풀벌레가 숲에서 꿈을 꾸며 자기 자신의 깊은 곳으로 침잠했다, 부상하여, 나비로 변신하는 또 다른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변화의 매개가 된 나비가, 실은 풀벌레의 자신의 고유한 잠재가치에 대한 각성의 산물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맥락에서, 이 책의 불완전한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인정하는 가운데 하나의 정체성을 모색해가는 과정은, 분열된 자아의 기억이 ‘의미적 공존’(meaningful co-existence)을 통해 통합되는 양상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것은 상술한 소외의 극복에 문제의식에서 이 책이 가지는 의의와 관계를 지워봤을 때, 해석의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보이지 않는 것도 눈을 감으면 느낄 수 있다 |
| 가끔은 눈물 펑펑 쏟을 만큼의 비극이 그리울 때가 있다. 신간 출간 소식을 듣고 인터넷 서점을 뒤적였다. 프라미스.. 아기자기한 그림 뒤에 이런 정서 하나쯤은 건지고 싶어 집어들었다.. 바람의 느낌 그대로.. 훅 하고 파고 드는 정서는 기대했던 만큼은 비극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정작 책장을 덮고 나니 그때부터 프라미스의 의미가 곱씹어지기 시작한다. 프라미스.. 프라미스.. 프라미스.. 프라미스.. 따뜻한 봄날에, 그냥 같이 이 책을 함께 공유한 사실만으로도 감격스러운 커플들도 많겠다 싶다.. (같이 딸려 온 열쇠고리는 덤으로 기분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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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난 곳은 시립도서관, 만나게 된 계기는 같은 작가의 책인〔파페포포 안단테〕를 찾다 발견하게된 것이다. 그 책〔파페포포 안단테〕지금까지 읽었던〔파페포포〕시리즈 중 유일하게 안 읽은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시립도서관에서 그 책을 찾지못했고, 덕분에 바로 옆에 꽂혀있었던 이 책을 보게된 것이다. 만약 그때〔파페포포 안단테〕가 있었고, 내가 그 책을 찾아냈다면? 그랬다면 이 책은 아예 읽지도 않게 되었겠지. 원하는 책을 찾지못했기에 대신 고른 책이 바로 이 책〔프리미스〕이니까. 아, 참고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프라미스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 영어사전에 쳐보니 약속하다 혹은 약속이라는 뜻으로 나온다. 또한 이 책의 내용에 나오는 나비의 이름이기도 하다.
약속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처럼 내용또한 약속과 관련이 있다. 숲의 기억에서 태어나 각자 자신의 섬을 가지고 있는 어느 공간, 그 공간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인물 (?) 은 해바라기 플레르다. 해를 바라보며 피어있는 꽃 해바라기에서 연상지을 수 있듯이 플레르 역시 해만을 바라보며 동경의 마음을 품고있다. 또 그런 플레르 밑에서 자라는 작은 풀꽃 꾸르, 꾸르는 플레르를 좋아하지만 플레르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오로지 해만을 바라본다. 그런 플레르만 바라보는 꾸르를 좋아하는 또다른 존재가 있다. 바로 풀벌레 보떼다. 그러나 꾸르는 그런 보떼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은 물론, 오히려 징그러운 애벌레라며 싫어한다. 과연 그들의 이런 관계는 어떻게 될까?
그러던 와중 해바라기 플레르에게 다가온 나비 한마리, 바로 이 책의 제목과도 관련이 있는 눈 많은 그늘나비 프라미스다. 해와 플레르, 풀꽃 꾸르의 관계를 알게된 나비 프라미스가 하게된 역활은 일종의 사랑의 메신저, 해 프레조니에게 플레르의 마음을 전해주겠다는 약속을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내려는 프라미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다. 아, 그러고 보니 프라미스라는 이름의 뜻도 나비가 되나? 그러고 보니 다른 등장인물의 이름의 뜻에는 각각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잘은 모르지만 이름마다 다 각자의 뜻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여기서 더 이상 내용을 쓰면 일종의 스포일러가 되겠지.
두껍지 않은 두께와 카툰에세이라는 형식 때문에 빨리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그렇게 짧은 시간만에 읽었지만 왠지모르게 내용의 여운이 오래 남는 책, 이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물론 읽는 동안에는 자신만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기며 약속을 꼭 지켜내는 눈 많은 그늘나비 프라미스의 모습이 제일 인상깊었지만, 다 읽고 난 후에는 자신보다 더 높은 타인을 바라보는 동안 자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타인은 상처를 받는 모습또한 인상깊었다. 전체적으로 본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름다운 이야기' 라고도 할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그 속에서 나와 내 주변사람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 라고... |
| 사실 이 책은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는 짧은 동화같은 이야기에요. 그치만요. 단숨에 읽어버리면 안되는 책이기도 해요. 혹시 여러분,,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그 책이랑 언뜻 비슷한 느낌을 주는 책이랍니다. 하지만 파페포포로 유명한 심승현씨의 예쁜 그림체가 좀 더 예쁜 마음으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요. 전요, 이책을 꼭 누군가에게 선물해야지라는 마음을 가졌어요. 누가 됐든 말이에요.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이에요. 너무 이쁜 책이죠.. 그리고 너무 이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고,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늘나비의 예쁜 마음이, 세상 속에서 이리저리 검게 물들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예쁜 이야기에요.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눈 많은 그늘나비를 기억해요. 숲의 기억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눈 많은 그늘나비를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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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의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어쩌면 세상에 모두에게 하나씩은 있다는 재능.. 그 재능중에 하나가 어쩌면 나에
게는 글쓰는 재주가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하고는 했다.
어릴때의 나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
재능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어쩌면 그림 그리는 재주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서.. 그
렇게 나는 화가가 되어 그림을 마음껏 그려보고 싶었다.
어릴때의 나는 동화작가가 되고 싶었다.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누군가에게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동화작가...
조금 그림을 그릴 줄 알았고, 조금 글을 쓸 줄 알았던 나는 그렇게 동화작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난 난, 화가도, 작가도, 동화작가도 되어있지 못했다.
글쓰는 것도 어중간, 그림도 어중간, 그리고 그러한 어중간한 재주에 동화작가가 ]
되기에 나는 어중간할 뿐이었다.
그래도 한동안 열심히 글을 썼었다.
마음을 전하고픈 사람이 있었기에...
그리고 한동안 열심히 그림을 그렸었다.
그림으로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을 수 있을까 해서...
하지만 무엇하나 전해지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참 어중간한 사람이 이었다.
어쩌면 말한마디가 더 분명히 전해졌을텐데도 나는 그러지 못했다.
'프라미스 - 눈 많은 그늘나비의 약속'은 누군가에게 향하는 시선과 마음과 약속과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다.
세상을 매일 매일 가득 가득 채우는 많은 사랑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은 모두 각자의 이야기로 충분히 아름답게 남을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들은 모두 '약속'이 함께 한다.
그것도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울만큼이나 뜨거운 약속으로...
어릴때 나에게 이런 저런 꿈을 꾸게 해주었던 그 사람은 나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었다.
그때의 그 시간들을 가득 채웠던 약속과 기다림과 그리워함이 긴시간을 돌아 나에
게 얼마나 그때가 행복했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은 바로 그 시간들에 내가 가득 가
득 내 모든 것을 던져넣었기 때문일 것이다.
태양을 향해 날아가 자신의 모든것을 태워버리는 '눈 많은 그늘나비'의 이야기처럼
'눈 많은 그늘나비'가 태양을 향해서 자신을 태운 이유가 자신보다 그 사람이 더욱
더 소중했기 때문인 것 처럼, 나에게 지나온 그 시간들이 남들에게는 잃어버린 시
간처럼 보인다해도 나에게는 가장 나아닌 다른 사람을 향해 내 모든 것을 태운 가
장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그래서 짧은 이 동화를 읽으면서 행복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읽으리라 생각했다.
잠시라도 나를 가득 채울 무엇인가가 필요해질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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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투게더와 메모리즈를 본 나로서는 이 책도 그런 책일거라 생각했다. 짤막하지만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을 엮어놓은 책! 하지만, 프라미스는 좀 달랐다. 뭐랄까? 짧은 이야기 속에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고, 따뜻한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고 할까?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짧은 이야기지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주었다.
지은이는 자신을 위한 소리가 아닌, 상대를 위한 친절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자신을 위로하는 이야기와 그림을 그린 것 같다고 하셨다. 독자의 입장인 나로서는 분명 상대를 위한 친절한 글과 그림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지은이와 비슷한 성격이라서 비슷한 느낌을 느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니 어쩌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마음들을 가져보았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이야기 속 꾸르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에는 관심없고, 오직 나의 마음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플레르처럼 나보다 더 빛나는 사람만을 동경했고, 지금도 그 사람의 노력등 다른 모습은 보지 않고 멋진 모습만 바라보며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러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또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짧은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프라미스. 읽고 난 후 마음이 참..따뜻해졌다. 나도 내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고, 위로해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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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자친구가 책을 하나 선물해 주었습니다.
눈 많은 그늘나비의 약속, 프라미스
예쁜 표지와 그림이 참 맘에 들더군요.
동화책을 읽듯 쉽게 쉽게 읽었습니다.
한 번을 다 읽고 나니 어쩐지 허전한 마음이 들어
다시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을 네 번을 그렇게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느낌이 더 진해지고 또 새로웠습니다.
그늘 나비의 휴식처가 되어주었던 바람을 저도 어딘선가 만나본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순간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에 하루의 피로를 잊었던 때...따사로운 햇빛이 비치는 어느날 불어오는 바람의 냄새에 아득한 행복감을 느꼈던 때...
이 책을 읽으며 그렇게 일상의 작은 순간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고독과 사랑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지친 생활을 위로해 줄 좋은 친구가 될거 같습니다.
그늘나비의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도 한 권 선물해 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우린 모두 숲의 기억에서 태어나, 각자의 섬에서 외롭게 살다가 결국 숲의 기억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그때 바람 엘랑스처럼 이렇게 얘기하겠지. "날 추억해 주겠니?" 사랑은 함께하자는 약속, 마지막 뒷모습까지도 기억해 주는 순수하고 완전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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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고 하면서 종종 사람들은 그책에서 맘에 드는 구절을 완전 책 한권 분량으로
담아 놓는다. 그러나 나는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는 나의 느낌을 열거 한는편이다.
그런데 이책의 리뷰에는 이 구절을 넣고 싶다.
너와 나는 각자의 섬 같은 존재
난 순수 하지 않다 .
거의 모든 관계에서 이해 득실을 따지므로 그러므로 이런 책이라도 많이 읽어
순수하고 싶다. |
| 세상은 추억을 만드는 곳. 때론 상처를 주고 또 받지만 어느 누구도 고의적이진 않아. 각자 생김새대로 행동하는 것일 뿐. 너만의 세계에서 나와 세상 속으로 들어가렴. 그리고 아름다운 기억을 만드는 거야. 그게 바로 너란다. - 본문 158쪽에서 작은 숲속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약속 의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림과 함께 포근함을 느껴주는 숲속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면 조용함 속에 바스락 소리내는 눈 많은 그늘 나비의 날개 짓하는 소중한 소리들도 들려 올것 만 같은 관심을 쏟아볼만한 멋진 작품집입니다. 처음 시작은 수줍어 하고 소심햇던 자가 자신을 위로하고자 시작된 그림이 이렇게 화려한 포장으로 반짝이는 보석같은 이야기로 탄생 시킨 작가는 다름아닌 파페 포포로 명성을 얻은 만화가이며 에니메이션의 작품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심승현 씨가 이뤄낸 역작입니다. 작품을 읽다보면 참 아름답다고 느껴 집니다. 그렇게 강렬한 색깔이 아닌 은은한 느낌의 파스텔 톤 그림이 독자들을 꿈꾸는듯 몽환의 세계로 안내 해주고 있는데 , 멋진 그림은 물론이고 철학적인 귀절들로 짜여 져 있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구성이 어느덧 숲속 동화의 궁전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숲속 나라 이야기 마을에는 소중한 이야기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풀벌레 보떼 , 풀꽃 꾸르, 해바라기 플레르 , 그리고 우리의 눈많은 그늘나비 가 등장하지요 . 또한 빠트릴수 없는 바람 엘랑스와 해님 프리 조니의 활약도 눈부시지요 . 맞아요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정다운 이름들을 지니고 있고 , 들려주는 이야기도 그렇게 소중하고 감동적이고지 않을 수가 없는 우리들서로의 부족함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타인의 아품들응 이해해주수 있는 넓은 아량을 배우게 해주고 있습니다. 작은 미물이거나 하찮게 여겨지는 자연 에게서 배울 점이 많은데 , 해바라기의 따뜨한 마음과 , 풀꽃의 그칠 줄 모르는 열정 , 그리고 눈많은 그늘 나비가 보여주는 용기있는 사랑 ! , 풀 벌레의 아름다운 천성 도 배우고 , 바람의 부드러운 관조도 마음속으로 느끼며 , 숲의 기억의 드넓은 포옹심도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배울 점이죠 , 그리하여 이 든 것 들에서 배운 점들을 실천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성숙 해져 가는게 아닐 까요 ? 이렇게 철학적인 이야기를 작품속에 녹여내어 멋지게 담아낸 이작품에서 느낄 수 있게되는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과 , 사랑의 소중한 약속을 위해 끝내는 두려움 조차 잊어버린듯 한줌도 되지 않는 재가되어 타버리는 눈많은 그늘 나비의 어찌보면 거룩하고 지순한 사랑의 교훈을 담은 메세지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되세김 하게 해주는 섬세함에 짜릿한 감동을 주체 할수 없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감동적인 스토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작품은 아닐진데 그 수고 스러움에 반해 한가지 문뜩 스치는 생각은 전체적인 뉘앙스가 트리나 포올리스의 < 꽃들에게 희망을 > 에서 모티브를 얻어낸 듯한 것이 아닐까 ? 하는 마음에 새롭게 창작해낸 고통에 비해 작은 아쉬움으로 모방점을 탈피한 새로운 강점이 돋보이는 특색있는 작품으로 완성 되기를 기대한다. |
| 몇일전 방송에서 이와 비슷한 대화가 오고간걸 기억한다. 스님과 서양의 한 여행객이 차한잔 하면서 하던 그이야기. 모든것은 하나,... 네가 나이고 내가 너가되는 세상 . 모든것들이 연에 의한 끈끈한 관계로 맺어져 있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 아낌없이 베풀어라 사랑하라 .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눈 많은 그늘나비가 그러했듯이 ... 참 따스한 책이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날렵하진 않지만, 소박한 문체 , 부드럽고 따스한 그림들이 그득하다~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 적극추천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