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그림은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이중인쇄된 페이지가 보여 전체 책을 검수해본 결과 인쇄흔들림(이중인쇄), 흐릿한 인쇄, 접힌채로 재단된 페이지 등으로 총 3권이 문제가 되어 새로운 세트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새로 받은 세트에서 읽고있었던 6권을 다시 꺼내 보니 이번에는 한페이지가 찢어져있더군요 또다시 새로운 세트로 교환받아서 20권 전부 페이지마다 다시 확인했는데 인쇄흔들림, 흐릿한 인쇄가 또 군데군데 보이네요. 특정 세트가 아닌 고질적 문제다 싶어 더이상의 교환은 포기했습니다. 바다출판사에서 나온 이두호의 임꺽정 20권 세트는 인쇄할 때 머리카락같은 줄이 딱 한 페이지에 들어갔다고 해당 책을 다시 인쇄해서, 교환이 아니라 아얘 추가로 보내줬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출판사의 정직함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반면 휴머니스트 출판사는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여태 책 읽으면서 이렇게 인쇄품질이 들쭉날쭉한 전질세트는 처음봅니다. 어떤 페이지는 색감이 선명하고 또렷하지만 어떤 페이지는 흔들린 카메라로 찍은 사진처럼 흐릿하거나 이중으로 보이네요. 똑같은 책을 3세트나 확인했지만 문제 없는 세트가 없었습니다. 20권을 전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책을 사야하니 정말 피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