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즈망가 대왕...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처음에 뭐 이런 제목이 다 있냐며 웃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것은 이 만화의 작가인 아즈마 키요히코의 아즈...일본말로 만화라는 뜻의 망가...작가가 연재한 소년챔프대왕이란 만화 잡지의 대왕에서 따온 말이란다. 그래도 우습기는 마찬가지지만 ㅋㅋ... 처음 이 애니를 접하게 된 것은 케이블 방송에서였다. 우스운 제목이다 싶어서 보게 된 것이 아주 중독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아즈망가대왕은 우리나라에도 팬층이 아주 두터운 유명한 애니였다.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뭐 재밌다고 마니아들까지 다 있나 싶었다. 시시해서 안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에서 자꾸 재방 삼방 틀어주기에 본의아니게? 계속 보게 됐다. 그러면서 보면 볼수록 웃기고 재밌고 나름대로 감동적이기까지 한 이 애니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하나하나 살아 있는 캐릭터들의 조합이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아울러 나의 여고시절까지 회상하면서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했다. 나도 그때는 저렇게 천진난만하고 순수했었나 싶기도 하고... 아뭏든 이 애니를 처음 접하게 되시는 분들은 뭐 이런 황당하고 시시한 게 다 있나 싶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꾸만 보시라. 중독성이 강한 이 애니에 빠져들어 결국 팬이 되 버리고 말 것이다. 처음 DVD가 출시 되었을 때는 10만원 대가 넘었던 것으로 꽤 비싸게 기억하는데 난 1년 전에 보급판으로 나올 때 운좋게 구매했다. 애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할인 행사 때 꼭 한 번 사 보시길 권한다. |
|
아즈망가대왕은 처음에 TV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습니다. 보통 애니메이션들처럼 여고생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을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여고생들의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만화더라구요. 성격도 각각 다른 캐릭터들로 하루하루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키도 크고 운동을 잘해서 여학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지만 그런 시선 때문에 자기 취향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카키와 눈치없고 장난을 좋아하는 토모, 공부는 잘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코요미와 운동을 잘하고 되게 머슴같지만 여린 카구라, 오사카에서 전학와서 별명이 오사카가 된 어리버리한 매력 오사카.. 읭? ㅋㅋ 계속 오사카라 해서 본명이 생각이 안납니다. 또 최고 귀여움을 담당하는 공부 잘하는 의젓한 치요까지. 주변인물로는 유카리 선생님과 미나모도 있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남학생과 얽히는 이야기가 전혀없는 생소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만화가 전개되는 장소도 딱 정해져있습니다. 학교, 치요네 별장, 치요네 집. 그 외의 장소는 조금조금씩 나오고요. 연애물이 아니라서 지루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유쾌발랄한 만화가 탄생된 것 같네요.
아즈망가 대왕은 학교에서 있을법한 일들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도 벌어지고요. 예를들면 유카리 선생님이 학생들 자습시키고 수영하러 간다던가 키무라와 같은 이상한 취향의 선생님의 등장이라던가. 이 소녀들의 유쾌한 학교생활과 어린나이에 고등학생이 된 치요도 볼 수 있구요. 공부를 잘해서 월반을 했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는 어린이스러움도 표현해줍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좀 흐지부지했고 열린결말이라 아쉬웠구요. 예전에 이 만화를 TV애니메이션으로 보고 DVD와 만화책을 구매를 했는데 만화책보다는 DVD가 더 재미있고 생동감이 있네요. TV로 먼저봐서 그런지 만화책이 오히려 내용이 뒤죽박죽인 느낌이고 일반 4컷 만화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반면 DVD로 보는 아즈망가 대왕은 학년별로 학교생활을 그리는 내용이라서 보기도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만화책보다 더 추가된 내용이 많은 것 같네요.
이 만화에서는 주인공들의 학교 생활 뿐만 아니라 동물이 주로 많이 등장을 하는데 고양이 인형,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 야마마야, 타다키치, 사카키가 생각한 치요아빠(?).. 특히 고양이들이 많이 나옵니다.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나오는 건 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부분인 치요아빠^^;;를 고양이로 표현을 하니까 치요가 공부를 잘하는 것과 어리지만 의젓한 것, 부자인 것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베일에 감싸져있다는 것이 더 실감나더라고요. 치요의 가족이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집안인지.. ㅋㅋ
내용에 아쉬운 점은 만화자체가 여백이 많아서 좀 멍해지는 느낌이랄까.. 단순하고 뭔가가 빠진 느낌도 들구요. 볼 때는 재미있고 웃겼는데 보고나면 생각나는게 없는 그런 만화입니다. 만화는 만화일뿐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만화는 남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보고싶고 한 귀여운 만화일 뿐입니다.
구성에 아쉬운 점은 북클릿 만화 이미지 스틸 컷 같은 것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돈이 원가가 4만원씩이나 하는데 부가적으로 포함되는 것도 없으니 이래저래 아쉽네요. 각 디지팩마다 스틸컷이나 이야기 주인공들의 이미지 엽서 북클릿이 4~6장 정도 있었다면 산 보람이 있었을 텐데. 물론 그걸 바라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하게 되는 건 사실이네요^^; 음반에도 자켓이 있듯이 만화 DVD에도 자켓처럼 이미지컷이 포함되어있다면 더 보는 재미가 가미될 것 같네요^^
무엇보다 4만원이나 하던 DVD가 19,8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
|
오랜만에, 이 작품을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이 글을 또 한 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아침에 적당히 해결을 하는 방식으로 밀어 붙이게 되었습니다.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다, 이번주는 영화도 없어서 말이죠.
그럼 시작합니다. ![]()
![]()
|
|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들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우리를 찾아온다. 때로는 그 명작이라는 말이 인플레이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작품들이 사람들을 찾아오기 때문일 것이다. 애니메이션 중에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있다. 하지만 그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의 대부분은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인 경우가 많다. 그것은 영화가 조금 더 그 표현에 있어서 제약이 덜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조금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명작이 되는 TV 애니메이션들은 만들어진다. 이 작품 아즈망가 대왕도 바로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고생들의 학교 생활을 잔잔하게 다룬 이 작품이 명작이냐고 되물어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로 그 잔잔한 일상을 유머와 감동의 사이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하면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이 작품 아즈망가 대왕의 멋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네 컷 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 아즈망가 대왕은 네 컷 만화 특유의 짧은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충분히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서 원작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담아내면서, 그 원작의 속도를 절묘하게 애니메이션 속에서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잔잔한 학교 생활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에서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 속도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만큼 이 아즈망가 대왕은 원작을 잘 살려내면서 또한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살려내는 것에 완벽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 평범한 여고생들이 벌이는 잔잔하면서도 일상적인 그러면서도 기발한 사건과 사고들 속에서 우리는 착한 이야기가 주는 매력을 충실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아즈망가 대왕은 그렇게 명작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더불어 아즈망가 대왕의 더빙도 또한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더빙의 수준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이 작품을 즐기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
|
우선, 결말 부분이 좀 밋밋하게 끝나는 듯 느껴지더군요. 너무 상투적인 결말 같기도 하고, 또 앞부분에 비해 재미가 덜했습니다. 하지만 작품 중간중간의 그 숱한 에피소드들이 주는 맛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단지 약간 실망스럽다고 할까요.
|
|
귀여운 천재소녀 나라도 귀엽고...약간은 맹한~ 부산댁도 넘 귀엽지만...
전 태희의 매력에 푸욱~ 빠졌답니다....
조용하고...느린 말투...
나라를 볼때 불그스레 변하는 볼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태희...
넘 쪼아~
리브로에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집에와서 예스24에서 가격이 좀 더
저렴하길래 망설임 없이 가입하고 바로 구입...
ㅎㅎㅎ 퇴근하면 버릇처럼 아즈망가 대왕을 본답니다... [인상깊은구절] 아~ |
|
이건 솔직히 제작년때 우연히 인터넷에서 좀 봤는데 좀 재미잇는거 같길래 샀다, 그런데 디자인은 뭐 그럭저럭한데 내용이 이상하게 지루한거같다, 이상하다 내가 착각햇나? 분명히 재미있는거 같았는데 내가 남자라서 그런가>? 아니면 한번본걸또 봐서? 하지만 뒷편은 거의 안봤으니 보면 재미나겄지 뭐 ㅋ |
|
지금 아즈망가 대왕 보다가 예상치 못한 오류 때문에 글을 씁니다. 1학년 2학기가 좀 이상하네요. 이태의 특집편으로 넘어갈때 예상치 못한 DVD오류 라고 뜨네요. 불량으로 주신건가요? 제가 처음 받고 오늘 처음으로 뜯어서 본거건요. 1학년 2학기 제대로 된걸루 보내주세요.
얼릉 이 사태를 해결해주세요. 좀 무지 기분이 나쁘네요. 큰 회사에서 불량이라노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실망스럽네요. 몇번을 다시 해봐도 안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