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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나비의 중국여행] 호기심나비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떠나는 중국여행^^ 표지 부터 중국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색채와 그림이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제목을 보더니 중국이라며 저희 딸아이는 반가워합니다. 벌써 유치원에서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었다나요??? ㅎㅎㅎ ^^ 요즘 아이들은 저희 세대와는 정말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중국뿐아니라 가까운 일본이며 멀리 있는 미국, 아프리카 등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나니 엄마가 더 많이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이미 들어 본 중국에 대해서 순조롭게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길을 가다가도 나비를 보면 "나비야, 안녕! 어디 가니?"하며 말을 걸곤 하는 딸아이. 나비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책을 펼치나 책 속에 예쁜 호기심나비가 등장하는게 아니겠어요~^^ 저희 공주 완전 신났답니다.ㅎㅎㅎ 이야기에 나오는 아이도 저희 딸아이처럼 나비를 좋아하나 봐요. 종이로 만든 나비를 들고선 정말 재미있게 노는걸요. 하지만 신나게 놀던 아이가 그만 종이로 만든 나비를 깜박 두고 집으로 돌아가 버리네요. 나비는 집으로 가는 길을 몰라 혼자 남겨지게 되었어요. 잠시 뒤, 용이 나타나 홀로 남겨진 나비에게 2천 년 전에 중국에서 만들어져 아직도 쓰이고 있는게 무엇인지 이 수수께끼를 맞추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고 했답니다. 나비는 쉽게 답을 구할 수 없어 여기저기 중국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어 보지만 수수께끼를 답을 찾지는 못했답니다. 체념을 하고 한 마을에서 쉬어가려 하던 나비는 그 곳 창문에서 자신과 똑 같이 만들어서 붙여놓은 나비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중국에서는 설날이 되면 집집마다 창문을 종이로 장식하는데요,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처럼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종이로 오려 붙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파란 나비에게 수수께끼에 대해 물어 보았어요. 그건 바로 "종이!"라고 하네요.^^ 수수께끼를 풀었으니 이제 밍의 집으로 출발~~ 두 마리의 나비는 용의 등에 타고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국의 문화와 풍습, 유명한 유적지 등을 자연스럽게 만나보고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또한 이야기 맨 뒤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종이 나비 만들기와 신기한 종이 접기 Tip이 실려 있는데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따라해 보면서 아이가 정말 정말 좋아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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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왠지 '아이 러브 아시아'처럼 지식을 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표지가 똑같이 황금색 용이 그려져 있고,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나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중간중간 작은 글씨로 신비로운 중국에 대해서 써 놓은 게 있고, 황금색 용의 문제는 지식을 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끝까지 읽지 않았을 때), 한 가지 의문을 가진 게 있다. 그건 '과연 2000년 전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은 뭐지?'라는 의문이다. '밍'이라는 작은 아이가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종이나비를 가지고 공원에서 놀다가 종이나비를 돌멩이 위에 놓아두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종이나비는 너무 슬프고 외로웠는데, 어디선가 구불텅구불텅 긴 몸에, 뾰족한 비닐을 지닌 용이 종이나비와 "니 하오?"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종이나비에게, "내가 내는 수수께끼를 풀면 집에 데려다 주지. 2천 년 전에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아직도 쓰이고 있는 게 뭐게?" - 본문 중에서 라고 말했다. 그리고 춤을 추며 사라져버렸다. 종이나비는 차를 마시는 정자 꼭대기에 앉아 살펴보았으나, 높은 탑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잉어에게 물어보았지만, 그 때 태어나지도 않았다며 공기 방울만 뽀그르르 뿜어 내서 헛수고였다. 돌사자 두 마리는 종이나비의 "니 하오?"라는 인사를 듣고도 으르렁거리며 종이나비를 겁주어 쫓아 버렸기 때문에 물어 볼 수 없었다. 가여운 종이나비는 용이 낸 수수께끼의 답을 찾으려고 사람들에게 갔지만, 사람들은 먹느라 종이나비의 "니 하오?"라는 말을 무시했다. 그래서 신비로운 산에 사는 세 마리의 영리한 원숭이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원숭이들을 기다리다가 쿨쿨 잠이 들고 말았다. 하지만 깨어나 보니 원숭이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어졌다. 결국 파랑 종이 나비가 알려 주었는데, 답은 '종이'였다. 종이 나비는 기분이 좋았는데, 답을 맞춰서였을까, 아니면 종이로 만들어진 자신이 2000년 동안 있었던 것인 것을 알게 되어서 기뻐서 그런 것이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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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어린이들에게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알려주기엔 무엇보다 ’책’이 가장 좋은 매개체가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지구본 속에 있는 작은 나라 ’한국’을 찾으며 즐거워하던 6살 아이는, 이제 ’중국’’일본’’미국’ 등 다른 나라를 찾는 일로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 지구라는 커다란 별에 무수히 많은 다른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와 다른 말을 하는 외국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게 알아가는 일에는 ’책’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었고, 아이는 귀로 엄마가 읽어주는 다른 나라의 모습을 들었고, 아이는 또 눈으로 책 속의 삽화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이는 <<호기심 나비의 중국 여행>>을 통해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쁜 나비를 만드는 법도 말이죠. 처음부터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에게 지식을 전달해주려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책은 4~7세의 또래 어린이들에게 ’딱’ 적합한 지식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곧은나무]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로, 이 점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국의 한 마을에 사는 ’밍’ 은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종이나비를 가지고 놀다가 공원에 놓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고, 종이나비는 밍을 기다립니다. 그때 나타난 용은 수수께기를 풀면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합니다. ’’2천 년 전에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아직도 쓰이고 있는 게 뭐게?" 종이나비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중국의 특징이 나타나는 곳들을 이곳저곳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답을 알아내게 됩니다. ![]() 이 책은 종이나비가 여행을 다닌 곳을 통해서 중국의 특징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석처럼 달린 또다른 내용은 중국의 모습을 좀더 자세히 다루어주고 있죠. 106년에 중국에서 채륜이라는 사람이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훨씬 전부터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진 [종이]가 정답이였습니다. 책 뒷편에는 아이들에게 이 책에 대한 흥미를 끌기 위해 종이나비 만드는 법이 담겨져 있어요. 책을 읽자마자 똑같이 만들어달라는 아이덕분에 저는 책속에 등장하는 [종이나비]를 만들어줘야 했습니다. 나비를 팔랑거리며 노는 아이는 나비를 통해서 알게된 중국이라는 나라를 상상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 (사진출처: ’호기심 나비의 중국 여행’ 본문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