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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의 21세기일기, 짧은 단편 이야기 1페이지에, 옆페이지는 관련 칼라 그림이 있어서 보기도 쉽고, 어렵지 않은 구어체적인 표현도 많아서, 읽기 쉽습니다.
(내용의 일부를....)
- 아들과 아타미에 가서, 온천욕을 하고, 게임코너에서 게임을 하고, `전차로 GO!`도 하고, 밥을 먹고 TV를 보고 잠을 잤다. 일부러 아타미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전부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신경 쓰였지만, 아들이 즐거워했기 때문에 그런대로 좋았다고 생각했다.
- 매일매일 `드래곤 퀘스트`게임을 하고 있다. 지금이야 공략집을 본다든가, 사람에게 듣거나 하지않고 하고 있지만, 도중에 잘 모를 때, 밤중에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볼까 한 적이 있었다. 이번의 드라곤 퀘스트는 어렵기고 하고 할 것이 너무 많아. 현실의 세계에서도 할 것이 많은 데, 드라곤 리퀘스트에 이렇게 시간을 쓰는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당분간 수면 부족이겠지 싶네.
- 취재차 홍콩에 갔었다. 두부의 부드러운 부분에 달콤한 국물을 덮은
디저트가 유행이어서, 주문하였더니, 작은 바스켓 정도의 그릇에
가득 두부가 들어있는 것이 나왔다. 좀 놀랐지만, 모두 2~3컵씩 tea컵에 나누어 먹었더니 전부 없어졌다. 매우 맛있었다.
- 나는 아들에게 자주 `아주 좋아해`라고 말하는데, 일전에 언제나와 같이 `아주 좋아해`라고 말했더니, 아들녀석이 상당히 심각한 얼굴을 하고 `… 유감스럽지만 엄마와는 결혼할 수 없으니까.`일단, 나도 `그래, 나도 알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들은 `그럼 다행이지만`라고 말하며 한숨 돌린 듯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