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젊은 부모들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애들 교육은 어머니에게 책임을 지우는 풍토에서 자식 교육에 있어서의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는 책일 듯 해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저희 남편에게도 읽어보라고 할 생각이었고요. 그런데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다못해 어머니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듯합니다. 어머니에게만 교육을 맡겨놓으면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성적에만 신경을 쓴다는 구절 등이 그렇습니다. 많은 아버지들이, 그리고 시댁 어른들이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에 연연해하며 어머니를 괴롭힌다는 면은 빼버리고 말이지요. 그 외에도 어머니에 비해 아버지가 훨씬 객관적이고 통찰력이 있다는 뉘앙스의 문구가 계속 등장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물론 좋은 충고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기본 바탕에 남자가 여자보다 이성적이며 권위가 있다라는 가부장적인, 남존여비 적인 생각이 스며들어 있는 듯한 느낌에 결국은 끝까지 읽을 수도 없었습니다. 만약 읽으실 생각이시라면 딸보다는 아들을 둔 부모가 읽기를 권합니다. 아들을 키웠던 경험으로 쓴 책이어서 그런지 딸보다는 아들에게 적용시키는 게 그나마 나을 것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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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
제목이 참 많이 와 닿는다. 나는 책을 주로 전철에서 많이 읽는편이고 남들이 무슨책을 보는지 유심히 제목을 바라다 본다. 이 책 제목을 보면 아버지라는 이야기에 눈길이 많이 가는것은 사실이다. 아버지.. 흠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아버지라는것은 고지식한 영역의 한 부분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고 묵뚝뚝하다는 느낌도 있다.
"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의 책은 주제별로 저자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쭈욱 읽을 필요가 없이 자신이 보고 싶은 주제를 찾아서 읽어 보시고 나머지를 천천히 읽는 방법도 좋을거 같습니다.
초등 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반적으로 우리들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정답은 아닌거는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아시겠죠? 쉽게 따라 할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따라하기에 벅찬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크게 4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 자녀 교육, 아버지에게 달려 있다. 2. 영재는 아버지가 키웠다. 3.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5가지 방법 4.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의 공부 지도법
이중에서도 유심히 더 봐야 할 부분은 3의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5가지 방법이 맘에 드는군에.. 공부만 시키는 아버지 보다는 좋은 아버지가 먼져 되어야 할거 같기에 저는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영재는 아버지가 키웠다는 외국의 사례 3가지와 한국의 사례 1가지가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라고 하면 케네디 , 밀과 케인즈, 파인만 한국의 사례는 김성일을 실었습니다. 이 부분이 쉽게 따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책은 요즘 공익광고에서 나오는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고 공부를 즐길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아니 자식이 있는 부모에게는 한번 정도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 나의 아이는 워낙 어려서 이런 지도방법을 다 사용할수도 없기에 안타까움은 있지만 준비되는 아버지가 되는 맘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적용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 남의 아니 나의 아이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고 자신한다는것은 문제가 있겠지요. 이책으로 좋은 아버지 되시고 .. 훌륭한 자녀를 키울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면 그걸로 이책의 쓰임새는 끝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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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성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에 있을까? 세상에 자기 자식이 성공하기를 모든 부모들은 생각하고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많은 부모들의 자식 교육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지하철에서 뛰어다녀도 오히려 아이를 두둔하는 부모, 음식점에서 떠들고 뛰어 다녀도 오히려 아이 편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부모들의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실제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면 화가 날 때가 너무나 많다. 또 언론에서 보도되는 아이들의 잔인함과 포학함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심지어 그런 아이들조차도 부모들은 편을 드는 모습을 본다. 또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교사를 신고하고, 자신을 체벌하는 교사를 경찰에 신고하는 것등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자녀들 교육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엄부자모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조선시대처럼 자녀들에게는 엄한 아버지, 특히 도덕 교육에 있어서는 엄한 아버지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자비로운 엄마가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의 자녀의 문제는 아버지의 문제라고 한다. 그 이유가 아버지가 어느새 돈 벌어다 주는 기계로 전락했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자식에게 무조건 잘해주려는 아버지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녀 교육에 성공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십계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1. 하루에 30분만 자녀에게 투자하라 - 자녀를 단지 마음 속으로만 사랑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에 30분만은 자녈르 위한 시간으로 비워두라. 2.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라 -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3.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 -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간절히 원한다. 부모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따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4. 집에 와서 텔레비전부터 켜지 마라. - 텔레비전을 끄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관계가 돈독해진다. 5. 독서 습관만큼은 아버지가 잡아 주자 - 인성이 훌륭하고 독똑한 아이로 기르고 싶거든 반드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줘라. 아버지가 직접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독서 일기장, 독서 기록장을 쓰도록 유도하자. 6. 아침 식사는 반드시 가족과 함께 하자 - 바쁜 아버지일수록 아침 식사만큼은 자녀와 함께 해야 한다. 그 시간동안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아버지의 존재를 느끼게 해 줄수 있다. 7. 자녀와 자주 여행하며 세상을 가르쳐라 - 교과서와 책만으로는 부족한 것들이 많다. 자녀와 여행을 함께 하면 정도 깊어진다. 8. 자녀의 인성 교육은 아버지가 맡아라 9. 자녀의 진로 지도, 아버지가 잘 할수 있다. 10.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홀로 서게 하라.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신경쓰고, 교육을 잘 하면 자녀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
| 아이의 교육문제로 자주 아버지와 말씨름을 하곤 합니다. 애 아빠는 학원에 보내고 있고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지 않느냐는 등 아이 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여유있는 태도와 엄마인 저에게 많은 부분을 위임하는 편이지요. 가정에 돌아와서 TV만 쳐다보는 아이 아빠의 모습을 서서히 두 아이가 닮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무렵 이책을 구입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실은 애 아빠에게 주려고 구입하였는데 주기전에 먼저 읽게 되었지요.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내용이며, 우리아이들 교육 시 적용 해 보고 싶습니다. 자녀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부모라면 둘이서 함께 꼭 읽어보기를 적극 권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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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이기에 무심코 선택한 책. 하지만 엄청난 메모를 하께끔 한 책. 아이가 있는 아버지라면 읽어서 큰 도움이 될 만 한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아버지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어깨가 무거워 진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훌륭한 아버지의 교육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5가지 방법' , '아버지가 실천해야 할 10계명' 등 아버지가 해야할 일들을 짧은 단락단락 정리해 놓아 보기 좋았다.
머릿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행] 과 [독서] 이다. 저자가 책 속에 언급해 놓은 많은 것들이 '여행과 독서'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여행을 자주 가자' '무조건 책을 읽자' 우리집 가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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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은 뒤 단국대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이다. 사실 이러한 이력이 이 책에서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즉, 일반적인 아버지가 아니라 능력 있고 부유한 집안을 일군 아버지란 말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핵심 포인트가 바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모차르트, 피카소, 케인즈, 괴테, 파인만 등도 모두 아버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영재가 만들어진 사례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 아버지들은 그저 옆에서 후원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녀가 어릴 때부터 계획적으로 지도했다면서, 저자 자신도 극성스런 아버지 중의 한 사람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자신도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지도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의 아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들에게 영어공부를 시켰고,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모두 모여 고전을 읽고 토론했다고 하며, 케인즈나 키신저의 책, 파인만의 물리학 책도 영어 원서로 읽도록 지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교육계의 현 실상을 실토하고 있다. 즉, 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국민교육이기에 아이들 하나하나를 세밀히 관찰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학원은 그저 입시준비기관일 뿐이기에 아버지가 자녀교육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야 하는 자명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언급한다. 저자는 그렇게 아이 교육에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실천할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한문 등을 직접 가르쳤다고 언급한다. 또한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미술관, 서점 등에 함께 다녔고 여행도 자주 했으며, 특히 미국에 교환교수로 갈 때 아들을 데리고 갔다고 한다. 아울러 자신의 아들에게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고 한다. 직장에서 실수한 일도 털어놓고, 잘한 일도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겪은 어려움을 말해주고, 그럴 땐 어떻게 처신했는지 솔직하게 전했다고 한다. 아들과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사회생활의 노하우도 전수해 주고, 마음의 간격도 좁힐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자녀교육에 대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세상살이의 지혜를 전해주기에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요새 아이들은 어머니나 학교 선생님들을 어려워하지 않지만, 아버지는 상대적으로 어려워하기에 학습지도를 시키는데 적격이라 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아침마다 아들에게 30분씩 직접 영어를 지도했다고 한다. 문법은 전혀 가르치지 않고, 중학교 영어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도록 교육시켰다는 것이다. 그렇게 2년을 꾸준히 지도했더니 영어실력이 매우 좋아졌다고 한다.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한문 공부를 직접 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아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아침마다 30분 정도 시간을 내서 저자 본인이 직접 가르쳤다고 한다. 저자가 교육학 박사에 현직 교수라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한편 집안 분위기를 독서하는 분위기로 만들어야 자녀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책 가운데에서도 고전을 가까이해야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교과서만으로 공부하면 단편적인 용어를 외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논리를 피력한다. 고전을 읽으면 사물의 원리를 이해하고, 저자의 생생한 논리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교과서와 참고서로 공부하면 보통의 성적을 얻을 수는 있지만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학년이 올라가고,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독서가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한문교습 같은 경우에도 글자 위주보다는 독서 위주로 가르쳤다고 한다. 이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한문학 교수에게 자문을 구한 방법인데, 명심보감을 외워서 쓰도록 가르치라고 했다고 한다. 그 방법대로 아들에게 한자를 가르쳤더니 실제로 효과가 컸다고 한다.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물리, 경제, 정치와 관련된 고전을 읽히기 위해 각 분야의 교수들에게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역시 현직 교수라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서 아들이 경제학을 전공하게 된 이력을 소개하는 듯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존 스튜어트 밀과 존 메이나드 케인즈는 19세기와 20세기를 대표하는 뛰어난 경제학자라는 사실 외에 공통점이 많은데, 바로 아버지의 높은 교육열 덕택에 뛰어난 인물이 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밀의 아버지는 동인도 회사에서 높은 지위에 있었고, 케인즈의 아버지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논리, 정치, 경제학 교수였다고 한다. 이 부분은 자신의 아들이 경제학을 선택한데에는 자신과 같은 뛰어난 아버지가 있었다는 논리처럼 들린다. 그러면서 자녀를 경제학자로 키우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에서 수학, 언어, 역사, 철학 등 기초과목을 철저하게 공부시키는 것이 좋다고 언급한다. 특히 중,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수학과 논리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자녀가 대학에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경제학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도 말한다. 즉, 자녀가 동료와의 토론과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새로운 이론을 만드는 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은 물론 훌륭한 교수와 우수한 동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아이가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을 다닐 때까지 이렇게 챙겨주는 것이 가능한 학식 높은 아버지가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 또한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저자의 가족은 주말 저녁에 모여 차를 마시면서 독서를 하고 토론을 했다고 한다. 아들이 읽은 책의 내용을 독서 감상문 형식으로 써서 발표한 후 아내와 자신이 질문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책에 있는 사실에 대한 질문과 함께 저자 논리의 타당성에 대한 질문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아버지와 함께 학창시절부터 세계여행을 다닌 다른 아이들 사례도 제시하는데, 그 아버지 역시 현직 교수에다 교환교수 시절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 경험을 시킨 공통점도 보인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통적으로, 또 과목별로 그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던 학생은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공부를 잘한다면서 학업 성적의 기초가 초등학교시기에 75%이상 형성된다고 한다. 이처럼 공부를 잘하려면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부모가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언어학습의 지도라고 하는데, 언어발달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거의 다 형성되기 때문이란 것이다. 자녀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부모가 같이 읽고 토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의 독서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학 학습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계속된다면서 아이에게 너무 일찍 수학을 가르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한다. 수학의 경우 선수학급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고 한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학적 재능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며,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은 되어야 수학적 재능이 드러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한편 과학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5학년 무렵까지 급속도로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 시기에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관찰이나 실험 등에 관심을 갖게 되므로, 부모는 아이들에게 과학서적을 읽히고 과학 전시회나 경시대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 교과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발달이 이루어진다면서,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사회 교과에 대한 적성이 드러나지 않지만 꾸준히 역사책이나 위인전을 읽히라고 말한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돈의 개념을 가르치는 첫걸음은 용돈이라 강조하고 있다. 용돈을 언제, 어떻게 주느냐가 아이들의 경제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아이들은 만 7세부터 돈의 개념을 어느 정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약간의 용돈을 주기 시작하면서 돈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만 8세가 되면 돈의 위력을 느끼기 시작하고 돈을 벌려고 하는데, 이때가 돈에 대한 가치를 본격적으로 심어줄 수 있는 단계로 돈의 가치, 돈의 도덕성, 돈의 장단점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만 9세부터는 아버지가 나서서 저축의 개념을 심어주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돼지저금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돼지저금통으로는 돈이 얼마나 저축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이란 것이다. 돈은 확인하면서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게 지론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저자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 가지 해주고 있다. 자신의 아들이 대학교 경제학부 입학했을 때 아들에게 경제 감각을 길러주기 위해 1000만원을 주고 주식에 투자하게 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를 책으로만 배우지 말고 몸으로 느끼게 해주려는 의도에서였다는데, 역시 능력 있는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가 국문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몰라도 언어능력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면서, 지적 능력의 대부분이 유아기에 결정되는데 여기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언어능력이라 말한다. 보통 부모들은 자녀가 초등학생이 되어서부터 교육에 신경을 쓰지만 지적능력이 활발하게 길러지는 유아기 시절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며, 특히 언어교육에 신경을 쓰라고 강조한다. 유아기의 언어발달은 가족이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언어접촉을 많이 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기억을 잘하는 것이며, 기억력의 대부분은 언어능력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때에는 소리와 문자를 연결하는 방법이나 사물의 이름을 기억하는 방법, 노래나 이야기 제목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며,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철자법이나 문법지식을 기억하고, 사전적 지식을 기억하는 것이 공부의 중요내용이 된다고 말한다. 특히 아버지가 독서지도를 할 때에는 자녀의 지적 발달 단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초등학생 때에는 동화, 동시, 위인전 등을 읽는 게 좋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사람의 기억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초등학교 3~5학년 때인데, 이 때 읽은 책의 내용은 머릿속에 오래 저장된다고 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고전을 중심으로 읽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어서 중고등학교 때는 자신의 적성과 관련 있는 전공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로 저자는 아들이 전공하고 싶어 하는 경제학 분야에 도움이 될 만한 서적을 알기 위해 경제학 교수들에게 수시로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한편 말을 시작하는 유아기에는 영어보다도 모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어의 음운 구조 파악은 네다섯 살 무렵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모국어를 완전히 배우고, 일곱 살 즈음부터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저자는 아들에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를 가르쳤는데, 알파벳을 가르친 다음 1년 동안 중학교 교과서로 기본 문장을 외우고 단어를 외우게 한 뒤 영어책을 읽게 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 교환교수로 미국에 갈 때 아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그렇게 배워도 미국에서 영어를 구사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다고 한다. 수학의 경우 아이들은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다고 언급한다. 끈기를 가지고 공부해야만 수학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인데, 한번 수학공부를 게을리 하기 시작해 제때 기초를 닦지 못하면 뒤쳐지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한번 뒤쳐지기 시작하면 수학은 결코 잘 할수 없다면서 지속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동기부여에 수학놀이를 활용하면 좋다고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 중에 한헌조의 "하루 30분 놀이로 우리 아이 수학영재 만들기"와 이원영의 "수학아 놀자"를 추천해주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처음 수학을 배울 때는 수부터 배우는데, 초등 저학년 시기에 자녀에게 수학을 지도하는 방법을 세 가지로 알려주고 있다. 우선 수계산을 수식으로 하지 않고 물건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책을 읽도록 유도하며, 무엇이든 끈기를 가지도록 유도하는 게 그 방법이라고 한다. 한편 한문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한자가 아닌 한문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글자가 아니라 문장을 배우면서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한자의 정확한 뜻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초등학교에서 한자 붐이 일면서 한자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지만, 정작 한문을 배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한자는 한문을 통해 공부해야만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자신의 아들은 1년 동안 명심보감을 외워서 쓰도록 가르치고, 그 다음해에는 사서를 가르쳤다고 한다. 처음에는 문장을 읽게 하고, 다음에는 문장 해석을 시키고, 마지막으로 문장을 외우도록 했다고 말한다. 아버지들이 자녀에게 한문 공부를 직접 지도하고 싶다면, 사자소학, 추구, 명심보감 순으로 시키는 것이 좋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자녀가 한문을 배우기에는 초등학교 때가 적절한 시기라 한다. 보통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한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제2외국어의 경우는 중학교쯤에 배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신의 아이에게 일본어를 가르칠 때 사례를 들고 있는데, 처음에 학원에 보내 가르치려 했지만 학원 수업이 문법 위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개인 과외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그래서 고심 끝에 일본인 강사를 초빙했고, 교재는 일본어 교과서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아들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3년간 일본어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신의 아들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외고 입시 준비를 하면서 소수정예 학원에 들어갔다고 한다. 역시 이 부분도 돈 많고 능력 있는 아버지 밑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 밖에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을 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도록 하고, 어려서부터 미술이나 음악 등 예술 과목을 접하게 해주라는 것이다. 특히 음악이나 미술은 오감이 가장 뛰어난 시기인 유아기부터 시작해 평생 동안 계속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선택에 까지 아버지가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초등학교는 학업 성적에 기준을 두고 학교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시험을 자주 보거나 암기 중심으로 교육하는 초등학교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립학교들이 학부모들에게 영합하기 위해서 시험을 자주 보는데 이것은 가장 나쁜 교육 방법이라고 한다. 책을 많이 읽히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좋다는 말이다. 그런데 중고등학교는 이와 다르다고 한다. 기본 교과 지식을 철저하게 가르치는 학교가 좋다는 말이다. 또한 학습 분위기도 잡혀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등학교에서는 학교의 학습 분위기가 자녀의 학업 성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능지수가 130이상이고 부모들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학생들을 조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한 그룹은 특목고에 다니고 다른 한 그룹은 강남 평준화 지역 고교에 다녔는데, 그들의 학업 성적을 3년 후 비교해보니 특목고 학생들이 월등히 좋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는 상황에서 지능지수가 130미만인 학생이라면 차라리 일반 인문계 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서울 과학고의 경우 지능지수 120 이하인 학생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전학한 경우가 많다는 사례를 들고 있다. 이와 아울러 가정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초등학교 4~5학년 때 가정 학습의 효과가 가장 크다면서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들의 학습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아버지가 특히 중요하다기 보다는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뒷바라지 해주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실 학교 성적이 뛰어나고,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면, 이 책에 기술된 내용들은 아이들을 키우는데 많은 참고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책에 기술된 내용들은 결국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어떻게 극대화 시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것도 아이들에게 비싼 사교육을 시키거나 직접 중,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칠 정도의 능력을 소유한 부모들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