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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이 꼭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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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したはうんと遠くへいこう :: 角田 光代연예인을 좋아했던 것도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지 지금에 와선 다소 회의적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첫눈에 반해 가슴 설레이고, 하루종일 그의 생각에 사로잡혀 가슴 아파하다 큰 열병을 치룬 뒤에 겨우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선 일반적 사랑과 별다를 바 없으니, 그렇다면 내 사랑의 경험은 지금의 남편을 제외하고도 양손의 손가락을 거의 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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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したはうんと遠くへいこう :: 角田 光代

연예인을 좋아했던 것도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지 지금에 와선 다소 회의적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첫눈에 반해 가슴 설레이고, 하루종일 그의 생각에 사로잡혀 가슴 아파하다 큰 열병을 치룬 뒤에 겨우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선 일반적 사랑과 별다를 바 없으니, 그렇다면 내 사랑의 경험은 지금의 남편을 제외하고도 양손의 손가락을 거의 다 필요로 한다고 봐야겠다. 그렇게 한 손을 꼽고도 또 다른 손을 들게 되는 과거를 되짚어보니 왠지 스스로가 한심해진다. 어쩜 그리도 쉽게 사랑에 빠지고 말았을까. 그래서 연예인을 좋아했던 건 그저 내 자아과잉이 투영된 환상에 불과하기에 그건 무효,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그 이름 난 이들을 다 빼고 직접적으로 부딪혔던 대상만을 데리고 내 인생을 논하자니, 아뿔싸, 그 첫 타자가 어쩔 수 없이 아까 제외했던 연예인에 대한 마음 연장선상에 있다. 그러니 그 연예인을 좋아했던 것도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 짓는 데 한 요인이 되었다고 자인하지 않을 수 없게된다.

요컨대 이런 이야기다. 한 연예인이 너무 좋아져서 팬들이 모여드는 커뮤니티에 들었다. 그저 그 대상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생활을 유지해나가면 좋을텐데, 좋아하는 마음이 과잉하다보니 제어하지 못하는 소유욕이 생기고 그것이 커뮤니티 내의 인간 관계에 알력을 형성했다. 오로지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만사를 대하다보니 상호 이기적 판단만이 오가고 그것이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사람에게 실망하여 무리를 이탈하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갔다. 상실한 상태에서 새 사람을 만나려 했으니 보상 받으려는 집착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그저 뜻이 통하기만 하면 그것이 애정인줄 알았다. 서로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만 보고 안맞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는 건 보려 하지 않았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사소로운 일을 나눌 때가 되어서야 '같다' 보다 '다르다' 는 것이 더 의식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또 헤어졌고 더 깊은 상처가 패였다. 그걸 또 보상 받으려고 또 다시 새로운 사람을 찾으러 나섰다. 그리고 또 실패했다.

문제는 그거였다. 한차례 겪고 상처를 받으면 일종의 학습 효과가 생겨야 하는데 그놈의 [사랑] 이 그 인지 기능을 마비시켜 버리는 거다. 혼자 있기 싫다, 혼자 있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과 어떻게든 잃어버린 마음을 보상 받고 싶다는 심리가 무조건적으로 [사랑] 만 가동시켜 다짜고짜 취향에 맞는 외모에 말이 조금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머지를 전부 망각시키고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외롭고 쓸쓸해서 누군가를 좋아할뿐인데, 이게 왜 잘못이야?] 라고 생각하고만 있었기에 실패가 반복되면 도대체 어디에서 잘못되버린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저, 열 손가락이 넘도록, 좋아하고만 지낸 시간이고 삶이었는데 뒤돌아보니 그 좋아함의 시간이 대체로 만신창이였던거다. 그렇다면,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었을까? 나는 사실 그 누구도 좋아할 자격이 없었던 게 아닐까? 사랑받을 자격 따위 없는데 세상에 사랑을 갈구해서 벌을 받게 된 게 아닐까? 그렇게 자격지심과 자학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었다.

결혼을 하여 안정된 사랑을 확보한 후에야 겨우 해답을 찾게 된 기분이었다. 아, 여기까지 오려고 그런 것들이 필요했던거구나,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그러한 일들을 겪지 않았다면 지금의 남편을 어느 경로로 만나게 되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어떻게든 운명으로 만났을거야] 하고 갖다 붙히지 않는 이상 그를 그 시점에 그렇게 만난 건 어쩔 수 없이 지난 실패가 뒷받침 되어서이다. 십수년전으로 되돌아가라면 결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길인데도 그 머나먼 길을 기어이 걸어왔기에 지금 여기에 겨우 당도하게 된거다. 물론, 그때 그 길을 피해 조금이라도 더 편한 길을 갔더라면 또 나름대로의 목적지에 도착했을 것이고, 거기에도 지금만큼 만족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쨌든 [다다랐다] 는 건, [내가 원하는 걸 찾았다] 는 결과는 같지 않은가. 그러니 다른 길이 더 나았을지언정, 지금 이 길도 나쁘지 않았다고 안심할 수 있게 되는거다.

소설의 내용은 이즈미라는 여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다. 고등학교 때 일방적으로 짝사랑한 소년에서 시작해 연예인처럼 좋아하게 된 남자와 동거하다 성향이 안맞아 결국 그의 외도로 헤어지고, 그 아픔을 이기기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서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주지 못한 채 내키는대로 성관계만 가지고, 그렇게 스스로를 내팽겨치다가 자기를 좋아해주는 연하와 다시 동거를 하지만 그의 철없는 무능력에 실망하고, 그리하여 이번에는 자신이 바람을 피웠는데 오래지 않아 양쪽 모두에게 걸려 파탄이 나고, 하필 그 바람 상대가 앙심을 품은 스토커가 되어 한동안 괴롭히고, 그래서 연애에 다 질려버렸나 했는데도 또 새로운 남자를 사귀게 된다. 더구나 이쪽도 그리 도착지라고 할만한 해피엔딩이 아니다. 이즈미는 스스로에게 염증을 느껴도 그래도 도무지 사랑을 그만둘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렇다면, 계속 이렇게 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언젠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어낼 때까지는. 그러니까 내일은 좀더 멀리 갈거라고 희망하고 다짐하는 것이 이즈미의 삶에 대한 최선인 것이다.

목표한 바를 성취한 입장에서 사랑에 절망한 지인들에게 건네는 위로는 대부분 뜬구름 잡는 듯한 이야기다. [지금 이 사람 말고는 도무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 [나에겐 아무래도 사랑이 사치인 것 같다] 고 밑바닥에서 구르는 절망을 느끼고 있는 사람 앞에서 [당신은 그를 잊고 또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거예요] 라고 말한들, 당장 그 귀에 들릴까. 미래에 먼저 갔다와서 [몇년 후에, 누군가와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고 있더라] 고 확신이라도 해주지 않는 이상 그를 절망에서 이끌어낼 방법은 시간밖에 없다. 그리고 그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는 알게 될 것이다. 그토록 괴로웠던 실패가 오직 저 멀리를 가기 위해서였다는 걸. 그 길에 도착하기 위해서 그 죽을 것 같은 앓음이 꼭 필요했다는 걸. 그리고 그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원하는 바를 얻었을 때 자신 안에 있는 사랑이 결코, 단 한점도 메마르지 않았다는 걸.
YES마니아 : 로얄 q****e 2008.0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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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멀리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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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즈미를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다 책이 중반부로 갈수록 이즈미의 이상한 행동이 자꾸만 이즈미의 모습을 머릿속에서 이상하게 그려지게 했다.   책장을 덮고 이즈미의 공허함이 느껴졌다. 사랑을 받아도 사랑을 해도 그녀는 항상 공허함 속에 있었던 것 같다 단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일테지만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아무것도 응시하지 않은채 촛점 흐린 눈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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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즈미를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다

책이 중반부로 갈수록 이즈미의 이상한 행동이 자꾸만 이즈미의 모습을 머릿속에서 이상하게 그려지게 했다.

 

책장을 덮고 이즈미의 공허함이 느껴졌다.

사랑을 받아도 사랑을 해도 그녀는 항상 공허함 속에 있었던 것 같다

단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일테지만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아무것도 응시하지 않은채

촛점 흐린 눈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즈미의 형상을 그려본다.

 

이해하기보다 느껴짐이 더 빨랐다.

 

누구에게나 이즈미는 있다.

 

공감...할 수 있다.

r*****0 2008.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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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멀리 가도, 제 울타리 안을 돌보지 못한다면...
"아무리 멀리 가도, 제 울타리 안을 돌보지 못한다면..." 내용보기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이 주는 에너지에 민감한 스타일일 수도 있고, 사랑이 주는 힘에 의지하는 버릇이 생겼을 수도 있고,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저 타인과의 친밀한 접촉이 그리운 것일 수도... 그리고 이처럼 사랑에 민감한 이들일수록, 누구에게든 찾아오고 떠나는 그 사랑이 낙인처럼 또는 화석처럼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쌓여 삶의 퇴비로 혹은 화학비료로 작용
"아무리 멀리 가도, 제 울타리 안을 돌보지 못한다면..." 내용보기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이 주는 에너지에 민감한 스타일일 수도 있고, 사랑이 주는 힘에 의지하는 버릇이 생겼을 수도 있고,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저 타인과의 친밀한 접촉이 그리운 것일 수도... 그리고 이처럼 사랑에 민감한 이들일수록, 누구에게든 찾아오고 떠나는 그 사랑이 낙인처럼 또는 화석처럼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쌓여 삶의 퇴비로 혹은 화학비료로 작용한다. 그래서 그 사랑이 그들을 비옥하게 하거나 혹은 그들을 중독시키고 나아가 황페화시키기도 한다. 여기 소설 속의 이즈미, 나 또한 사랑에 민감한 혹은 사랑에 의지하는 여자이다. 이 여자의 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반까지 15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한 권의 소설이 되었다. 1985년. 고등학교 3학년인 나는 노자키 슈조라는 동급생에게 푹 빠져 있다. 그래서 수험생 노룻하기에도 바쁜 그 때 나는 그를 위해 밤을 세워가며 테이프에 노래를 녹음한다. (소설의 각 챕터 제목은 Smith, Lou Reed, U2, Teenage Fanclub, Cardigans 등의 노래 한 구절을 인용하여 만들었다.) 그를 생각하며, 아니 딱 여기까지만 그를 생각하자고 되뇌이면서... 하지만 다음 날 그에게 테이프를 선물한 후 듣게 되는 말은 “그런데 무서워... 저 애, 어쩐지 무서워.” 라니... 그녀의 사랑의 시작이 그리 순조롭지 않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친구 미치코에게 이런 자신을 말 할 수 있다는 것 정도... 1987년. 대학교 2학년이 된 나는 밴드 활동을 주로 하는 ‘현대 음악 연구회’라는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 학년 아래인 노부테루에게 약간 마음이 가 있는 상태...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 노부테루와 함께 밤길을 산책하다 장난처럼 키스를 하고, 그렇게 내 집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긴다. 1990년. 대학을 졸업하고 CD평을 쓰는 일을 하는 나는 이제 노부테루와 함께 살고 있다. 그 사이 마치코 또한 사회인이 되었지만 십대 때부터 사귀는 유부남인 엔도 씨와의 관계는 여전하고 그게 못마땅하다. 게다가 노부테루가 자신의 밴드를 몰고 우르르 집으로 쳐들어와 온 집안을 돌아다니는 것도... 1991년. 노부테루를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나는 1년 동안 아일랜드 자전거 여행을 나섰다. 그곳에 머물며 스물 다섯 스페인 학생인 라우라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고, 1년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흘러간다. 1992년. 남자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도 하지 못하면서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실컷 놀고 같이 잔다, 그걸로 끝...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더니 6년 동안 좋아했고 3년간 함께 살았던 남자 노부테루는 다른 여자와 함께 살고 있다. 1994년. 이제 나는 레코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얼마간 본가에 들어가 살기도 하였으나 결국엔 다시 도쿄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곱 살 연하인 포치로부터 유혹을 당한다. 1995년. 도쿄를 떠난 한갓진 동네에서 포치와 동거하는 나.. 어린 동생 같기만 한 포치에게 지친 나는 스포츠 클럽에서 만난 시노자키 씨에게 빠져 있다. “... 좋아하는 남자에게 인정받으려고,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아일랜드에 가서 1년 동안 자전거를 달린 나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좋아하는 남자애의 취향도 모르면서 멋대로 테이프를 만들고... 지금, 좋아하는 남자와 1초라도 더 만나기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고 거짓말하고... 연애 문제만 얽히면 나는 정상적인 판단 능력마저 잃고 마는 걸까?...” 1996년. 스토커로 변해버린 시노자키 씨... 그를 피해 다른 도시로 옮겨 왔지만 시노자키는 나의 근무처로 이상한 팩스를 보내고 급기야 집앞에 숨었다 그녀를 급습하려 하기까지 한다. 동료인 야마다 씨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수습... “... 나는 대체 뭐지? 자기 발견 따위의 거창한 말이 아니라, 음악평이든 자전거 일주 여행이든 철인 3종 경기든, 머리 모양이며 복장이며 말투며 구입하는 CD며 관람하는 영화며 맛있다고 여기는 음식 할 것 없이 죄다 좋아하는 남자의 영향을 다분히 받고, 그런 것을 제외한 나 자신이라는 존재를 머릿속에 그리려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저 정체 불명의 무대 배경 같은 여자뿐이었다.” 1998년. 엔도씨의 아이 쇼코를 유괴한 마치코와의 여행... 그 사이 나는 여행지에서 만난 야마구치와 동거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 역마살이라도 있는 것처럼 세계를 떠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야마구치는 나에게 아이를 갖고 정착하고 싶다는 사실을 언질하지만, 이 남자와 끝까지 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한 나는 그저 망설일 뿐이다. 결국 엔도씨의 아이 쇼코는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고, 야마구치는 자원봉사를 위해 동남아로 떠나버린다. 2000년. “난 말이지, 내 것이 아닌 일생을 살았다고 생각해. 울타리 너머에서 살았다고.” 이미 작년에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가 꿈에 방문한다. 한 여자와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평생 자신의 아내의 뒷바라지만을 하며 살았던 나의 아버지... 그런 아버지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리고 나는 스리랑카로 자원봉사를 떠난 야마구치를 향해 여행을 준비한다. 나, 이즈미의 이번 여행은 사랑에의 정착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삼십대 초반 이후 새롭게 이어지는 새로운 사랑의 서막이 되는 것일까... 구구절절 그녀의 연애 히스토리를 옮기다보니 그녀의 삶에 측은지심이 생긴다. 15년 다섯 명의 남자, 두 번의 여행, 불륜에 빠진 친구의 유괴와 아버지의 죽음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신의 삶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그녀와 그런 그녀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획득하지 못한 삶(혹은 사랑)의 허무함을 경고하는 아버지... 그녀는 아버지의 이 경고를 제대로 접수한 것일까, 궁금하지만 소설은 그것으로 끝이다. 나머지는 이즈미(혹은 독자인 우리)의 몫이겠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06.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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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역시 사 보아야 한다.
"책은 역시 사 보아야 한다. " 내용보기
전에 근무했던 곳은 안 그랬는데, 여기 학교는 해냄 출판사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선생님들에게 책을 주는 모양이다. 고맙긴 한데, 문제는......필요한 책이 아니라는 거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그리고 공짜고 하니까, 소설이라니까 읽어는 보았는데, 그냥 그랬다. 방황하는 인물, 살아가는 것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줄은 알겠는데, 설마 해냄 출판사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감
"책은 역시 사 보아야 한다. " 내용보기

전에 근무했던 곳은 안 그랬는데, 여기 학교는 해냄 출판사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선생님들에게 책을 주는 모양이다. 고맙긴 한데, 문제는......필요한 책이 아니라는 거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그리고 공짜고 하니까, 소설이라니까 읽어는 보았는데, 그냥 그랬다. 방황하는 인물, 살아가는 것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줄은 알겠는데, 설마 해냄 출판사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감명깊게, 그리고 고맙게 읽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내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그렇다면 안 보내는 게 나았지 싶다.

"내일은 멀리 갈 거야"라...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세요~

g******i 2008.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