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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 아이는 헤리포터 시리즈 책 읽기에 푹 빠져 있다. 1주일에 영어 책은 숙제 또는 한 두 권 읽는 게 전부였던 차, Oxford Reader 책도 가볍게 읽고선 다시 헤리포터 책 속으로 풍덩 빠지고 마는 큰 아이.
작은 아이는 오빠가 읽는 책들을 다 같이 읽어보는 데 글 밥이 300페이지 정도가 되는 헤리포터는 영화DVD만 시청을 같이 하고 책은 NO~~~하는 것이 당연하겠지...^.^
처음에는 Oxford Reader 시리즈책을 큰 아이랑 꾸준히 읽어나가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헤리포터 책에 빠진 큰 아이는 읽는 책 자체에서만 그치고 더 이상 눈길을 안 주는 것이 아닌가...-.- 결국, 작은 아이는 책도 읽고 뒤에 나온 문제도 풀어보고 싶어해서...동생이 풀어보는 영광을 맛보게 되었다. 뭐든 2개를 구입해야 말썽이 안나는데...그럴수도 없는 상황들~ 형제있는 집들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인데 조용히 패스가 되었다. (헤리포터 덕분에...^.^)
작은 아이가 읽었던 Oxford Reader 책은 도서관에서 읽었던 시리즈 영어책들이다. 빌려서 읽어보는 것이라 항상 아이들이 책을 읽고 이해했는지 문제 부분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오호~~끝까지 마무리를 해 볼 수가 있어서 역시 책은 자기꺼이 좋은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쵸!
아이들 수준을 고려하여 Oxford reader 3 단계부터 읽기를 시작했다. Magic Picture book 책...작은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온 식구가 다 읽어보았는데 이야기 스토리가 참 재미있다.
단계별로 4권씩 구성되어져 있고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책이기도 하다. 6단계까지 총 24권으로 만들어져 있다. 옥스포드 리더스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읽기책이라~말로 굳이 말 안해도 아시는 사실이라 패스~
주인공 Jimmy와 May가 서점에 갔다가 "Magic Picture Book" 책으로 들어가 펼쳐지는 이야기 스토리~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떠올렸다. 현실세계와 다른 이상 세계를 오고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목소리 한 톤 높인 듯, 큰 목소리와 함께 즐겁게 읽어가는 딸래미.
어머머~~ 동영상을 찍을때 음성이 무음으로 설정이 되었나보다... 올릴려고 동영상을 열어보니 소리가 안나온다...이런 황당한 일이~~~-.-
동영상을 좀 찍을려고 하면 딸아이는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달고 주문까지 하는 귀여운 아이. 시작이 어색한 듯 한데...담에 엄마 혼자서 알아서 버튼 누르면 안될까나?
암튼 참으로 또랑또랑하게 읽어내려갔던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이야기 읽고 주요 키워드 예문들을 읽어가면서 다시한번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작은아이는 다 소화되는 단어들이어서 즐겁게 즐겼다. 전체 이야기를 이해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간단한 질문과 답변들을 알아보는 코너, 막힘없이 술술 풀어나가듯 책 내용이 쉽고 재밌다고 했던 것이 맞나보다.
이제 시작이다...
9월에 리딩시리즈도 다 읽어봐야겠다. 즐겁게 책 읽는 재미로 푹 빠져드는 9월이 될 것 같다. 영어도 읽기의 힘이 중요함을 알기에~소리내어 반복하면서 읽는 재미를 만들어가도록 해야겠다. 자꾸자꾸 읽는 것이 힘이드는지 눈으로 볼려고 하는 두 아이들, 책 읽기에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도 기대해봐야겠다.
Oxford reader 시리즈~ 함께 달려가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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