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카 선물을 사려고 고민하다가 작년에 팝업북을 선물해줬더니 좋아하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특이한 책을 선물해야겠다 했는데,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게도었습니다. 사물에서 우연히 발견한 표정들을 사진으로 담아 감동적인 글과 엮었는데, 아빠가 쓴 글이라 그런지 더 인상적이더라구요. 저도 이 책을 보고나서 제 소지품 몇 가지에서 웃는 표정을 찾아냈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책을 읽고나니 저도 모르게 사물의 웃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구요. 놀란 표정, 화난 표정, 웃는 표정이 사물에서 보이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조카와 조카 친구들한테 선물하려고 몇 권 샀습니다.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
|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과 풍경. 그 일상에서 독특한 의미와 따스한 이야기를 찾아주는 책이에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와! 신기해'' 하고 감탄하며 봤답니다. 제가 늘 무심히 지나치곤 했던 탁상시계나 장독대 위의 항아리, 그리고 우편함 속에도 이렇게 다양한 표정들이 숨겨져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지하철에 익룡이 사는 지도 몰랐구요. ^ㅁ^ 보는 사람에게만 보인다더니...책 속의 상큼하고 신기한 사진들과 짧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롭게 발견한 이 세상은 느낌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이들에게 선물하려고 골랐는데 저도 즐겁게 읽었네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놀이 하듯이 함께 읽으며, 그 덤으로 이 세상을 새로이 보는 상상력과 창의적인 시각을 길러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추천! |
| 어렸을 적에 차의 앞모습을 보면서 ''사람 얼굴처럼 생겼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다시 어렸을 때의 그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그냥 스쳐지날 법할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서 거기에 절묘하게 엮인 글까지... 정말 세상을 재미나게 해주는 책 같아서 책을 제 아이에게 보여주었더니 ''이제는 문고리도 옷 걸이도 나사들도 다 재미있게 보여요''라고 제 아이들이 얘기를 한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이렇게 해야 좋아진다라고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도하는 유익한 책이라고 봅니다.책 서문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세상에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모양의 사물도 많고 재미있는 모습도 많고 좀더 생각하면 깊은 뜻이 보이기도하고 "세상은 정말 느낌표!" 정말 동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