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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이는 오솔이 부모님이 계셨던 곳에서 같이 당분간 머물기로 합니다. 하지만 선결이는 이런 곳에서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자신만의 방법을 강구합니다. 밥 먹기전에 부엌을 전부 청소하고 목욕도 목욕탕을 전부 청소하고 다음날은 이불이며 모든 걸 빨래 하네요. 참 어지간하네요. 그래도 그 곳에 머물면서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려고 하는 선결이를 보니 사랑은 참 위대하네요. 둘의 일상이 자연스러워서 보기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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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너무 막나가면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단편적으로 한 가지 일만 바라보면 모든 관계는 이후에는 단절해야 옳겠지만, 세상일은 단편적이지 않을뿐더러, 시간이라는 요소는 한 시점에서는 고려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내 없이는 쌓이는 것이 없다. 인간 관계도 인내를 가져야만, 그리고 작은 것은 언제든 손해볼 수 있어야만 쌓이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