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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장과 여백없이 꽉찬 페이지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늘 그러했듯이 잔뜩 기대를 하며 읽었더랬다. 요즘은 어린이 성경은 대부분이 사건위주의 기록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라 최근에 읽었던 책들도 그렇고 꽤 많은 실망을 했던 차였다. 이 책은 스토리 위주로 보기에 좋은 책이다. 여백에 하나님 말씀 한 구절과 좋은 질문을 넣었고, 예쁜 그림과 요약된 스토리. 딱 그 정도이다. 사실 여러모로 아쉽지만 그래도 이 책을 들고 남편과 포럼하며 메모하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들려줄 생각을 하니 기쁘다. 성경은 여타의 책들과 다르다. 단순 번역하는 것에 그친다면 볼 책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책은 저자이신 성령의 의도와 중심을 가지고 풀어내는 것이다. 성경66권과 수많은 사건, 인물 등을 꿰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계획이신 예수 그리스도 단 하나 뿐이다. 그 진리로 성경을 보지 않으면 100독을 한다고 해도 헛 읽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들의 분별이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가지고 그냥 유대인처럼 이야기로, 지식으로 지혜로 들려주느냐, 엄마 아빠가 이 책을 가지고 포럼하며 기도하며 아이에게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들려주느냐, 그것은 각자의 깜냥과 인도에 따르겠지만...나로써는 무척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의 수많은 이야기와 사건과 인물이 지금 나와 어떤 상관이 있는가, 인간의 죄악됨과 하나님을 떠나 신이 되어 각자의 길로 가고 있음이 구약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자명하게 보이는데 정말 이런 관점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야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가 되고 그 은혜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전달될텐데. 구약은 그저 스토리 위주였고, 언약이 계시되고 예수가 예표된 일반적인 해석도 찾을 수 없었으며 신약은 예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인간이 어떠해야한다, 가 더 강조되었다는 느낌이다. 나는 저자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신앙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대상이 아이이기에 아마도 더 조심스럽고 이쁘게 성경을 다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영적인 존재들이다. 얼마든지 하나님의 책 성경이 담고 있는 인간의 죄악, 멸망의 길, 진리의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원색적으로 들려주고 보여주어야 하며, 성경이야말로 믿는 자들의 가정이라면 오히려 어른들보다 더 어릴때 각인되어야함을 부모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른 책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관대할 수 있지만 성경은 다르다. 인간의 영혼과 영원의 문제가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어린이 성경을 들고 있는 모든 부모들이 그저 단순히 읽어주고 재미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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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읕 시키적이 없어도 책을 가깝게 느끼고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늘 책을 가까이 두고 있는데, 요즘은 혼자 스스로 책을 읽을수 있는 나이기에 이때쯤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을 아이 책상에 올려두곤한다. 그런데 언젠가 아이가 티비를 보다가 성경이 뭐냐고 물었다. 마침 유치원에 교회가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교회에서 배우는 하나님 말씀이 담긴 책이라 설명했더니 하느님이 뭐라고 썼냐고 다시 되물었다. 나는 무교이기에 잘 모르겠다고 좋은이야기가 담겨있겠지! 했는데 아이가 티비에 나온사람은 성경을 재미있다고 매일 읽는 다면서 자기도 읽어보고 싶다 하는거다. 그러고 잊어버렸는데 좋은기회를 얻어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엄마아빠와 함께 나누는 매일 이야기 그림성경은 동화책처럼 꾸며진 그림성경책이다. 어떤 편견도 없이 성경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책이라고 볼수 있는데 일단 성경에 나온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짧게 씌여있다. 유아는 엄마가 읽어줘도 좋고 우리집 아이처럼 막 읽기재미가 붙은 아이라면 혼자 읽어도 어렵지 않는 정도의 분량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와 같은 성경구절도 페이지 한쪽으로 장마다 수록되어있어서 성경책에서 읽은 내용을 그대로 쉽게 그림성경으로 만나볼수있다. 게다가 매페이지에 예쁜 그림이 수록되어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이해가 쉽도록 돕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것은 그저 성경을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가지씩 질문이 적혀있어서 아이들이 답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어떤 질문은 그 다음 하느님이 하셨을 일을 생각해보게하기도 하고 어떤 질문은 무지개를 본적이 있느냐처럼 단순한 질문이기도 하다. 매일 한장씩 읽으면 좋겠지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지 아이는 계속 다음다음을 읽었다. 아마도 친구가 다니는 교회가 뭐하는 곳인지 하느님이 어떤 사람인지 늘 궁금했었는데 엄마가 제대로 답을 못해줘서 그동안 궁금한 점이 많았던 모양이다.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서 몇번이고 읽었던 부분은 힘센장사 삼손 페이지였다. 삼손이야기를 동화책에서 이미 읽어본터라 하느님이 그 힘을 줬다는 말에 신기해했다. 아마도 자기도 그런 힘을 받고 싶어하는듯 ^^ 아이가 평소 궁금해하던 부분을 책에서 찾아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같다. 유아성경책으로 매일읽는 성경책으로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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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장 재미있게 본 그림책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야기 그림 성경이다. 아쉽게도 그 그림책의 제목이 생각이 나진 않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 66권에 이르는 구약과 신약 성경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는 시리즈 그림책이었다. 지금 기억으로는 신약보다는 구약을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아담과 하와 그리고 에덴동산, 가인과 아벨, 노아와 방주, 모세와 십계명, 여호수아, 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윗, 삼손과 델릴라 등 성경을 몰라도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이야기들이다. 이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했기에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것들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구어체가 많은 성경을 읽기보다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그림 성경이야말로 성경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은 없다. 그래서일까. <매일 이야기 그림 성경>을 처음 보자마자 친숙하게 느껴졌던 것은 당연한 듯하다. 성경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보다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성경 속 이야기를 멋진 그림과 함께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엄마, 아빠가 그림 이야기를 해주면 정말 좋다. 아이와 함께 하기 전에 엄마, 아빠가 먼저 <매일 이야기 그림 성경>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 속에 적힌 이야기를 그저 읽어주기보단 그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에 살을 보태면 아이와 좀 더 재미있게 이야기 그림 성경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아이를 재우기 전 아빠랑 같이 그림책 읽는 시간에 활용하곤 한다. 처음엔 아이가 낯설어하고 관심을 두지 않다가 한 번 두 번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주자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떠 날은 기특하게도 아빠에게 먼저 그림책을 가리키곤 한다. 매일 이야기 그림 성경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어릴 적 너무 친숙했던 성경 이야기가 크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해졌는데 <매일 이야기 그림 성경>을 보면서 새삼 그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듯하다. 어른의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과 함께 하는 성경 이야기의 매력에 빠진 듯하다.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이야기 성경을 읽는 시간이 기다려지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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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랑 함께 나누는 매일이야기그림성경 – lalilu 이 책은 날마다 엄마 또는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성경의 스토리를 그림을 보면서 읽기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스토리는 총 366가지의 스토리가 있다. 하루에 하나의 스토리를 읽게 된다면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날마다 이야기 그림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에 대한 설명중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저자인 줄리엣 데이빗이 어떤 사람이고 그림을 그린 제인 히예스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좀 아쉬운 책이다. 인터파크 설명을 참고하면 저자 줄리엣 데이빗(Juliet David)은 어린이 동화 및 성경이야기 작가라고 한다. 그림 그리기, 음악 듣기, 이스라엘을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작가는 런던에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림을 그린 “제인 히예스(Jane Heyes)은 런던 근교 Bath에 살고 있으며 스태퍼드셔 대학(Staffordshire University)에서 학위를 받았다고 어릴 때부터 낙서하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작가는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표현한 많은 작품을 그렸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역자는 오애리씨로 “영국 케임브리지 아트앤사이언스스쿨을 졸업, 런던예술대학 센트럴세인트마틴스칼리지와 동대학원에서 도자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매일 밤 꼭 동화책을 읽어 주어야 잠이 드는 일곱 살짜리 아들 택준이의 엄마”라고 설명한다. 이것이 이 책의 저자, 그림, 역자의 소개이다.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개였기에 반가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신학적 배경,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어려워서 그런 점이 많이 아쉬웠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장점 가운데 하나는 스토리를 통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질문은 성경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이지만 그 대답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서 스토리 21번에는 “하나님께서는 왜 커다란 홍수 속에서 노아만 살려주신 걸까요?”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이지만 이 질문에 잘못 대답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함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각 스토리에 대한 그림은 간략하면서도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성경 시대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림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별히 무시무시한 골리앗을 보면서 어른인 내가 봐도 무서움을 느끼면서 이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을 상상해보게 한다. 물론 그림이 주는 한계와 상상력을 제한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어린이들이 성경에 흥미를 갖게 만들어 주는 데에는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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