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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면 꽤 무서운 내용의 책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책이다. 그런데 책장을 한 장 두 장 넘기다 보면 무섭다기보다는 오히려 친근한 느낌이 든다. 새빨간 악마 다섯이 벌이는 이야기는 단순히 웃고 넘길 내용은 아니다.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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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무섭게 생긴 다섯악마를 통해 우리들의 속내를 들춰보여 주는 기특한 책입니다. 다섯개의 조각상에 각각 살고있는 악마들은 그속에서 바라보는 자연이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드나봅니다. 그 자연이 아름다워, 결국 그들은 엉뚱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자연을 바라만 보는것이 아니라 각자 좋아하는 부분들을 가져가자는 것. 그런데 괴물들은 어떻게 자연을 제것으로 취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마치 아이들의 동심을 보여주듯이... 태양은 나무위에 올라가서,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말고 땅은 양탄자처럼 둘둘 말고, 바다는 컵에 담고, 달은 매미채로 따면 된다고 하네요^^
그렇게 모두 가져간 자연을 통해서 그들은 만족을 누릴 수 있었을까요? 아니예요. 그 자연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있을때 진정한 빛을 발하루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다시금 제자리로 돌려놓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자연을 다섯악마가 함께 손을잡고 바라봅니다. 함께 누리는 즐거움을, 행복을 깨달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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