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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Eric Carle의 광팬인지라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게죠^^
대체로 아이가 할아버지의 책을 찾는 편이라 내심 두근두근 했나봐요.
예상대로 책을 자주 보긴 했지만, 너무 즐거워했던 책은 사실 아니었네요.
제가 보기엔 재밌는 건 같은데, 40여개월의 아이에겐
카멜레온의 변화가 그닥 다가오는 느낌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뒤늦게 드네요.
좀더 있다가 다시 한번 보여줘봐야 될 것 같아요.
하지만 CD는 아주 좋아했어요 나무랄때 없죠뭐.
어떤 사람들은 노*영과 베*영의 CD에 대해 장황하게 비교하는 사람도 있긴하던데
전 모르겠어요, 그 나름대로 모두, 또 아이가 좋아라 하면 모든게 감사할 따름인^^
하지만 요책으로 제가 느낀건, 유명한 작품, 작가의 그것이라도,
아이의 상황에 따라 좋은 책이 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으니 때를 잘 선택
해야 한다는 것^^ 그거 였네요.
다음 번엔 훨씬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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