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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아이만 보는 책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군요.
영어권에서는 유아대상으로 나왔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책을 보는 순간
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책을 보는 재미는 그의 책을 한권이라도 읽은 사람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우리아빠에서 아빠의 나이트가운에 관련된 그림이 매번 반복되는 것을 통해 아빠의 존재가 어떠한지 충분히 느낄 수 있지요.
....HE LOVES ME! (And he always will.)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웃음이 가-득 해지는 이유지요.
CD또한 아이와 계속해서 들어도 들어도 ...좋아요. 상쾌한 동요를 듣고 있는 것 같고 흥얼흥얼 따라하기도 쉽고, 아이와 함께 부르고 나면 서로가 까르르르... 참 좋네요. [인상깊은구절] 모든 것이 인상 깊습니다. He''s all right, my dad. 우리 아빠는 그 어느것도, 큰 나쁜 늑대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아빠가 늑대에게 나가라는 명령의 손짓을 하고 늑대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못마땅하지만 어쩔수 없는 표정... 빨간망토소녀와 돼지3마리가 나무 뒤에서 숨어보는 그 장면을 어찌 놓칠 수 있을까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앤서니브라운의 재치에 감동 한답니다... |
| 아이가 아빠랑 좀 더 친해지게 하고 싶었는데 이 책을 발견했다. 내가 앤서니 브라운을 워낙 좋아하고, 또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서 우리아빠를 찾던 중에 이 책을 영어로 보게되었다. 그림이야 말할것도 없이 앤서니 브라운의 해학이 넘치고, 내용도 (사실 부모입장에서는 수퍼엄마 아빠인것 같아서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믿어지고 이해되는 멋진 책!!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렸을적 생각했던 ''아빠''란 존재가 다시금 느껴졌던 따뜻하고 행복해 지는 책이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자기 아빠랑은 틀리다고 누누히 말을 하긴 한다...ㅜㅜ) 특히 테이프 안의 어린 아이 목소리가 너무 낭랑하고 명료해서 그 목소리를 너무나 듣고 싶어한다. ''우리 엄마'' 책도 페이퍼백 원서로 들여오면 어떨까.. 하는데..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