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시절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 그 책을 몇번이나 되풀이해 읽으며 대사와 설명 그 장면장면들을 거의 다 외우다시피 했다. 올훼스의 창에 빠져 있던 당시에 러시아혁명과 1차 세계대전에 관한 책들을 구해서 읽어보기도 하고, 독일과 러시아(당시는 소련으로 여행자료가 전무했다) 여행책자들을 거의 매일 펄럭거리며 언젠가 꼭 가보리라고 다짐도 했다.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그곳에 올훼스의 창은 없었다. 성세바스챤 음악학교도 없었다. 단지, 초등학교 어린이가 다니는 아주 작은 음악 학교가 있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고, 방학중이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을 알 수는 없었다. 나중에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낸 정보는 보이 소프라노로 유명한 학교라고 한다. 유리우스도 보이소프라노를 했었는데.. 비록 레겐스부르크에 올훼스의 창은 없었지만 도시 곳곳에 올훼스의 창의 분위기를 느낄 수는 있었다. 올훼스의 창을 닮은 타워가 있기에 올려다보니, 세상에 거기 한남자가 창밖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영어와 손짓 발짓을 섞어가며 그곳에 올라가고 싶다고 그남자에게 소리쳤다. 그 남자는 처음에 안된다고 고개를 가로젓더니 잠시후에 밑으로 내려왔다. 나는 여행자인데 그 탑을 찾아서 멀리서 이렇게 찾아왔다고 했더니, 조금 망설이다가 탑으로 안내했다. 올훼스의 창을 닮은 그 곳은 그 남자가 사는 아파트였다. 그 사람은 너무나 즐거워하는 내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밖으로 나가서 창밖을 내려다보는 내 모습까지 찍어주며 한국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사진은 오질 않았다. 교회, 시장, 음악학교, 타워, 레겐강, 독일 전설을 조각해놓은 석상, 귀족의 저택 등, 올훼스의 창을 찾아떠난 레겐스부르크는 유럽여행중 가장 값진 것이었다. 나는 이 순간을 10년이 넘게 꿈꿔왔지 않는가. 기차시간을 늦을 것을 걱정하며, 오르페를 아느냐고 물어보니 한 여자가 안내해주었다. 오르페, 그곳은 조그만 호텔이었다.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에 왜 오르페의 창대신에 같은 이름의 호텔이있는 걸까. 작가가 그 호텔에서 묵으면서 그 만화를 구상했었던가보다. 기차시간이 촉박하여 더 있을 수가 없어 아쉬워하며 떠나야 했다. 올훼스의 창을 아끼는 독자들은 레겐스부르크에 꼭 가보길 권한다. 그곳은 크게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유리우스와 이자크, 크라우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서평이라기보다는 기행문에 가까운 이 글이 독자리뷰란의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나는 초등학교때 첨접한 책이었다. 거기에 완결을 다보지못한 작품이기도하다 우연히 캔디캔디 애장본을 구입하게되었고 혹시나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곳에서 다시 만날수있었다 너무나 흥분이되어 검색을한결과 총18권으로 구성이되었있었다 내가 예전에 읽은 부분은 유리우스가 러시아로 떠나고 이자크는 빈으로가게된부분이어서 나는 그때 그내용이 결말이라고생각했다 하지만 내가알지못한부분을 지금 읽게되면서 큰 흥분으로 저녁마다 즐거움을 즐긴다 너무나 섬세하고 요즘만화책에서는 느낄수없는 탄탄한 내용구성과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그림에 흠뻑 젖어들수있었다 나는 지금 이책을 만나서 더 행복할수있다 그때 만났다면 분명 그냥한번 읽고 지나가는 만화책에 불과할지모른다 여엇한 두딸을 가진 엄마로써 나는 이책을 소중히 간직했다가 내딸들에게 주려고 한다 한번쯤은 만화책이어도 소장의가치가 있는 책이있고 또한 내가 느꼈던 느낌을 그대로 내아이들에게도 나누어주고픈 마음이다 |
| 전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순정만화를 즐겨보진 않습니다. 그러나 누가 나에게 감명깊게 본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그 많은 책들중에서 만화책을, 그리고 또 많고 많은 만화책들중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올훼스의 창"을 추천할 것입니다. 제가 <올훼스의 창="">과의 첫 만남을 가진건 94년이였습니다. 그 당시 저의 주관심사는 그리스.로마 신화였는데 책 제목이 피타고라스학파가 신으로 모셨던 오르페우스와 관련있는것이여서,즉 그냥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책이 절판되는 바람에 거의 7년이 지난 2001년 12월에서야 비로서 전체를 다 보게 되었네요... 이 만화는 1890년말부터 1900년초를 시대적 배경으로 합니다. 따라서 드레퓌스 사건이나 러시아혁명에 관한 책들과 함께 보시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귀찮으신 분은 "닥터 지바고"를 비데오로 빌려 보신후 이 만화를 보십시요. 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강추입니다.올훼스의> |
| yes24에 18권 전권이 떴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달려와서 다 샀다. 그리고 밤새고 읽고 또 읽었다. 20년 만이다... 여고생일 때 수업시간에 책상밑으로 돌려가며 읽었던 일이 생각난다. 그때는 해적판이었고, 여러사람 손을 거친 책이어서 찢겨진 부분도 많았다. 다음 편을 구할 수 없어 궁금한 마음을 참고 몇달씩 기다려야 했다. 마지막은 끝내 알지 못한 채로 20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나 혼자만 소유하고 싶어서 18권을 다 사고 말았다. 침대 옆 서랍장에 넣어 놓고 밤마다 한권씩 꺼내 보고 있다. 기대했던 마지막 장면이 너무 비극적이어서 속상해서 잠못잤다. ㅠ ㅠ 하지만 제본과 한글 번역이 깔끔하게 다시 출판되어 참 다행이다. (이 책을 출판했던 출판사는 다 망했다지? 그것도 올훼스의 전설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2부 이자크의 성공과 좌절 부분을 좋아한다. 선하고 책임감 있고 재능 있는 이자크. 실천력이 없어 늘 당하기만 하고, 최고의 영화로부터 인생 저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지는 가슴 아픈 스토리이다. 여자주인공 유리우스는 같은 여자로서 실망 실망 왕실망이다.... 3부 러시아에서의 그녀의 모습이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물론 기억상실 때문이긴 했지만... 아무 것도 자의로 헤쳐나가는 것 없이 이남자 저남자에 휩쓸리며 수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점점 전형적인 아줌마가 되어가는 모습에 같은 아줌마로서 분노했다. 무책임한 남자 클라우스! 진정 그를 남자 주인공이라 부를 수 있는가? 뭐 혁명 사업도 대단히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애들 장난이더구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거짓말만 하고 수면제 먹여놓고 도망가다니... 전쟁터에서 재회한 애인을 길거리에 버려두고 혼자만 튀다니... (이 부분에서 너무 분개해서 냉수 한사발 마시고 계속 읽었다.) 18권 전체중에 가장 아름다운 그림은, 우습게도 18권에 있는 중년의 이자크의 모습이다. 카페에서 피아노치는 아들 유벨을 쳐다보고 감회에 젖는 아버지의 모습. 약간 흐트러진 머리에 까칠한 턱수염이 멋있다. (책 있는 사람은 빨리 찾아보세요. 제일 멋있다니깐요.) 참고로 20년 전에 가장 감동깊던 장면은, 5권 뮌헨의 집에서 클라우스와 유리우스가 같이 협연하다가 클라우스가 유리우스의 눈을 가리고 러시아에 가서 혁명운동을 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차마 애인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말하는 이 장면이 참 가슴아팠다. (이 다음 장면이 바로 수면제 먹이고 떠나는 장면임) 이쯤 하면 나도 나이 먹었다는 걸 부인할 수 없겠지? |
| 나는 이 책을 초등학교때 알던 대학생언니에게 처음 들었다. 그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줄거리를 들었다. 그리고 나서 내가 그 언니의 나이가 되서야 이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만화책이다. 대부분의 만화책처럼 한번 잡으면 놓칠수 없는 매력외에도 이 책은 여러가지로 사람을 잡아당긴다. 먼저 여자라면 누구나 읽어음직한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그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그 그림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그림들과 훨씬 많은 주역급 주인공들은 만화지만 너무나 아름답다. 그리고, 이 작가가 언제나 그렇듯 역사와의 적절한 배합은 단순한 순정 만화가 주는 단편성을 잊게 해준다. 나름대로 역사성이 매우 사실적이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접해 있는 음악이라는 환경도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
| 올훼스의 창... 그 제목만으로 마음이 설렌다. 유리우스와 크라우스, 이자크... 20여년전 초등학교 1학년때 친척언니집에 갔다가 우연히 너무 아름다운 그림의 만화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막연히 예쁜 그림에 그 책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숙명처럼 한순간에 나를 빠지게 만든 만화책...그게 바로 "올훼스의 창"이었다. 올훼스의 창에서 만난 연인들이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올훼스의 창"이라는 만화책에, 그리고 유리우스와 크라우스, 이자크에게 빠져들었다. 나중에 커서 다시 "올훼스의 창"을 접하게 되었을때 내가 보았던 것의 상당 부분이 왜곡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마도 우리의 암울한 시대가 진정한 명작을 알아보지 못한 까닭이리라! "올훼스의 창" 재발간 운동(?)을 한다길래 나도 참으로 많이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출판사를 괴롭히곤 했었는데 이제 그 결실이 맺어져 제대로 발간된 "올훼스의 창"을 내손에 넣게 되다니!! 다시봐도 여전히 매력적인 "유리우스", 유리우스의 숙명의 연인인 "크라우스" 그리고, 이자크...1권을 읽으면서 나도 성 세바스찬 음악학교의 신입생인 양 마음이 들떴다. 앞으로 전개될 그들의 어긋난 운명과 가슴아픈 사랑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다시한번 제대로 그들을 만날수 있게됨에 마음이 설렌다. |
| 내가 <올훼스의 창="">을 처음 읽은 것이 중학교 1학년 때, 그후 한동안 이 만화에 미쳐 살았다.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슬픈 이야기가 존재하다니... 아직도 나는 살아오면서 읽었던 수많은 책들 중 이 책을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스토리도 캐릭터도 그리고 이 책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과 진실들,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들... 그 덕에 러시아 혁명과 드레퓌즈 사건 등등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더랬다.(만화의 순기능이겠지? ^^) 나중에 어른 되면 레겐스부르크에 가서 이 창문을 찾아보리라 결심도 하고 그랬다.(근데 이 창문은 존재하지 않는단다.. 작가 이케다 리요코의 머리 속에서 나온 창작물이었겠지. 그러나 이 만화의 유명세 때문에,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 십여년만에 다시 만난 올훼스의 창... 여전히 멋지고, 예전보다 더 좋고 깊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만화다. 어려서 읽은 올훼스의 창과, 이제 나이들어서 다시 반갑게 읽은 올훼스의 창은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최고라는 느낌... 역시 명작은 명작이구나.... 책은 작아졌지만 종이질과 인쇄, 제대로 된 번역은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이번 판에서도 러시아를 애매하게 돌려서 핀란드 어쩌구 하면서 나오면 어쩌나 싶어 걱정스럽다. 이제 북한과도 러시아하고도 수교하는 마당인데... 제대로 좀 번역해 주었으면 좋겠다. 아!~ 18권 다 나올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올훼스의> |
| 나는 이 책을 본 세대들과는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날 거라고 예상된다... (현재 중학생임....)최근 올훼스의 창 팬페이지를 들렸다가... 주부가 엄청 많은데 놀라버렸다- 아주 옛날에 베르바라를 너무 좋아해서 모았다가, 후에 이케다 리요코님의 작품 중에 베르 뺨치는 만화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게 바로 이것이였다. 기회가 된다면 구해서 보고 싶었지만 너덜너덜해져 다시 사려던 베르도 못구하는 판에 저 오래된 책은 절.대 못구하겠거니 했다. 그런데 웬일로 이번에 대원이 작심하고 둘 다 재판하다니, 기쁠 따름. 다른 팬분들과는 달리 내용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흥미진진하기만 하다~ |
| 두 말이 필요없는 만화죠? 저도 이거 보고 또보고 마르고 닳도록 보고 그랬습니다. 맨날 공책이며 빈 종이에 따라그리고.. 마리 스테판 드 바이트라는 작가는 어릴 적 저의 우상이었죠. 나중에 그게 이케다 리요코라는 일본 작가였다는 걸 알고.. 끔찍했어요. 우째 그런일이.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었는데도 당시에 전 눈치도 못채고. 하긴 그때가 초등생이었으니 뭐.. 당시 80년대 초반 사회 분위기 때문에 작가도 그렇게 황당하게 날치기 통과되고, 러시아가 핀란드로 갑자기 확 바뀌기도 하고, 몇장씩 짜집기도 되고, 좌우가 바뀌어서 출판되기도 하고, 그나마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들은 전부 망해버리고 -_-, 사연이 많았던 책이었잖아요. 아, 그걸 다시 확인하는 기쁨이라니! 울 작은 언니도 이 만화 열성팬이라, 테니스 라켓 들고 있는 이상한 표지그림으로 표지가 도배된 성정판으로 전부 가지고 있거든요. 성정판 1권은 1980년에 출판이 됐었더군요. 와우, 지금부터 21년전이에요. 비교해 보니 원판에 비해 복사본은 역시 선명하질 않고 톤의 강약도 훨씬 단조롭더군요. 젤 좋은건, 하긴 20년동안 조금씩 종이도 바랬으니까요 뭐. 그리고, 보신분은 다 아실테지만 올훼스의 창 첫부분과 끝부분은 그림체가 달라요. 7년동안 작품을 쓰면서 조금씩 방향이 바뀌어갔겠죠. 첫부분은 그 전 작품인 <베르샤이유의 장미="">와 그림이 흡사합니다. 선이 화려하고, 배경보다는 인물묘사에 더 중점을 두고 있고, 그 인물들은 대부분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눈을 반짝이고 있지요. 그러다가 끝부분에 가서 작가는 인물보다 배경묘사에 더 심혈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어시스턴트들이 보조한 그림들 말고 그녀가 직접 그린 듯 보이는 건물을 보면 처음보다 훨씬 섬세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유리우스가 러시아로 가기 전의 레겐스부르크와 돌아온 후의 레겐스부르크를 비교하면 제일 빠르겠죠. 그나저나 그녀의 어시트턴트들은 참, 음음.. 좀 아쉽습니다. 그들이 그린 듯 보이는 엑스트라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하나같이 참... 가관입니다. 골격이 이상해서 납작한 종이장 같은가하면 주인공들과 상호 맞춰져야 할 시선 따위가 어색한 부분도 많거든요. 에잇.. 또 음악. 그 책을 처음 봤을 땐, 거기 나오는 음악들 중에 제목만이라도 들어본 건 <황제> 밖에 없었는데 이젠 곡 제목을 알면 찾기라도 할 수 가 있으니까^^; 마치 영화에서 잃었던 배경음악을 찾은 기분이 든답니다. 음,, 음악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데리케가 죽는 장면에서 이자크가 '데리케! 안돼, 눈을 떠, 끝까지 아직 다 치치 않았어! 다 치지 않았단 말이다! 눈을 떠,!' 하면서 연주를 막 하쟎아요. 그때 황제 틀어놔 보세요. 주르르륵 물결치며 올라가는 피아노 첫 소절까지 처절해 보일지 모르고, 2악장 처음은 데리케가 죽은 이후에 딱 어울릴 서정성을 갖고 있지요. 더 말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네요. 아. 이렇게. 늘 그리워하던 20년전의 옛친구를 찾은 기분입니다. ..공부안하고 만화만 본다고 엄마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는데,, 결국은 전공도 그 비슷한 걸로 하게 되고. 이렇게 될 줄 알았음 울 엄마, 안 혼내셨을까나. 궁금해지네요황제>베르샤이유의> |
| 10년전에 처음으로 접했을 땐 소설책이었다. 마리스테판 바이트라는 사람이 쓴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이 작가명으로 베르사이유의 장미도 소설책으로 출간되었었다. 어느 순간 보니까 이책이 만화책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만화책은 일본작가가 쓴 것이었다.) 소설책을 읽으면서 상상한 인물들이 만화속에 구체화된 인물과 너무 비슷해서 읽는동안 내내 행복해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원작의 진위를 알수 없어 무척이나 궁금하다. 소설책과 만화책은 클라이막스부분부터 다른 이야기전개로 나가는데, 지금도 소설책과 만화책 두가지 모두를 소장하고 있는 이유는 각기 나름대로 너무나 가슴아프고 애잔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읽으시라 그리고 감동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