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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조정래의 정글만리입니다.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아리랑 태백산맥 한상 이후 단편소설을 연보순으로 읽고 있습니다. 이번 정글만리는 중국인들이 오늘을 이루어내는 동안 겪은 삶의 애환과 고달픔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그 당시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주입식 교육에서 배울 수 없었던 우리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여 감명깊게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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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이지만 우리와 너무 다르다고 나름의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 중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고 느끼게 해준 책이다. 출간된지 몇년 지난 지금 중국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고 느낄정도이다. 10년이 지나면 어떨지도 궁금하다.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설명이 더해지고 중국의 문화에 대해 계속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작가 개인의 시선이 군데군데 엿보이는데 나름의 비평을 더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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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님은 여전히 대단한 고증과 글솜씨로 나를 놀라게 하는 한국소설가 중의 몇 한되는 분이다. 정글만리는 중국에서 사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난.일.기 쯤 된다고 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중국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사실적이고 (? 그렇게 믿고 있다...사실 난 중국을 잘 알지 못한다)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고 더불어 이러한 중국문화와 중국식 자본주의의 숲에서 생존해야 하는 한국인들과 일본이들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중국식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공산당의 역할과 "꽌시" 문화, 차 문화 등등을 비판적이지 않고 또는 너무 칭찬하지 않으면서도 읽는 사람이 미소지으면서 읽을 수 있게 썼다는 것은 조정래 선생님이 얼마나 좋은 작가인지를 보여준다. 주말이면 휙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