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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 국도 풍수론과 정치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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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세종시 수도이전 논란에서 이전을 주장하는측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권력구조의 개편을 목적으로 했다. 수도이전이라는 작지 않은 파장이 서울과 강남중심이라는 권력구조를 뒤흔들것이라 파악한 것이다. 당연히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반대론자들의 저항이 강했고 헌법재판소에서 '관습헌법'상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판결이 나 무산되었다. 역시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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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세종시 수도이전 논란에서 이전을 주장하는측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권력구조의 개편을 목적으로 했다. 수도이전이라는 작지 않은 파장이 서울과 강남중심이라는 권력구조를 뒤흔들것이라 파악한 것이다. 당연히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반대론자들의 저항이 강했고 헌법재판소에서 '관습헌법'상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판결이 나 무산되었다. 역시 헌법재판소는 정치재판소다. 역사는 이렇게 권력구조를 변형하려는 자와 유지하려는 자들의 다툼이었다.  수도의 위치와 기능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세상 어느 하나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과거에도 수도의 선정과 이전을 둘러싼 논쟁은 많았다. 순수하게 지리적인 이유와 정치적 목적도 있었지만 한결같이 풍수라는 이념을 앞에 네세웠다. 과학이 덜 발달된 시대에 이념과 종교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었을 것이다. 세종시 수도이전이 관씁헌법에 좌절된것 처럼말이다.


이 책에서는 수도를 선정하고 이를 운용하는 것에 대한 풍수론을 국도풍수론으로 지칭하고, 신라 말부터 그 논의와 실천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다루었다.~~~정치이념으로서 국도풍수는 정치 상황과 조건, 정치 주체의 사고 변화에 따라 변화하였으며, 이는 정치사적으로 또 사상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 책은 고려시대에는 개경과 서경의 역학 관계를 중심으로 왕권의 부침에 따라 두 수도의 풍수적 의미와 중요성이 변화함을 보여준다. 모든게 정치적이다. 조선에서는 관씁헌법에 의해 수도가 한양으로 정해지고 성리학의 영향으로 국도풍수론이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한다.

* 과거에 풍수라는 종교와 이념은 국가가 성할때는 순기능을 쇠할때는 역기능을 주었다. 현대의 종교와 이념은 어떤가? 최소한 2015년에는 순기능은 적어 보인다.

* 좀더 권력이 강한 정권이 수도 이전을 시도했으면 성공했을까라는 의문과 아쉬움이 남는다. 아! 권력이 강한 정권이 괜히 수도이전을 시도할 일이 없구나...


   

YES마니아 : 골드 l****0 2015.10.08. 신고 공감 2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