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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라는 필요악에 대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는?
"정치라는 필요악에 대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는?" 내용보기
오늘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무척이나 착잡했다. 이미 많이도 복잡해진 세상에서 어떤 일이 한가지 이유에서 일어난다고 단언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졌는데 최근에 마음이 상했던 많은 일들이 단 하나의 집단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리고 그 집단이 현재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집단이라니. 바로 미국의 부시 행정부로 대변되는 네오콘 집단 (
"정치라는 필요악에 대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는?" 내용보기
 

       오늘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무척이나 착잡했다. 이미 많이도 복잡해진 세상에서 어떤 일이 한가지 이유에서 일어난다고 단언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졌는데 최근에 마음이 상했던 많은 일들이 단 하나의 집단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리고 그 집단이 현재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집단이라니. 바로 미국의 부시 행정부로 대변되는 네오콘 집단 (왼쪽의 풍자만화에서 오른쪽에 그들이 있다)이다. 난 가끔 부시가 고어를 누르고 대통령으로 첫번째로 당선된 순간을, 전 세계 수만명의 생명이 운명을 달리한 순간이라 생각해 본다. 거기에는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있었던 수천명이 포함되며 중동에 있는 수만명의 아이들까지도 포함된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시작하기 전에, 서평에 도움이 될 만한 통계적 사실 하나를 미리 밝혀 두어야 겠다. 악의적인 의미는 없는 통계적 결과라는 사실을 미리 밝혀 둔다.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을 수록 종교를 가질 확률이 높고 정치적으로 우파일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다. 의미 하는 바는, 당연히 많은 고민과 사고를 하기 싫어 하거나 할 능력이 조금이나마 적을수록 정치적 우파 내지는 비이성적인 극단적 종교인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제 서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겠다. 

 

       인간 사회와 정치는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 사실은 여러 부분에서 충분히도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 삶이 어쩔 수 없이 정치와 연결되며 - 최근 촛불 집회가 전형적인 예이다 - 올바른 정치를 위해 우리가 선거라는 도구로 그들을 감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런 정치적인 의도가 가장 적게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과학 분야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과학의 근본적인 특징인 객관성과 재현 가능성이, 정치적인 판단이 개입할 여지를 많이도 줄여 놓은 결과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이 가지고 있는 - 사실 대부분의 인간 사회가 가지고 있는 - 어쩔 수 없는 한계인 절대 100%  완벽함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정치가 어떻게 과학에 개입을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알다시피 수많은 경제 정책이나 복지 정책도 100% 의 완벽함을 담보할 수 없고, 정치 집단은 이와 같은 정책을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을 선택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 해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레이건 시대에 태동하여 부시 행정부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네오콘들은, 위에서 언급한 당연한 사실을 과학적 판단이 필요한 정책에 이용하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들의 종교적 목적을 위해서도 완벽한 과학을 요구한다는 미명아래 수많은 음해를 저질러 왔다.

 

       책에서 만나 본 예들을 나열하면, 줄기 세포 연구,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법, 지구 온난화 문제, 수은으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 미국 비만 문제에 대한 WTO 의 당분 및 패스트푸드 섭취 감소 권고안에 대한 그들의 친 기업적 태도, 진화론에 대한 비상식적 공격,  낙태와 피임에 대한 종교적 공격 등이다. 이와 같은 예들에 대해 미국 부시 행정부가 말하는 내용을 아래에 빨간색으로 적어 보았고, 연이어 그들이 최소한 진실하다면 이렇게 이야기 해야 할 내용들을 파란색으로 적어 보았다. 

 

1. 줄기 세포 연구

     이미 미국에서 60개 정도의 배아 줄기 세포가 있고, 이에 대한 연구만으로도 충분하며 성체   줄기 세포를 이용하여도 동일한 의학적 업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의학적 연구가 가능해 보이는 (대부분 연구에 사용되기 힘든 세포이지만) 배아 줄기 세포가    60개 정도 미국에 있는데 이 세포들만 이용하여 연구하고, 우리는 종교적으로 배아 줄기세포도 생명으로 보니, 효과가 적더라도 (즉, 많은 환자들에게 장미빛 미래를 앚아 간다 하더라도) 제발 성체 줄기 세포 연구 좀 해 주길 바란다.

 

2.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법

     멸종 위기 동식물 목록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기업의 이익과 인간의 이익이 먼저 보호되어야지, 무슨 놈의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냐? 우리 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동식물을 창조하셨다.

 

3. 지구 온난화 문제 (이 문제는 네오콘들이 이해하는데 20여년이 걸려, 최근 부시 행정부가 제대로 접근하는 모습들이 감지된다)

    지구 온난화가 인간의 생산활동때문이라는 100%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겠다.

    100% 확실한 이유라는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오기전까지는 지구 온난화때문에 미국 기업들 의 이윤에 악영향을 주는 규제를 하지 않겠다 (100% 확실한 과학은 없으니 영원히 안 하겠다는 이야기임). 

   수은에 의한 환경 파괴 논란과 당분 및 패스트 푸드 섭취 감소 권고안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태도와 완벽하게 동일하니 넘어 가겠다. 무조건 100%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오라는 것이다.

 

4. 진화론에 대한 종교적 공격

    진화론이라는 것이 100% 확실한 이론이 아니니, 대안으로 제시된 지적설계론 (즉, 창조론)도 학교 생물 시간에 함께 가르쳐야 한다.

    인간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성경에 적혀 있는데 아무리 과학적 증거가 많더라도 진화론  을 미국의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무척이나 거북하다. 100% 확실한 것이 아니라면 다른 이야기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 우리 논리대로라면 모든 과학을 못 가르치게 되겠지만 (100% 확실한 과학을 가르치라고 하니) 솔직히 우리는 진화론만 못마땅하다. 

 

5. 낙태와 피임의 문제

     낙태가 여성의 유방암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이   있으니, 낙태를 하려는 여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한, 콘돔이 성병이나 에이즈를 100% 예방하지 못하니 이 사실 또한 콘돔 판매시 알려야 하고, 혼전 성관계를 막으려는 방향으로의 성교육이 필요하다. 

     낙태가 유방암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수 많은 연구 결과가 있지만 100% 확실치 않으니 (약   99% 확실하니) 이 사실을 알려서 우리의 종교적 신념에 어긋나는 낙태를 조금이나마 막아야 하고, 콘돔이 성병이나 에이즈 감염에 확연히 효과가 있지만 100%는 아니므로 역시 이 사실도 알려서 혼전 성관계에 많이 이용되는 콘돔 판매를 억제하여 혼전 성관계를 줄여야 하며, 성교육에 피임 방법등을 가르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지만 우리의 종교적 신념에 역시 부합하지 않으니 혼전 성관계를 불손한 행동이라는  종교적 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심지어 레이건 행정부때는 프레온에 의한 오존층 파괴도, 100% 확실치 않은 과학으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고 했다. 그들의 이와 같은 판단때문에 세계 최대의 프레온 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프레온 가스 배출이 십여년간 계속되었고 이로 인해 파괴된 오존층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우리의 공동 재산인 지구를 미국의 대기업 옹호를 위해 희생양으로 삼은 꼴인 것이다. 

 

        위의 예들에 대한 필자의 비교 서술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 할 것이다. 문제는 네오콘들이 위의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과학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100% 확실한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오라는 식이며 그에 대한 대응을 정치적으로는 우파이며 종교적으로는 근본주의적인 비주류 과학자들을 이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문제로 경제에 타격이 있을때, 부시 행정부는 금리 인하라는 경제책을 들고 나왔는데 100% 확실히 경제 위기를 개선할 것이라는 증거가 있었는지 의심이 된다. 100% 확실한 과학만을 요구하는 것은 과학적 분석의 결과가 그들의 종교적, 정치적 신념과 배치될 경우, 사이비 과학이라도 동원해서 대응을 하겠다는 이야기와 동일하다. 실제로, 창조론 (즉, 지적 설계론)은 디스커버리 연구소라는 종교적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시늉을 내고 있다. 아직까지 논문 한편 내지 못했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과학자와 일반 대중이 이와 같은 문제를 감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정치적 판단에는 종교적 신념이라도 신념이 반영되니, 부적절한 신념으로 일반적으로 합의된 과학적 결과에 반하는 정책을 시행하려는 시도에 일반 대중과 과학자들이 분연히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옳은 이야기이다. 미국 네오콘들의 영향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SFC 학생운동, 창조 과학회등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포장하기 시작했고, 이명박 집권 이후에 목소리를 높이는 대형 교회의 극우 목사님 -얼마전에 한 분은 촛불 집회 참가자들을 사탄이라고 하였다- 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런 부정적인 모습들이 소망 교회 출신인 대통령이 있다는 현실과 접목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조금은 암울하게 예상하게 한다.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 근본주의자들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우리나라이지만, 그 부정적 결과가 엄청나므로 SFC 학생운동, 창조과학회등에 대해서 우리는 처절하게 비판하여야 하며, 이명박 정부도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감시해야 할 것이다. 

 

       몇년전에 우연히 한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고등학생의 질문이 생각난다. "생물학 공부를 하고 싶은데, 좋은 책 좀 소개해 주세요. 단지, 저는 기독교인이니 진화론에 대한 언급이 없는 책으로 부탁드려요" 이 책을 읽어 보니, 그때 그 고등학생의 질문이 생각난다. 미국의 영향이 우리나라에서도 현실화가 되어 가고 있다는 한가지 증거로 보이며, 종교적인 이유로 과학을 거부하는 안타까운 맹신적 종교관에 다시 한번 혐오를 느끼게 된다.

j*****k 2008.06.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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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제발 내버려둬!
"날 제발 내버려둬!" 내용보기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한다면, 정치가 과학발전 혹은 과학적 연구성과를 어떻게 무시하는지에 대해 밝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제목이 이고 부제는 이다. 정말 말 그대로 정치가와 과학자의 악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식한 정치가들이 똑똑한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좌지우지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또 과학자들의 적확한 근거를
"날 제발 내버려둬!" 내용보기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한다면, 정치가 과학발전 혹은 과학적 연구성과를 어떻게 무시하는지에 대해 밝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제목이 <과학전쟁>이고 부제는 <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유린하는가="">이다. 정말 말 그대로 정치가와 과학자의 악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식한 정치가들이 똑똑한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좌지우지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또 과학자들의 적확한 근거를 들어 지구환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반해 정치가들은 비이성적인 근거를 들어 사리사욕 혹은 산업경제의 꼭두각시 노릇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정치인들은 과학적 연구에 대해 철저히 간섭을 하지 말든지, 최소한 과학자들 위에 군림하여 과학적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하고 있다. 특히 지은이는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련의 과학적 유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밝히고 있어 그 과정을 보다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보다 거시적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국가의 정치계에 과학자들이 마음껏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실현되기에는 과학과 정치와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지은이의 이야기이고 <과학전쟁>이라는 용어까지 남용하며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편에선 <진실된 과학="">과 이와 반대로 진실된 과학은 은폐∙왜곡하려는 목적의 <사이비과학>이 벌이는 한 판 전쟁이라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그래서 이 책엔 과학의 진실성을 회복하고 정치가와 기업가들의 횡포를 드러내어 더이상 과학이 상처받지 않게 하려는 염원이 담겨 있다. 또 비단 선진국뿐 아닌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에서도 자행되는 지구환경과 인간생존을 위협하는 사이비과학에 대한 폐단도 지적하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알고도 행할 수 없는 미묘한 문제를 부각시켜 긁어 부스럼인 책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의사가 병을 치유하기 위해 먼저 병의 원인을 밝히는 것처럼 과학의 진실성을 회복하고 인류가 올바른 과학을 영유하기 위해선 과학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속속들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 책은 그렇기 때문에 존재가치와 이용가치가 있는 것이다. 비록 길디 긴 지루한 논문을 읽은 기분이 들지라도…인내를 갖고 읽을만한 책이다. 한번쯤! 여담이지만, 이 책엔 첫째만 있고 둘째, 셋째가 없었다. 번역의 문제점인지 아님 지은이만의 독특한 문체인지는 모르겠지만^^
YES마니아 : 로얄 z******8 2006.05.2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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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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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는 제목 그대로 과학적 객관성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그 무대는 미국이다. 세계의 군사, 정치, 기술, 과학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이 전쟁은 과학의 힘으로 기술혁명을 이룬 미국이 지금 세계의 헤게모니를 갖게 되었으나 그 이면에 과학의 힘을 오남용하거나 왜곡함으로써 세계를 불행하게 만들 가능성이 보수주의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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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는 제목 그대로 과학적 객관성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그 무대는 미국이다. 세계의 군사, 정치, 기술, 과학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이 전쟁은 과학의 힘으로 기술혁명을 이룬 미국이 지금 세계의 헤게모니를 갖게 되었으나 그 이면에 과학의 힘을 오남용하거나 왜곡함으로써 세계를 불행하게 만들 가능성이 보수주의자들의 준동에 따라 심각해져가고 있다는 무거운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으며, 한편 보수의 양 기둥인 거대기업으로 대표되는 자본가들과 보수종교세력, 즉 네오콘들의 세계관이 그러한 과학의 그늘을 반성할 기회를 조직적으로,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미국의 현실이 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현 좌표라는 것이 우리의 현실과 결코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자명하다. 환경, 식품, 유전공학, 의학, 생물학 등에서 금세기 인류가 이루어낸 혁혁한 업적들이 지금의 문명을 구축하여 왔으나 과학의 힘은 이제 그러한 발전의 그늘에서 소외받았던 자연과 환경, 무산자들에게 제 몫을 찾아주어 지속가능한 윤리관을 갖춘 과학으로 양심의 도전을 하려 하나 패권주의의 도전은 거세기만 한 듯 하다. 본 서는 이러한 상황의 아주 구체적 현실과 갈등을 밀착하여 보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우리가 대항할 수있는 최선의 길은 우리 스스로가 과학이 정치화되었음을 인정하고, 과학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건전한 정치세력을 창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년이면 미국과 우리의 FTA가 체결된다 한다. 왜곡된 과학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미국의 자본이 아무런 여과 없이 경쟁이라는 단 한 가지 규칙 아래 우리 땅에 상륙하게 되는 것이다. 작금의 우리의 정치상황과 정치인들의 무능, 무지를 볼 때 우리가 택해야 할 길이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이런 책을 저술할 수 있는 양심의 언론이 우리에게 있는 것일까.
YES마니아 : 골드 h****o 2006.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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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치의 바른 길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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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정말 말 그대로 과학적 위상을 가지고 있을까? 책 제목대로 정치가 과학을 유린하는, 정치에 예속된 과학이지 않을까? 하는 등의 고민을 누구나가 한번쯤 하게 된다. 이 책은 미국의 사례를 들어 정치에 예속된, 그리고 정치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는 과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로 친기업적인 정서, 기독교에 부합하는 정서 등을 통해 공화당의 입맛대로 변형되고 억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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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정말 말 그대로 과학적 위상을 가지고 있을까? 책 제목대로 정치가 과학을 유린하는, 정치에 예속된 과학이지 않을까? 하는 등의 고민을 누구나가 한번쯤 하게 된다. 이 책은 미국의 사례를 들어 정치에 예속된, 그리고 정치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는 과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로 친기업적인 정서, 기독교에 부합하는 정서 등을 통해 공화당의 입맛대로 변형되고 억압되는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나라 미국의 이야기라고 새겨듣지 않아도 상관없겠지만, 저자에 ‘한국의 독자들에게’에게 보내는 충고에서 우리는 결코 자유롭지 않다. “한국의 독자들이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남의 나라 일로만 여기지 말고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램이다. 대한민국은 과학, 기술, 교육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위대한 일을 이룬 한국의 과학자들과 국민들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적 성과가 정치적, 이념적 혹은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는 자들에 의해 얼마나 쉽게 허물어져 내리는지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s********k 2006.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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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의식하며 과학을 받아들여야 할 태도.
"정치를 의식하며 과학을 받아들여야 할 태도." 내용보기
사실 처음에 책을 받아 펴보고는 조금 난감했다. 과학 서적인 줄 알았던 책이 과학을 다루는 정치의 태도에 대한 칼럼을 늘여쓴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책을 펴보고 한 챕터를 읽은 후 책을 덮에 침대 옆에 나흘 간 고이 모셔두었다. 시험이 끝나고서 다시 책을 처음부터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내용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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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책을 받아 펴보고는 조금 난감했다. 과학 서적인 줄 알았던 책이 과학을 다루는 정치의 태도에 대한 칼럼을 늘여쓴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책을 펴보고 한 챕터를 읽은 후 책을 덮에 침대 옆에 나흘 간 고이 모셔두었다. 시험이 끝나고서 다시 책을 처음부터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내용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은 어느정도 정치적 지식과 과학적 지식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과학의 길을 걸을 과학도로서 제목과 그 소재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는데, 저자의 생각에 100% 동의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이 정치와 인연을 끊을 수 없다는 저자의 생각은 맞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한다. 실제로도 각종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연구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고, 따라서 스폰서의 존재가 절대로 필요하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순수한 학문 연구만을 지원해주는 재단-협회가 많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연구비를 외부에서 많이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연구지원이 어느정도 연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이러한 영향도 문제이지만 저자가 고발하고자하는 것은 제대로된 연구의 본질을 꿰뚫지 못한 채 연구 결과만을 오용 또는 변용해서 이용하는 정치권의 움직임이다. 즉, 사실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과학에, 여러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과학 본연의 목표가 흐려진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러한 행동 자체도 잘못되었지만,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 국민의 생각이다. 대다수의 경우 과학과 정치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심화된 연구 결과를 제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국민들은 정치계의 발언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우리 나라에서도 황교수의 배아줄기세포 파문으로 최근 한 차례 큰 사건이 있었고, 사건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는 지식인들 중 이 사건이 정치계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 관계보다도 황교수가 속였다는 그 결과에 주목했다. 그렇기에 과학 연구에 있어서의 정치의 개입을 파고든 이러한 서적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사실만을 전달하는 지식서는 아니다. 저자의 생각이 강하게 어필되어 있는 서적이므로 독자는 물론 한 발짝 떨어져서 주장을 살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책의 내용에 적극적으로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사실성을 담고 있고, 그로인해 의식의 전환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단지 미국에서의 경우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미국정치계와 과학에의 관심이 크지 않는 사람이 읽기에는 다소 지루하고 어려운 감이 있다. 하지만, 과학의 중요성을 날로 커져 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이 과학의 발달을 주도하는 것은 많은 경우 미국이다. 따라서 자기 분야가 아니라고 과학자나 연구자에게만 모든 것을 떠맡기고 그들이 말하는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적극적인 태도를 갖기 위해 한 번쯤 읽어보아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m******a 2006.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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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전쟁의 최전선이 된 과학계
"진보와 보수 전쟁의 최전선이 된 과학계" 내용보기
‘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유린하는가?’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을 읽고나면 조지 W. 부시가 망쳐놓은 미국 과학계의 현실에 거센 분노의 감정이 몰아치는 것을 자제하기 힘들 정도이다. 왜냐하면 부시를 필두로 한 세력들의 반과학적인 자태는 단지 미국 국내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지구적인 과학 프로젝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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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유린하는가?’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을 읽고나면 조지 W. 부시가 망쳐놓은 미국 과학계의 현실에 거센 분노의 감정이 몰아치는 것을 자제하기 힘들 정도이다. 왜냐하면 부시를 필두로 한 세력들의 반과학적인 자태는 단지 미국 국내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지구적인 과학 프로젝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부시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네오콘’에서부터 비롯된다고 지목한다. 네오콘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적인 집단들은 공화당 극우 과격파와 보수주의적 크리스트교, 그리고 산업체이다. 전쟁은 처음에는 과학계와 산업계의 대립에서 시작되었다. 산업화에 따른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인해 인간과 생태계 환경이 급속도로 피폐화되자 자연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들이 시행되고, 이러한 규제들은 필연적으로 산업계와 충돌을 빚게 된다. 환경 보호 단체나 생물학계와 기업체나 목축, 벌목 업자들간의 갈등은 레이건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스타워즈 계획과 초음속 항공기 계획에 과학계가 잇따라 실효성과 경제성이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추진이 좌절되자, 정치계와 산업계, 종교계가 손을 잡은 거대한 신디게이트가 조직되게 된다. 담배 회사와 석유 회사 같은 유해 기업들은 공화당 과격파와 극우 사회 단체와 결탁하여 과학적인 조사 결과를 조작하거나 부정하는 방법으로 규제를 방해한다. 그리고 이념적으로 공화당 극우 과격파와 겹치는 부분이 많은 보수주의적 근본주의 크리스트교 주의자들은 과학계에서 확고한 사실로 뿌리박은 진화론을 부정하고 그대신 자신들의 종교적인 교리인 창조론을 설파하기 위해 그들과 손을 잡았다. 과거의 창조론자(혹은 생명론자)들은 무조건적으로 진화론이나 과학적 논증들을 부정하고 종교적 논리만을 내세웠지만, 공화당 극우 과격파와 보수적 크리스트교 주의자들은 과학의 탈을 쓴 유사 과학을 내세워 공격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들이 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기존 과학의 권위를 떨어뜨려 일반 대중으로 하여금 그 결과를 불신하도록 만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취하는 전략은 비열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저질스러운 형태라는 점이 문제이다. 산업체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보수적 크리스트교의 눈에 거슬리는 법률이나 정책, 통계 등에 대해 이들은 그 바탕이 괴는 과학적 연구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한다. 과학적 연구 결과에 대한 반론을 과학적 논문이나 통계로 정식으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 보고서에 있는 사소한 문장이나 수치를 부분적으로 뽑아내어 그것을 과대포장하거나 아예 반대로 해석한 후에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충분한 정도로 조사한 대상에 대해서도 항상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하는데, 이들이 최종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결국 ‘100% 완벽한’ 결과나 예측인 것이다. 당연히 과학적으로 ‘100% 정확한 예측’이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들은 이 점을 악용하여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우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위해 동원하는 것이 ‘비주류 과학자들’이다. 주류 과학계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배제되고 있는 이들 비주류 과학자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보수적 크리스트교도임을 내세우고, 정치적으로도 극우파를 표방하며, 산업계로부터 막대한 연구 자금을 제공받는다는 사실이다. 주류 과학계의 합의된 결론에 대해 네오콘들은 이들을 내세워 과학이라는 탈을 쓰고 ‘시비’를 거는 것이다. 이들이 주류 과학계의 연구에 대해 ‘전혀 과학적이지 않고 물증도 없는 괴상한’ 논리를 내세워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면 다음은 극우파 정치인들이 바톤을 물려받아 정책의 토대가 된 과학적 연구에 논란이 있으니 과학적 의견이 불충분하다고 물리치거나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요구한다. 청문회는 당연히 소수의 주류 과학자와 다수의 비주류 과학자들로 불균형하게 이루어지고, 극우파 정치인들은 이 청문회의 의견을 다수결로 몰아가 주류 과학계의 합의된 결론을 ‘논쟁적이고 의심스러운’ 것으로 몰아 정책 자체를 폐지하거나 지연시킨다. 그리고 이 비주류 과학자들과 극우파들은 극우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 월 스트리트 저널 >이나 < 위싱턴 타임즈 >(< 위싱턴포스터 > 가 아니다. 이 신문은 통일교에서 발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폭스 TV와 FoxNews.com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선전한다. 네오콘들은 이를 위해 조지 C. 마샬 연구소, 디스커버리 연구소, 기업 경쟁력 연구소 등의 극우적인 싱크 탱크들을 설립하여 지원하고, 이들의 법률적 구조를 위해 태평양 법률 재단도 설립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이러한 폐해는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다. 네오콘들은 지구의 온난화는 과학계의 연구처럼 인류의 산업활동이 원인이 아니라 화산이 내뿜는 연기가 원인이며, 한걸음 더 나아가 지구의 온난화 자체가 ‘근거없는 것’이라고 우긴다(지구온난화 자체가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말한다). 멸종동식물 보호법에서도 동식물 멸종의 원인은 인간이 아니라고 우기며, 멸종동물의 총 개체수 산정에 양식개체수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편다. 간접흡연의 폐해가 입증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나 수은 오염은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는 주장 역시 동일한 억지에 속한다. 줄기 세포 연구에 대해서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배아줄기 세포에 관한 연주는 원천적으로 금지시키고, 한계가 많은 성체 줄기 세포 연구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배아 줄기 세포와 성체 줄기 세포는 똑같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고있다. 네오콘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에이즈란 존재하는 않는다’는 황당한 주장을 비롯하여 ‘콘돔은 성병이나 에이즈 예방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 ‘낙태를 하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성교육은 효과가 없으며 오직 금욕만이 100% 안전하다’ 같은 종교적인 고집에만 바탕을 둔 비상식적인 주장을 내세우고 선전한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최종적인 목적인 학교에서 진화론을 부인하고 창조론을 가르치는 방침을 착착 실행시켜가고 있으며, 이를 위헤 ‘지적설계 ID’라는 황당한 유사 과학 체계마저 확립해 놓은 상태이다. 이 책은 단순히 미국 과학계와 네오콘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과학 전쟁의 실체 뿐 아니라, 미국 네오콘들의 구성과 사고 방식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데에 이 책의 중요한 존재 가치가 있다.
h******7 2006.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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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시 되돌아 보아야 할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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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위치는 다른 학자들과 다른 모습을 갖게 된다. 우선 과학자는 말그대로 과학을 하여야 하는데 과학을 한다는 것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다른 학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투입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은 단독으로 그 실험이나 연구를 진행할 수 없고 누군가(기업이나 정부 또는 후원단체등)가 지원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 누군가가 되는 대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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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위치는 다른 학자들과 다른 모습을 갖게 된다. 우선 과학자는 말그대로 과학을 하여야 하는데 과학을 한다는 것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다른 학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투입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은 단독으로 그 실험이나 연구를 진행할 수 없고 누군가(기업이나 정부 또는 후원단체등)가 지원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 누군가가 되는 대상, 이 책에서는 미국의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네오콘 계열의 인사들과 그 네오콘(신보수주의파)과 연결되거나 이익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그 문제점들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종교와 과학의 입장의 대립도 그 문제에 포함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큰 권력이나 금력을 가진자들이 과학자를 지원할 때 오로지 과학의 순수함보다는 자신들의 이익과 관계된 과학만을 지원하고 그 문제점들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불법과 오용,남용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내고있다. 예를 들면 어떠한 기업의 행위가 어떤 지역이나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게 되어도 그들이 이익을 위해 그 연구 결과를 왜곡하고 은폐하거나 또는 올바른 연구 결과를 훼손하거나 언론을 통하여 그 내용을 편파 보도 하여 사람들이 눈과 귀를 가려버리는 것 또는 네오콘 분류의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연구 결과를 조작 하는 행위등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는 것을 많은 자료와 문헌 또는 논문등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과학은 특히나 기술의 발전으로 경제적 이익이나 물리적 창조로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이다. 글이나 생각이 아닌 현실의 물질적 기술개발의 혁신을 통해 동물이나 사람은 물론 어떠한 분야에서든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문인데 그렇기에 과학자들은 그 순수함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이익과 맞물려 있다면 분명 부패하거나 더렵혀질 경우가 거의 당연시 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담배회사나 지역개발을 위한 기업의 로비 또는 부시를 비롯한 그 측근들의 연구 결과 조작등 그와 같은 왜곡현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날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그 목적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작가 역시 크리스 무니는 상당히 방대한 자료를 인용하여 또는 인터뷰내용을 인용하여 사실을 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 내용들은 우리들이 이해할수 있는 상식선을 넘어서지 않는다. 어떤것이 목적인가도 중요하지만 그 목적에 맞는 진실을 찾는것 또한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일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당연히 황우석 스캔들에 과한 문제로 한때 시끄러웠고 그 이면은 아직도 확실히 알 수 없을 것이다. 분명 이익이 있는 곳에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과학자들 역시 순수함을 잃기 쉬울 수 밖에 없다. 과학자는 과학을 하기 위해선 비용과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국가의 행정수반이 그 나라의 과학의 위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생각된다. 또한 언론의 모습 역시 진실을 찾기 위하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 우리가 해결해야할 큰 문제로 남는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를 진지하게 알려주고 있으나 그 내용은 다소 원론적인 내용이다. 물론 그것이 최상책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미국의 위치는 중요하다 세계 최강국이며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부시와 네오콘의 부패와 타락으로 미국역시 옳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 또한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까지 적지 않기에 그들의 생각이 미국을 비롯해 세계각국에 퍼지는 영향력은 적지 않으며 정보의 왜곡과 조작은 사람들의 눈을 가려 그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의 이면을 알아내고 잘못된 정보와 사상을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자세라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네오콘은 고도로 기술이 발달한 나라를 통치하는 권리를 양도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 지성에 달렸다. 그러나 오늘날의 네오콘은(그들은 이러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우려스러운 반지성적 경향을 조장하고 있다.) 우리를 미래로 안전하게 이끌어 갈 능력이 없다. 올바른 정신을 찾지 못한다면 마땅히 내던져 버려야 한다.
p*******2 2006.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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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에서 벌이는 정치게임엔 과학도 포함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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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나의 관심영역이어서 바로 빌렸다가, 사서봐야겠다 싶어서 주문하고 본 책이다. 이런건 자료로서 소장할 가치 또한 있어보인다. 원제에는 'The Republican'이 앞에 붙는, 미국의 현재 집권당이기도 한 코끼리당이 '역시'할 것 같은 일들 중에 과학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들만 집중적으로 얼마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포트라이트로 조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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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나의 관심영역이어서 바로 빌렸다가, 사서봐야겠다 싶어서 주문하고 본 책이다. 이런건 자료로서 소장할 가치 또한 있어보인다. 원제에는 'The Republican'이 앞에 붙는, 미국의 현재 집권당이기도 한 코끼리당이 '역시'할 것 같은 일들 중에 과학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들만 집중적으로 얼마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포트라이트로 조감한 글이다.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 쓴 책인가 싶다가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이라는 소개를 보고는 이내 곧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만큼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할까? 그런데 이런생각이 들었다는 자체부터가, 이 책에서 말하는 공화당에 대한 이야기나,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나 마찬가지라는 반증이다 싶었고, 저자 또한 한국어판 출간이 시의적절하다 하였는데 이에 한국인으로서 공감한다. '황우석'으로 시끄럽던 2년 전에 나왔지만, 몇십년 정도의 앞뒤를 논하고자 하는 게 이 책의 목표(?) 기간이라, 지금도 시의적절하기는 여전히 마찬가지다. 이명박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부마저 방송통신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없애버리고, 김용철의 삼성 폭로 또한 이런저런 알력들에 의해 이미'지저분한 게임'으로 질질 끌리는 국내 상황이다. 이 책의 본국인 미국은 오바마와 힐러리가 아직도 접전을 벌이고 있어서 매케인으로 정리된 공화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테크노크라트는 아니지만 리퍼블리칸 중에서도 온건파인 것이 다행이다. 누가되든 현재 조지W부시처럼 강경 정책이 아닐 것만은 자명해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이 책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한날 풀릴만큼 간단한 문제는 아니더라도...

 

책에서 드러내 보인건 과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조명했지만, 사실 정치인들은 그뿐이 아니란건 다들 알다시피 공공연히 알려진지 오래이다. 정치자금을 제공받으려면 손잡은 기업들이 있어야하고, 그 기업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일종의 딜이 있을 수 밖에. 언론을 이용한 계몽 또는 우민화. 그런 정치인들에 대해 이해까지는 할 수 있다. 정치인들은 임기라는 게 있고, 국민들이 종신독재 해주기를 원하는 그런 정치인이 설사 있다 하더라도 기껏 한 인간의 수명보다 길수는 없지않은가? 인류 사회 시스템이 제아무리 진보해도 평균수명이 현재의 열배쯤으로 확~ 늘어나지 않는 한, 어쩌면 절대 고쳐질 수 없는 문제일지 모른다. 인간의 수명이 기껏해야 백년인데, 제 아무리 연임에 연임을 이어 종신독재를 한다해도, 어느 정치인이 기업들의 정치자금 제공을 마다하고 자금이 부족해 낙선할 위험을 감수하고 순수하게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장기적으로 봐야할 이슈들을 거들떠나 보겠는가? 건전과학아리느니 말장난과 언론플레이 또한 정치인이라면 갖춰야할 소양이다. 그런 소양 없이 어찌감히 현대사회에서 대통령을 꿈꾸겠는가?ㅎㅎ

 

정치를 개혁하겠다면서 바른 정치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어느 나라에나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불가능한 방법일지 모른다. 기존의 시스템 덕분에 대통령이 되었는데, 대통령이 되는 순간 딱~ 본래의 의도대로 변심(?)하여, 새로운, 올바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까 과연? 이것은 비단 정치뿐만 아니라 인류사회 전시대 모든 영역에서 마찬가지일지 모른다.

 

이 책을 안읽은 사람은 무슨 서평이 이래? 할지 모르겠다.ㅋㅋ 하지만 책을 일단 보면 과학이 포인트가 아니라 정치가 포인트라는걸 알 수 있다. 절대 왜곡되어선 안되는 과학 분야까지 정치의 그것이 미쳤다는 그런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언뜻보면 책이 어려워보여도 그 세세한 내용을 하나하나 이해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여긴다. 미국 시민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그 나라에 무슨무슨 기관, 무슨 법안, 무슨 기업, 무슨 대통령이 있는지 있었는지 어차피 모두를 알 순 없다. 해당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책의 의도 정도만 파악하면 되겠다. 구성이 그다지 잘 되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가끔 주절주절스러운 느낌까지 들고 지루함도 느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독서법은, 좀 복잡한 부분도 다시보고 그럴 필요가 있는 게 아니라, 통독 속독으로 두 번 읽는 것을 적당한 방법으로 추천한다.

b*****r 2008.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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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쟁] - 크리스 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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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참으로 오래걸린 책이다. 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재미는 살짝 없었고 내용적으로 이해하기도 어려웠었다.   나는 평소에 과학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했던걸까? 어쩜 단순히 나랑 관련이 크게 없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 동안 배우고 생각한 바로는 과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순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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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참으로 오래걸린 책이다.

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재미는 살짝 없었고 내용적으로 이해하기도 어려웠었다.

 

나는 평소에 과학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했던걸까?

어쩜 단순히 나랑 관련이 크게 없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 동안 배우고 생각한 바로는 과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순수과학과 응용과학.

두 가지 모두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어떻게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과학을 탐구하고 바라보는 순수한 시각이 제일 우선시되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사례들을 들어 순수하게 탐구되고 이용되어야 하는 과학이 정치 권력에 의해서 어떻게 변모하고 유린되는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근거들을 들어서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이렇게 과학을 자신들의 입장에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려는 정치 권력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몇 가지 책의 사례들을 이야기하자면 얼마전 코펜하겐에서 이루어진 기후협약으로 알려진 지구온난화의 문제. 미국의 산업체들과 그들의 후원금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 권력들에 의해 지구온난화를 연구해 나온 과학의 성과들이 어떻게 왜곡되고 홍보되고 있는지. 인간의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 비료에 대한 위험을 연구한 결과가 산업체와 그 산업체가 영향을 미치는 언론에 의해 어떻게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인지 등에 대해 자료와 전문가들의 증언에 의해 분석되어 쓰여 있다.

 

과학은 순수한 탐구와 객과적인 분석, 엄격한 검증으로 인해 결론이 도출되어야 한다. 힘있는 정치 권력, 돈, 언론등에 의해 압력과 수정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토마스 쿤의 과학적 패러다임 구조의 변화에 따라 현재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패러다임이 새로운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 되어야하지 그 이외의 요인에 의해 구성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과학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에까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과학을 바라보는 대중들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역할을 중요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 과학자는 연구실에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왜곡에 대해서는 전문지식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써 비판에 앞장을 서야 한다. 대중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과학 지식 정보에 대해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지양하고 스스로 분석하고 과연 그 정보가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지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과학자와 대중들이 스스로 자각을 하고 노력을 한다면 외부의 힘이 과학을 왜곡하여 유린하는 현실은 없어지지 않을까?

s********1 2010.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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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과학? 정치 속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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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이라는 제목은 풍자! 라는 부제가 진정 지은이의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이 윤리적이고자 해도, 진실하고자 해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정치! 벗겨도 벗겨도 그 속내를 감추는 양파처럼 정치는 오늘도 웃는 얼굴로 교묘히 속내를 감추고 과학을 짓밟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허탈한 웃음이 나옵니다. 사실적 서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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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과학전쟁>이라는 제목은 풍자! <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유린하는가="">라는 부제가 진정 지은이의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이 윤리적이고자 해도, 진실하고자 해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정치! 벗겨도 벗겨도 그 속내를 감추는 양파처럼 정치는 오늘도 웃는 얼굴로 교묘히 속내를 감추고 과학을 짓밟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허탈한 웃음이 나옵니다. 사실적 서술에 지루한 느낌으로 책이 진행되는 면도 있어요. 중간쯤 읽으면 끝까지 읽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이것을 또 역으로 생각해 보면, 사실적인 필치로 생생하게 정치적 음모에 이용 당하는 과학의 모습을 파헤치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내내 긴장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묘한 매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보듯이, 의미있는 주제에 대한 깊은 사고를 선물할 수 있기 때문에 인내를 갖고 독파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미국대통령의 정권을 위한 과학 왜곡, 과학을 이용한 음모와 그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죄책감이나 책임감없이 정치는 정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웃는 얼굴로 국민을 대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현실을 생각하면 다시 한 번 정치인들의 세계에 대해 실눈을 뜨고 보지 않을 수 없지요. 세상사 곳곳에 도사리는 정치적 음모의 손길, 그것이 과학과 연결될 때 혼란에 빠지는 국민을 결과적으로 이용하는 행태! 정치의 야비한 술수가, 그러나 정치인들은 정작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술수가 역한 냄새를 풍기며 다가오는 것 같아 읽는 내내 분노하고 답답해하고 침통해 집니다. 정치와 관련된 과학의 실체, 과학을 유린하는 정치의 실체와 그 현실 속에 선 나의 모습을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 이런 고찰을 통해 우리의 장래를 걱정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정치와 과학에 대한 새로운 눈이 떠지며 의미심장한 한숨을 짓고 그 현실 속에서 오늘도 살아가는 자신을 반추하는 진지한 시간이 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열립니다!
y****7 200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