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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후 느낀 부분은 책 표지 색이 눈에 확 들어왔다는 것이다. 갈색 바탕에 초록색 글자가 돋보이는 이 책 [나는 아트 딜러다]는 나의 시선을 멈추게 하였고 두께감 있는 책을 집어들고 감각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였다. 바탕색도 좋았고 책 제목 색도 좋았고 이 둘의 조화가 더 감각적이어서 좋았다. 나는 전시회에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을 꼭 가려고 하고, 즐기고 있고, 한 달을 견디는 이유 아닌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일까? 책 제목이 주는 생소함과 함께 아트 딜러에 관심을 가졌고 이 책을 통해서 아트 딜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이 책은 아트딜러로서의 저자의 경험과 느꼈던 것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고 우리가 쉽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어떻게 전시되는지에 대한 교각 역할을 하는 아트딜러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 이 책 [나는 아트 딜러다]에서는 저자의 삶의 목표가 내포되어 있고 평생 이루고자 하는 꿈도 함께 담아냈으며 그의 커리어를 생생하게 들려 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다양한 작품들과 잘 알지 못했던 작품들을 사진을 함께 제시하면서 그의 생각과 여운, 감동을 함께 담아주고 있어서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을 다시 한번 보게 하였고 보고 싶다는 마음을 한번 더 가지게 한다는 점이다. 저자의 삶이 이 책 안에는 담아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나라 미술계의 거장들이 삶도 함께 녹아내고 있어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쉽게 해외 유명 작품들을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 전시관을 통해 만날 수 있지만 어떤 경로로 전시되고 판매되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도 없고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미술계의 흐름과 전개를 어림잡아 알아 볼 수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조력자는 아트 딜러라는 점을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고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