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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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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힘들 다고 생각 되었지만  태양의 그늘을 읽고 한번 더 용기를 내 보아야겟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가 그 시절에 태어 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다시 한번 되새길수 있느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모처럼 좋은 책을 발견 한거 같아서 엄청 좋구요 지인들께 권해도 손색이 없는 그리고 젊은이들이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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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힘들 다고 생각 되었지만  태양의 그늘을 읽고 한번 더 용기를 내 보아야겟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가 그 시절에 태어 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다시 한번 되새길수 있느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모처럼 좋은 책을 발견 한거 같아서 엄청 좋구요 지인들께 권해도 손색이 없는 그리고 젊은이들이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인거 같습니다

y*****1 2015.08.2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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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 작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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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처럼 가슴에 와 닿은 책을 보게 되어서 책을 다 보구 난 후 가슴 가득  채워 놓은 느낌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지금도 하루 하루 보람 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진 역경 속에서 삶의 빛을 찾아 온갖 고초와 고난을 겪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더 힘을 내 보려 합니다
"태양의 그늘 작가님께" 내용보기

태양의 그늘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처럼 가슴에 와 닿은 책을 보게 되어서 책을 다 보구 난 후 가슴 가득  채워 놓은 느낌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지금도 하루 하루 보람 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진 역경 속에서 삶의 빛을 찾아 온갖 고초와 고난을 겪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더 힘을 내 보려 합니다

k*****5 2015.08.2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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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된 태양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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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을 읽고서 오늘 참 하늘을 다시 쳐다 볼수가 잇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제가 아는 지인에게 선물 해 볼까 하여 다시 주문을 넣어 보았습니다 저는 감명 깊게 보면서 한줄기 빛을 본거 같기에 용기 백배 하여 살아 보렵니다 문장 하나 하나가 그림을 보듯 화면을 보듯 선명 하여 책장이 넘어 가는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얼른 2권 출간을 기대해 봅
"우연히 알게된 태양의 그늘" 내용보기

태양의 그늘을 읽고서 오늘 참 하늘을 다시 쳐다 볼수가 잇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제가 아는 지인에게 선물 해 볼까 하여 다시 주문을 넣어 보았습니다 저는 감명 깊게 보면서 한줄기 빛을 본거 같기에 용기 백배 하여 살아 보렵니다 문장 하나 하나가 그림을 보듯 화면을 보듯 선명 하여 책장이 넘어 가는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얼른 2권 출간을 기대해 봅니다

k*****4 2015.08.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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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그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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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져 읽고 있는 장편소설 태양의 그늘3권짜리 책은 정말 오랜만에 집어들어보는데몇시간 내로 한 권을 후딱 읽어버릴만큼 몰입도가 높았다     3권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생각보다 쑥쑥 잘 읽히고 책장이 잘 넘어갔다긴장감있고 속도감있게 전개되기도 하면서등장인물들의 사건과 상황, 내면적인 면까지 영화보듯 잘 그려내서 긴박하면서도 잔잔함이 공존한다 역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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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져 읽고 있는 장편소설 태양의 그늘
3권짜리 책은 정말 오랜만에 집어들어보는데
몇시간 내로 한 권을 후딱 읽어버릴만큼 몰입도가 높았다

 

 

 

 

3권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쑥쑥 잘 읽히고 책장이 잘 넘어갔다
긴장감있고 속도감있게 전개되기도 하면서
등장인물들의 사건과 상황, 내면적인 면까지 영화보듯 잘 그려내서
긴박하면서도 잔잔함이 공존한다

 

역사이야기라 흥미진진하면서도 살짝 어렵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
마음을 두드리는 글귀들이 많아서 몇번이고 다시 앞으로 책장을 돌려 읽게 만들었다

역사속의 고뇌와 신념, 민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섬세하게 어느 한 부부의 사랑이야기도 담고 있어서 더 몰입되고 왠지 공감갔던 부분도 있었다

얼마 전 "밀정"이나 "덕혜옹주" 같은 영화들을 통해
알지못했던 일제시대의 이야기들을 보고 들은터라 더 관심이 갔던 역사 얘기

역사의 바람속 되찾은 땅에서 빼앗긴 삶의 이야기라
더 절절하고 안타깝게 느껴졌다

 

 

 



우리 민족들도 아마 그저 나라를 찾고 해방되면 더 좋고 행복해지는줄로만 알았을 것이고...
읽는 내내 안타깝고,슬프고 절망스럽고,실망스러웠다 ㅠㅠ

일제의 아픔의 흔적을 이겨내 독립을 했지만
곧 이어 닥친 한국전쟁,

달달하고 잔잔한 평우와 채봉의 러브스토리를 시작으로
두 금수저의 만남은 비극으로 치닫는다
과연 요즘 젊은이라면 이럴 수 있었을까 싶은 확고한 신념과 민족에 대한 의지
그 속에서의 가족간의 끈끈한 정과 부부의 사랑과 믿음

민족의 고난과 고행이 글자 한 자 한자에 느껴지는 소설이어서
읽는 내내 아프고, 감동적이면서도 슬펐다

 

 

소설을 처음 써본다는 박종휘 작가님
섬세하고 촘촘한 인물묘사며 이야기 전개는 몰입도가 상당했다

 

스릴러 소설도 아닌데 두근두근 나도모르게 심장이 쿵쾅쿵쾅 ㅠㅠ
숨고 잡히고, 억울하게 당하고 죽고 다치고
그 속에서도 가끔씩 찾아오는 평화에 울고 웃고...

역동적 시대의 흐름속에 긴박하게 흘러가는 시간과 사건
섬세하게 표현된 인물들의 묘사

5시간짜리 장편 영화를 본 듯, 가슴에 긴 여운이 남는 장편소설
왜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가 되었는지 알겠다는

오랜만에 재미나게 읽은 책!

 

h********c 2016.10.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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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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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표지나 제목으로 봤을 때 헐렁헐렁한? 소설책이겠거니 했는데요~ 첫장을 넘기자마자 편견이 깨졌어요. ㅋㅋㅋㅋㅋ 제 딴에는 표지 디자인이 너무 원색적이라서 역사소설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것 같아요. ^^;; 저 역사 소설 요런 거 싫어하지 않걸랑요. ㅎㅎㅎ 박경리님의 토지, 조정래님의 아리랑, 태백산맥을 읽어본 적이 있어서 그 즈음의 시대가 완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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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표지나 제목으로 봤을 때 헐렁헐렁한? 소설책이겠거니 했는데요~

 

첫장을 넘기자마자 편견이 깨졌어요. ㅋㅋㅋㅋㅋ

 

제 딴에는 표지 디자인이 너무 원색적이라서 역사소설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것 같아요. ^^;;

 

저 역사 소설 요런 거 싫어하지 않걸랑요. ㅎㅎㅎ

 

박경리님의 토지, 조정래님의 아리랑, 태백산맥을 읽어본 적이 있어서

 

그 즈음의 시대가 완전 친근?하고

 

마음 아프고 그런 1인이라

 

박종휘의 신간 태양의그늘이 그 즈음의 배경이라는 걸 알았다면 진즉 읽어봤을거에요. ㅋ

 

또 하나의 편견이 있었는데요~

 

태양의 그늘의 작가는 박종휘라고 해서

 

남자분이고 무슨 무협지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저 책 읽기 전에 편견이 무척 많은 아줌마였네요.

 

이제는 그런 편견을 좀 없애야겠습니다.

 

아무튼 박종휘님은 여자분이시라는 거~

 

&

 

태양의 그늘이 박종휘님의 데뷔작이라는 거!

 

완전 깜놀깜놀~


--------------------------


일제 강점기 말, 전라북도 마령과 김제에 살던 남평우와 윤채봉은 운명처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


광복 이후 남북한에 각각의 정부가 들어선 뒤, 남편 평우는 여순 사건 관련자로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사형을 선고받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산속으로 도망 다니던 중 화전민 허정달을 만난 평우는 그의 죽은 아들 허운악의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하고,


한국전쟁 이후 고향에서 잠시 공산당 여맹위원장 활동을 하던 채봉은 북한군의 전세가 불리해지자 네 아이와 함께 피낸을 떠난다.


대전에서 우연히 만난 사촌 한길과 채봉은 평우가 있는 산속으로 그를 찾아 나서는데....


-------------------------


소설 줄거리를 너무나 잘 요약해 놓은 뒷표지 날개 부분입니다. ㅎㅎ

 

저는 요 부분을 미리 안보고 소설을 쭈~~욱 읽었는데요

 

남편 평우가 사형을 선고 받았을 때 정말 깜!짝! 놀라서 소리를 냈더니

 

거실에 있던 남편님이 뛰어옴. ㅋㅋㅋㅋㅋ

 

책 중간 중간에 아주 살짝

 

등장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생각할 거리도 남겨놓는 듯 합니다.

 

박종휘의 태양의 그늘 소설 도입부에서는 채봉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흥미진진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펴자마자 1권의 반을 후딱 읽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1권을 400페이지 정도 됩니다. ^^

 

근데 정말 금세 읽혀요.

 

소설이라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음. ㅎㅎ

 


"사람의 능력과 존업성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정말 기억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채봉이 어머니가 절에서 스님과 대화하는 장면...

 

길게 서술하고 있지는 않고

 

정말 간략하게 요점만 이야기하고 지나갔는데요~

 

예전에는 스님들이 말씀하시는 거 정말 답답하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요즘엔 다~ 맞는 말 같고 불교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저는 종교는 없습니다만... ㅎㅎ

 

불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제가 종교를 가지기는 힘들 것 같긴 하지만요. ㅋㅋㅋ

 

"정부라는 것은 애초에 없던 것을 국민이 만들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국민보다 자신을 먼저 지키는 괴물이 되게 마련입니다."

 

이 부분도 정말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역사 소설이 요런 점이 좋더라구요. 헤헤

 

박종휘의 태양의 그늘은

 

일단 등장인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읽기가 매우 편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채봉이와 평우의 이야기가 중심이며

 

그들의 가문의 이야기도 함께 나오지만

 

등장인물을 까먹을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읽어내려가기가 훨씬 더 쉬운 소설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책 뒷부분에는 등장인물 소개도 있어서

 

책을 다 읽은 후에 그 부분을 읽으면 책 내용까지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느낌~ ^^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을 저미게 하는데요~

 

박종휘의 신간도서 태양의 그늘을

 

요점만 간단히 읽는 기분으로 빨리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소설책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도 완전 권해주고 싶은 소설책입니다.

 

 

 

i******j 2016.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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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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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말, 이야기를 주로 다룬 1930-50년대를 배경으로한 역사소설로써질곡의 시대를 반영했습니다. 단순한 역사 시리즈 물이라고생각했지만 그 안에 소소한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을 보며 영화 변호인들과 국제시장이생각나더군요 잘못이 없는데인위적으로 잘못을 만들어내고 고문시키고, 사형이라는죄목같이 붙이고..  참 암담한 현실이었습니
"이야" 내용보기

 

일제강점기 말,

이야기를 주로 다룬 1930-50년대를

배경으로한 역사소설로써

질곡의 시대를 반영했습니다.

 

단순한 역사 시리즈 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안에 

소소한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을 보며 영화

변호인들과 국제시장이

생각나더군요

 

잘못이 없는데

인위적으로 잘못을 만들어내고

고문시키고, 사형이라는

죄목같이 붙이고..

 

참 암담한 현실이었습니다.

2권에서는 주로 무슨 내용을

다룰지 궁금해지더군요.

 

 

 

t*********o 2016.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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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그늘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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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읽은 인상적인 소설.. 시작은 아름다운 두 선남선녀의 만남이었지만 누가 그들에게 비극을 가져다주었나. 꼭 그래야만 했을까. 실제로 있을법한 일이었기에 더욱 가슴아프게 다가온 이야기.누군가 겪었던 그런 일들이었고,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누구보다 베풀면서 똑똑하게 자랐던 채봉과 평우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왜 이런 비극을 겪어야 했을까.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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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읽은 인상적인 소설.. 시작은 아름다운 두 선남선녀의 만남이었지만 누가 그들에게 비극을 가져다주었나. 꼭 그래야만 했을까. 실제로 있을법한 일이었기에 더욱 가슴아프게 다가온 이야기.

누군가 겪었던 그런 일들이었고,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

누구보다 베풀면서 똑똑하게 자랐던 채봉과 평우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왜 이런 비극을 겪어야 했을까.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들에 더욱 마음 깊이 다가왔던 것 같다.

2권과 3권까지 독파하고 남은 여운이 꽤 오래 갈 것 같다.

k*********5 2016.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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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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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여러분.. 책 좋아하시나요?전 참 좋아합니다.전 더운 여름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구석에 앉아서 책 읽는게 취미예요 ㅎㅎ그런데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영~ 책을 못 읽고 있는데요;;쿠쿠...좋은 기회가 생겨 최근 나온 대하소설을 읽게 되었어요.바로 태양의 그늘이라는 한국소설인데요,사실 제가 역사쪽에 굉장히 취약하거든요 ㅋㅋㅋ특히 근현대사..참..어렵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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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여러분.. 책 좋아하시나요?

전 참 좋아합니다.


전 더운 여름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구석에 앉아서 책 읽는게 취미예요 ㅎㅎ

그런데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영~ 책을 못 읽고 있는데요;;쿠쿠...

좋은 기회가 생겨 최근 나온 대하소설을 읽게 되었어요.

바로 태양의 그늘이라는 한국소설인데요,

사실 제가 역사쪽에 굉장히 취약하거든요 ㅋㅋㅋ

특히 근현대사..참..어렵죠...ㅋㅋㅋ 슬프고요...


태양의 그늘은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광복, 한국전쟁을 거치며 일어나는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역사의 본격적 서술이라기 보다는, 그 안에서 살아왔던 개인의 삶을 그리고 있어요.




총 3부작으로 되어있는 대하소설 태양의 그늘은,

박종휘 작가의 처녀작이라고 해요.

저 넘 놀랐어요 ㅋㅋㅋㅋ 이런 장편 소설이라니...


오랜시간 이 책을 펴내기 위해 노력해온 작가님의 노고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저는 책을 볼 때 항상 맨 뒤의 서평을 먼저 읽어봐요.


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마음에 와닿는 문구가 큰 따옴표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 밑의 역사의 질곡 속에 내던져진 비극적인 가족사...라는 서평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비극...넘나 슬플 것 같은것 ㅠㅠㅠ





그 다음으로 읽어보는 것이 책날개에 적혀있는 소개글입니다.

특히 작가 소개는 작가의 성향이나 해당 도서의 태어난 이야기 같은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지요 ㅎㅎ


책을 읽어보면 처음부터 다이나믹한 이야기가 빠르게 펼쳐지는데요,

각 주요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짧게짧게 설명됩니다.

저는 너무 놀랐는데 굉장히 담담하게 적혀있었어요.


맨 뒷장엔 가계도가 적혀있는데요,

나오는 인물들이 많다보니...

친절하게 적혀있는 가계도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ㅎㅎ


태양의 그늘은 내 딸 좋은곳에 시집 보내기 작전!!부터 시작합니다.

읽는 내내 얼마나 깨랑 콩이 우수수 떨어지는지...

저는 그저 부들부들 할 수 밖에..........ㅋㅋㅋㅋㅋㅋ


는 진짜고요..ㅋㅋㅋㅋ

아주 당찬 현대여성 채봉과 남편 평우의 깨볶는 이야기가 훈훈 하더군요.


이 둘의 삶 속에는 일제 강점의 시대와 광복 등 많은 주요 역사적 사건들이 얽혀있는데요,

이 역사에 대한 설명이 그냥.. 우리 밥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처럼 훅 훑고 지나가더군요.

거기서 느껴진 것이, 이후 서술된 역사를 우리는 그저 읽을 뿐이잖아요?

하지만 채봉과 평우의 삶에선 살다 일어난.. 본인들이 사는 삶 그 자체였지요.


이 시대속에 살았던 진짜 인물의 대화를 엿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태양의 그늘은 한권에 300페이지가 넘는 긴 소설인데요,

글이 굉장히 수월하게 잘 읽혔어요.

정겨운 사투리와 제가 살았던 전주의 익숙한 지명들이 반갑기도 했죠 ㅎㅎ

긴 호흡의 글인데도 인물들의 안타깝고 기구한 삶에 탄식하며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




책 읽다가 좋았던 구절도 한번 소개 해봅니다.


이미 나는 당신이 되어 있거든요, 모르것어요?

그러니까 당신이 부족헌 건 내가 부족헌거고,

당신이 넘치는 것도 내가 넘치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어후!!ㅋㅋㅋ이 둘이 얼마나 사랑하는 사이인지..아시겠지요...?ㅋㅋㅋㅋ

책은 대화가 꽤 많이 주를 이루는데요,

채봉과 평우 부부의 애정어린 말들이 참 좋더라구요.


책은 중반부까지 너무나도 행복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갑니다.

그리고 둘의 행복한 시간과 함께 역사도 흐르고 있지요........

중간중간 나오는 복선을 모두 회수하겠다는 듯 ㅠㅠ

100만큼의 행복 후에는 그만큼의 불행이 따르게 되고..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던 가족에게도 너무나도 큰 비극과 시련이 찾아옵니다.


일제 강점, 광복, 그리고 두개의 정부 수립과 이어지는 한국 전쟁...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정말 슬프고 비극적인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의 삶이 

고스란히 펼쳐지는 글 속에서 읽는 내내 맘이 넘 아팠어요.


이 책의 초반이 너무 행복한 이야기여서,

이 시대의 이야기라고 해도, 아무리 비극적 가족사라고 해도

내심 그 속에서 마냥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요..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힘없이 흔들려야만 했던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 중 하나였던 이 죄없는 가족의 슬픈 이야기가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전쟁의 비극을 다시한번 상기시킵니다.


많은 이의 죽음과 비참한 현실이 여과없이 보여지는 태양의 그늘은

자칫 읽는 사람에게 충격과 거부감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실이었던 그때의 과장없는 서술이 더욱 많은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쉴새없이 읽어내려간 대하소설 태양의 그늘 1권!

자세한 내용은 스포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ㅋㅋ

요즘 책 읽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더운 여름날 여러분들도 추천도서 한권씩 읽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3

p**********l 2016.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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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역사소설, 태양의 그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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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읽어 보게 된 태양의 그늘문장이 대체적으로 쉽고 대화체라 빠르게 읽을수 있었어요~ 일제강점기말, 해방,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두 가족이 겪어내는아픔과 시련,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주인공 채봉과 평우의 사랑이야기를 중점으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족들이슬픈 시대에 태어나 힘들어 하는 모습은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아니였나 잠시 생각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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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읽어 보게 된 태양의 그늘

문장이 대체적으로 쉽고 대화체라 빠르게 읽을수 있었어요~

 

일제강점기말, 해방,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두 가족이 겪어내는

아픔과 시련,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주인공 채봉과 평우의 사랑이야기를 중점으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족들이

슬픈 시대에 태어나 힘들어 하는 모습은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아니였나 잠시 생각해 보며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채봉과 평우가

우연한 인연으로 맺어져

결혼하는 모습은 흥미로웠고

서로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1권에 이어 2권도 3권도 기대가 많이 되는

베스트셀러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s*****9 2016.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6베스트셀러/역사소설] ∴태양의 그늘+박종휘 장편소설∴
"[2016베스트셀러/역사소설] ∴태양의 그늘+박종휘 장편소설∴" 내용보기
요즘 태양의 그늘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이더라구요.한국소설 중에 이런 역사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점이 제게는 너무나 기쁜 소식이에요.저는 참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요.저도 스스로 역사공부가 부족한 편이라 생각하지만,그래도 역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역사소설도 즐겨 읽습니다.우선 <태양의 그늘>을 소개하자면,박종휘 작가의 장편소설로총 3부작으로 구상한 소설입니
"[2016베스트셀러/역사소설] ∴태양의 그늘+박종휘 장편소설∴" 내용보기

 

요즘 태양의 그늘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이더라구요.
한국소설 중에 이런 역사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점이

제게는 너무나 기쁜 소식이에요.

저는 참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도 스스로 역사공부가 부족한 편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역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역사소설도 즐겨 읽습니다.

우선 <태양의 그늘>을 소개하자면,
박종휘 작가의 장편소설로
총 3부작으로 구상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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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휘 작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문학을 좋아하고 꿈을 키워왔지만, 여러 사정으로 문학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왔다.
몇 년 만에 초고를 완성해놓고도 다른 세상살이에 바빠 소설을 세상에 내놓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 작심하고 그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 출판사에 원고를 넘김으로써 뒤늦게
첫 번째 작품인 소설 《태양의 그늘》이 햇빛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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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지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이라는 질곡의 시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두 가족이 대를 이어 겪어낸 아픔과 시련, 아름다운 사랑을 그렸습니다.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저자는,
소설 속 인물들이 실제로 살아 숨 쉬는 것을 느끼면서,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눈물을 흘리고 가슴 아파하며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고 해요.

 

집중해서 봐야 할 점은,
이 땅에 전쟁이 없었더라면, 법과 정의가 제 힘을 발휘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정성을 담아 써낸 작가의 문체와

 

장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가족의 슬픈 이야기를 가슴 깊이 느끼며
읽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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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가 받은 느낌 먼저 말씀을 드릴게요.

 

 

1. 읽기가 수월하다.


역사소설이라고 해서 잘 안읽어지고 어려운 말들로 가득할 줄 알았지만,
역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어져 가는 책이었습니다.

 

 

2. 대화체다.
인물과 상황의 묘사를 자세히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 속에서 자연스레 파악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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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는,
차례를 보는 것을 습관으로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심코 넘길 페이지가 아닌,
차례를 차례차례 읽어보고 무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차례를 말씀드릴게요.

 

 


제1장 팔천 겁의 인연
남문옥
사선대의 눈물
서암리의 유월
청혼 작전
용호상박
금산사와 뽕나무

 

 

제2장 신혼
마을 끝 상수리나무집
신행
빛의 웅변
아름다운 여인
채봉학당

 

 

제3장 조국
말다툼
얻은 것과 잃은 것
빛줄기
법과 정의
정부를 위한 정부

 

 

제4장 잔인한 가을
좌우의 공존
사형선고
차출
방문자
어머니의 죽음

 

 

제5장 운장산
붉은 태양
허운악
번민
편지
서글픈 출산

 

 

제6장 죄와 벌
여맹위원장
권학순
가야산 숲 속에서의 일
역피난
송낙바위

 

 


이 책의 배경은
일제강점기 말..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난 "윤채봉"과 넉넉한 집안에서 평탄한 삶을 살던 남평우와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시작이 됩니다.

등장인물은 윤채봉과 남평우의 결혼까지의 빠른 전개 속에서 묘사가 되고 있습니다.
윤채봉의 가족사, 남평우의 가족사 등으로 초반부는 이루어졌습니다.

윤채봉과 남평우는 결혼 후에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는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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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평은 지식인으로서 나라의 앞날을 계속 걱정을 해왔다.

 

 

이 스토리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아름다운 여인' 사진.

윤채봉은 계속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곧 광복이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광복은 기쁨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새로운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여기저기 싹트기 시작했다.

"저 멀리 하늘 끝에서부터

진한 먹구름이 서서히 밀려들고 있었다."

 

 

 

 

이 문장은, 얼마나 큰 갈등이 다가올 지 미리 암시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남평우가 '아름다운 여인' 사진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까지 받게 되었다.

 


제4장 잔인한 가을

남편이 무슨 죄를 어떻게 지었다는 말인가?
그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해방이 되기를 기다렸으며, 예나 지금이나 나라에 도움이 되고 싶어 했고,
자신의 힘으로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하려고 했다.
그런 그가 지금이 나라의 누군가에게 잡혀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고,
그를 잡아간 이들은 다시 찾아와 집 안을 뒤집어놓고 갔다.
채봉은 문득 권학순 변호사가 지금은 죄가 있고 없고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걸려들었다는 것이 문제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이후 스토리는 또 격정적으로 변했다.
2권으로 향하는 내용들은 절정으로 이루어졌는데..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로 살아있는 듯한 인물묘사를 해서인지
내가 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대단한 문체라 느껴졌고, 이게 미리 소설이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읽었다면,
실제의 내용이라고 착각할 수 있을 정도더라구요.

 

 

 

 

"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더움 아름다운 것이다!"

 

 

h*******e 2016.07.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