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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마다 글자 수도 적고, 그림 자체가 단순함 그 자체로 그려져 있지만 많은 의성어가 나와서 읽어주기 좋은 책 같아요. 19개월 우리 아기가 책을 잘 안 봐서 걱정을 했는데, 첨에 18개월 때 책 사줬을 때는 그냥 건성건성 표지만 보더니 듣든지 말든지 하면서 책을 읽어주었더니 오히려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반복적으로 예쁜 소리 혹은 인상깊은 소리가 나오니까 흥미가 생겼나봐요. 요새는 아침저녁으로 책을 가져옵니다.
읽어보면 더 맘에 드는 책이구요, 어릴 때부터 쉽게 접근하기 좋은 책 같습니다. (이 책은 하드보드는 아니고 일반 종이 재질이구요, 아직 책 찢고 그럴 나이라면 좀 더 있다 사셔도 되겠지요.) [인상깊은구절] 두둥, 갑자기 커다란 곰이 나타나 몽이를 가로막았어요. <= "두둥" 이라는 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책을 골라 가져오게 된 것도 이 부분 덕분인 것 같구요.(최근에 워낙 책을 안 보고 놀았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