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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작은 오솔길을 따라 하루 3~5km 정도를 뛰며 전자책을 듣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도저히 도중에 끊을 수가 없어 무려 13km나 뛰며 들었습니다. 뛰면서 흘린 땀보다 눈물이 더 많았다는 사실이 저 스스로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람의 인생에는 흔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가장 춥고 어두웠던 시간까지 기꺼이 꺼내어 보여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방황하던 청년기,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내기까지의 고단한 여정 끝에 뉴욕 퀸즈에 닿습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가장 어둡고 황량한 지대로 묘사되었던 바로 그 퀸즈에서, 작가는 간절히 예수님을 부르짖고 긍휼하심을 얻는 기적 같은 경험을 합니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생동감 있게 만난 하나님의 사랑을 그녀는 자신 있게 드러냅니다. 작가의 자전적 고백을 읽으며, 저는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부르짖어 만난 예수님, 성경을 얻게 된 계기와 교회로의 이끄심, 성령님의 내적 음성에 순종하는 과정은 마치 성경 속 구속사의 한 장면처럼 깊게 다가옵니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책에 담긴 소중한 삶의 흔적이 당신과 저를 치유하는 약재료로 사용되길 바라며 류소원 작가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LovingSo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