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사회과학 서적류 치고는 너무 얇은 것 같다. 나 같은 요즘 세대를 위해서 인 것 같기도 하고, 강의 교재용으로 사용하기도 편한 것 같지만, 너무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 같다. 머리말에 쓰여 있듯이 줄이고 줄였다고 했지만, 내용들이 너무 성급하게 넘어간다. 글쎄, 두꺼운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보다가 갑자기 얇은 책을 본 내가 너무 당황해 티를 낸다고도 할 수 있지만……. 다만, 각 장 끝에 몇 개의 토론이나 생각할 것들이 주어져 있어 책을 읽고 생각없이 넘어가게 해주지 않아-즉,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 해주는 것- 저자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 물론 이것은 강의용 교재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글 자체는 나무랄 데가 없다. 부담없이 술술 읽히고, 사회의 전반적인 것들을 훑어주고 있다. 이제 막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공부하느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줄 모르니까. 그들이 안다고 말할지 몰라도, 사회의 겉모습 만을 보고 그러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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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건 대박이다~! 제목과 표지는 솔직히 좀 별론데 와우~ 글 정말 깔끔하고 스스로 많이 생각하게 만든다. 대학생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깊이 생각해 볼 다양한 '꺼리'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도 ^^b
아싸 나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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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의 지향점을 삶을 이야기하면서 사회를 발견하고 사회를 탐구하면서 자아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라도 하였다.
이 책은 21세기 우리 한국사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잘 진단하고 있다. 맹목적인 질주를 멈추지 않는 한국사회, 본질적인 것에 대한 의문은 접어두고 우루루 몰려 다니는 한국사회, 자기와 다른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그래서 다양성이 없는 삭막한 한국사회, 학문과 삶은 괴리되어 지식이 삶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즐거움이 되지 못하는 한국사회, 참다운 삶을 위한 몸부림보다는 과시하기 위함 몸부림이 존재하며 사람과 사람은 격리되어 있고 환경은 오염되어 인간의 숨통을 조이는 한국사회, 21세기의 한국사회는 문화, 정치, 경제, 교육, 환경 모든 면에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그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들이 지금까지의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의 철학을 세울 것을 요구한다.
이 책에서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사회를 위한 활동을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고, 주어진 정책대로 살고, 주어진 교육과정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대상화되어 살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정책을 만들고, 교육과정을 만들고, 환경을 만들라는 것이다.
언제나 우리들은 핑계를 준비하고 있다. 어떤 일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수없이 늘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항상 나를 과소평가한다. 나 자신의 역량은 언제나 무시한다. 물론 어려움은 따르겠짐나 우리 안에는 얼마든지 나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잇는 힘이 존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를 바로보는 눈,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향을 찾아낼 수 있는 비판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당장 자신이 괴롭다고 투덜대고 마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관점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지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미약한 개인들이 하루 아침에 사회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사회에 대한 바른 안목을 가지고 자기가 속해 있는 집단, 가족, 친구들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씩 해 나가는 것으로 출발해야 한다.
누가 나에게 인생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사는 공간, 내가 살아가는 자연을 아름답고 풍요로은 것으로 만들려면 주체로서의 자리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을 타인의 권력에 모른 척 맡겨두어서는 안된다. 자유롭고 풍요롭고 따뜻한 삶은 개개인의 노력에 의해 창조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을 때 그 사회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것이다. |
| 내 삶의 축제-- 논술거리 찾기 --사회를 보는 논리를 읽고 오랜만에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읽기 쉬웠고 읽는 내내 편안했다. 그 이유가 뭘까?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 책이 그동안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맴돌던 여러 가지 지식들과 정보들 또 나름의 생각들을 꼭 집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 시원했다. 이야깃거리도 많은 책이다. 각 장의 끝에 제시되는 토론 거리들에 대해 나름대로 대답도 해가며, 읽다가 마음에 남는 구절에는 밑줄을 긋고, 덧붙일 이야기가 있으면 여백에 써가며 정말 맛있게 읽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아 이 글의 제목도 그렇게 붙여 보았다. 이선희 선생님이 논술지도사 과정을 마칠 때 해주시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생비자가 되라는 말-이제껏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살아 왔겠지만, 이제부터는 생산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말.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과 그 다리가 되어야할 나의 위치에서 삶의 변화는 바로 그 것에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적 패러다임도 변해야 하고, 삶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하는데, 그 대안을 찾는다면 지역사회, 자연에 바탕을 둔 삶으로의 변화여야 한다. 논술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만날 때 도대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어떤 이야기들을 전해 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그동안 막연하게 만 하고 싶었던 들꽃에 대한 공부라든가, 유적 답사 공부 같은 것들에 대해 이제야 그 의미를 확실히 잡았다고 해야겠다. 아이들에게도 그러한 공부를 통해 삶 속에서 꿈을 실현하는 축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고, 그것을 통해 아이들도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내 자신에게도 논술거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결코 쉽고 편안한 일은 아니지만, 그것이 내 삶을 생생하게 가꾸어 주는 축제로 느껴진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쁘고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그것을 기쁨으로 느끼는 내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의 삶을 그렇게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 사회를 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가진 책..사회를 보는 논리. 다양한 시각으로 나에게 사회를 보는 시각을 알려준 책이였다. 왜 우리나라로 공부를 하러 오는 이는 없고 우리는 외국에 나가 외국의 교육을 받은 이들을 자랑스러워 하는지.. 우리의 두뇌인가 다른 국가의 교육을 자랑스러워 하는가.. 생활의 반전과 생활환경에 따른 사회에 시선.. 교육의 방침 ..사랑에 관한 ..여러가지 가치관에 조화.. 대단한 책이라 생각된다.. 한번쯤 사회를 보는 나의 시각이 이 책을 통해 전혀 다른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해주었고.. 전에는 전혀 생각지 못한 새로운 사회를 만난 느낌이였다.. 사회나 여러가지 다른면을 바라볼 때 우리는 보통 같은 시각으로 바라볼 때가 있는 것 같다. 모두들 평준화로 통하는 교육을 받은 탓인지,. 다른이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나도 모르게 일반화 되어갈 때 그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어느새 똑같이 물들어 간다고 할까.. 그런데 이 책은 그 시각에 새로운 사회를 보는 능력과 생각을 한번쯤 하고 바라보게하는 능력이 있는 책인 것 같다.. 나에게 사회를 한번쯤 다르게 또 다른 이면으로 보게끔 해준 책이였다. |
| 제목대로 이책은 우리사회의 문제점과 고쳐야할 점에 대해 쓰여있습니다. 문화 교육 조직 등 왠만한 사회 문제는 거의 나와 있는듯 해요. 그리고 토론 이라는 메뉴-이책의 좋은점 중 하나 저도 이게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가 있어서 읽으면서 생각해보거나 활동할 거리도 있고... 학교에서 권장도서로도 추천했구요. 중학생들이 읽기엔 대체로 적당한것 같아요. 특히 이런 책의 종류를 많이 안읽어 보았다면 이책도 어려울 수도 - 혹은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이런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하니까 이런종류의 책을 읽는 입문서 정도로 생각해도 좋을것 같아요. 어른들한테는 좀 가벼운 내용일 것 같습니다. |
| 모르겠다.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기대하는 기대치가 있을 것인데, 아래에 별 다섯개를 주신 서평자는 그 기대치가 낮았던 것 같다. 그래도 사회학 수업을 몇 년 들었더니 이 속에 있는 내용들은 좀 진부하게 다가오는게 사실이다. 책 자체의 구성은 간단한 사회학적 입장을 제기하고 그에 대해서 장의 끝머리에 토론거리를 제시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물론 그 가운데에는 새롭게 다가오는 주제들도 있지만, 다소 졸리는 주제들도 있다. 저자의 말마따나 강의실에서 같이 토론하면 재밌을 것들인데, 막상 지면에 옮겨놓고 나니 생기는 현상인 듯 하다. 원래 이 책은 94년도에 출판된 <사회를 본다="" 사람이="" 보인다="">의 개정판이다. 많은 부분을 손댔기 때문에 그 책의 연장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한 권의 책으로 읽힐 것이다. 책 속에는 앎과 삶 속에서 사회학적 태도와 시각,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하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한 촉발제들이 담겨 있다. 비교적 쉽고 공감이 가는 문제들을 조근조근한 말투로 설명하고 있으니, 이 분야에 초입자라면 한 번 훑어보시길 바란다.사회를> |
| 그리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딱 대학교 저학년이 읽을만한 책일 성싶다. 우선 이 책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자의 생각이 난무하질 않고, 문제 제기의 형식으로 각자에게 한번 더 본문을 돌이켜보게끔 한다. 저자가 사회학 전공이라, 사회학 특유의 딱딱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아니었다. 누구나 쉽고 거부감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인문학'에 기초한 일면적 시각 깨뜨리기로 나타나고, 거기에 '환경'과 '자연'을 덧입힌다. '논리' 혹은 '이론'보다 '생활'과 '현실'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이 책은, 그야말로 사회를 보는 '논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회 현실 제반에 근거한 것임을 보여준다. 왜 왼손잡이 의자가 없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는가? 왜 '비정상인'이란 말은 있지만 '비장애인'이란 말은 없는가? 이러한 논의들을 지속시키고 있는 것만으로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그대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관심과, 우리 안의 파시즘을 되새기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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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읽었던 탓인지.. 별로 확 땡기는 부분이 없었다. 평소에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다.
사회에 대해서 평소에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좀 참신하게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용에 비해서 책의 타이틀을 너무 잘 지은 듯한 인상이다. |
| 일반 사람들이 읽어도 참 좋은 책이지만, 우선은 많은 대학생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대한민국 사회가 총체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던 적이 있었는지.. 하루하루 신문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경제, 교육, 정치, 사회, 모든것이 무너져 가고 있는것만 같다. 살기가 불안하다. 그래서, 10년계획을 세워 이민을 갈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빠른 시간에 물질적인 발전을 거두어서 정신이 따라 가지 못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정신을 빠짝 차리고 공부하고 바꿔나가야한다고 본다. 우리는 할수 있다. 자꾸 비난만 할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씩 바꾸어 나가야 하지않을까 싶다... 선진국으로 이민 가지말고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모두가 힘썼으면 한다.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서 사고의 개조가 필요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