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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쁘면서도 섹시하고 탐스러움을 가득 머금고 있으면서도 잔인해 보이는 표지 속 새빨간 입술을 몇번이고 바라보았다. 특히나 이번 이야기에선 피가 낭자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피에젖은 카펫을 밟는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는 글에선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고 꼬물거리는 아이의 희생장면에선 분노가 끓어오른다. 작고 약해보이는 애니타의 대 활약이 더더욱 눈에 띄는 이야기였다. 다만, 장클로드의 등장이 미약해 속이 상했다는....
소환사이자 뱀파이어 헌터인 애니타는 자그마한 몸집의 여인이다. 하지만 깡 하나만은 어느 사내대장부 못지않게 대단하다. 극한 상황속에서도 언제나 여유로움과 유머를 잃지않는 그녀를 점점 좋아하게 될것만같다. 그러니 '애니타야~ 내가 좋아하는 장클로드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주렴~~' 도시의 마스터 뱀파이어가된 장클로드는 애니타를 자신의 인간시종으로 만들려하지만 호락호락 넘어갈 그녀가 아니지 않은가! 특히나 책의 막바지 부분에서 애니타의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켜봤으니 살짝 겁을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장클로드! 힘을 내셔요~"
1권에 해당되는 『달콤한 죄악』을 읽고 단번에 반해버린 애니타 시리즈.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 번역본이 3권까지밖에 출간되지않아 이제 내가 읽을 책이 딱 1권 남았다. 슬프다. 이 재밌는 책이 왜 독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걸까? 장면 장면들이 생생해 읽는 재미가 남다르고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유머러스함이 미소를 자아내고 특별히 예쁘거나 끝내주게 섹시한 여주가 등장하는 것도 아니어서 더욱 맘에 들고, 글에서 느껴지는 모습만으로도 달콤함과 섹시함을 폴폴~ 풍길 것만같은 뱀파이어도 등장하는데. 무엇보다 실감나는 괴물영화처럼 잔악한 악당들을 물리치는 애니타의 활약이 아슬아슬하면서도 재밌다. 이번 이야기에선 생전 보도듣도 못한 끔찍한 외모를 갖고있고 냄새또한 지독한 녀석이 괴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단한 능력을 지닌 부두교 주술사가 살인병기를 만들어내 도시의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었다. 애니타는 정의감에 불타올라 그 괴물을 처단하려하고 어느 미친 갑부의 정신나간 제안을 거절하는 바람에 안그래도 부지하기 힘든 목숨줄이 경각에 달한다. 괴물과의 결투장면에서 자신의 몸을 내던지다시피하며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애니타, 박수를 쳐주고싶다. 또한 갑부의 똘마니에 해당하는 놈들에게 두들겨맞고 성적으로 농락당하는 상황에서도 기회를 엿보는 애니타여~ 그대의 용기와 무모함을 응원하겠어요! 두툼한 책을 손에서 놓고싶지 않게 만드는 힘을 가진 재밌는 소설이다. 여전히 피곤함에 찌들어있는 요즘, 잠자리에 들기전 10장이라도 읽고자고싶을만큼 재밌게 읽었다. 마지막 남은 3권은 더더욱 아껴가며 읽어야지. 장클로드와의 다음번 만남을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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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시체>의 미리보기를 봤을 때 멋지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달콤한 죄악>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웃는 시체>는 만족감을 선사했다.
마스터 뱀파이어.
연쇄 살인 좀비.
악당(?)들과의 싸움.
<친구>의 결혼식.(^ㅇ^;)
<웃는 시체>는 세가지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산만하다거나 복잡하다거나 등의 느낌 없이 깔끔하고 잘 연결되어 있고 흐름이 이어지면서 멋진 이야기를 보여준다.
마스터 뱀파이어와의 관계에서...
애니타의 인간이기 위한 인간성을 느끼고...
뱀파이어로서 가질 수 없는 순수함을 갈망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애증이 섞인 아슬아슬한 관계.
연쇄 살인 좀비에서...
경찰들과의 재미난 이야기 속에 처참한 살인의 현장.. 공포, 슬픔을 느낄 수 있고...
좀비의 정체를 알게된 순간의 애니타의 아찔함...
결국 애니타의 활약 속에 좀비 사건을 해결하면서 수수께끼는 하나씩 풀려가고..
게이너와 부두교의 대모를 상대로 벌이는 싸움에서....
이야기 전반에 걸쳐 있던 수수께끼들이 풀려나가며 곳곳에 등장하는 액션..
특히나 크게 거짓되었다거나 하는 전투가 아닌 어느 정도 현실적인 액션이 멋지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싸워나가는 애니타의 모습...
결국에는 <사람>을 죽이며 묘지의 시체를 다 일으켜 세우며 화려하게 모험의 종지부를!
그리고... 발랄하게 들러리 의상을 준비하던 초반부처럼...
친구와 웃으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마무리...
마지막 묘지에서의 여러 사건들과.. 결혼식...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훌륭한 결말이 아닌가 싶다.
발전된 모습...
그냥 이렇게 따로 따로 나누어서 분리해보았지만....
이야기 내내 애니타는 이 사건, 저 사건으로 움직이며 해결해내고 그런 것들이 이어지고...
분위기도 점점 고조되어 가고...
가슴 졸이며 애니타와 함께 달리던 이야기는 애니타와 함께 웃으며 책장을 덮게 된다...
애니타는 뱀파이어 문제도 처리해야하고 회사 일도 처리해야하고 경찰 일도 도와야하고 항시 자신의 생명을 지켜야하고....
숨가쁘고 피곤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지켜가는 애니타의 모습...
그리고 그런 애니타를 향해 마스터 뱀파이어가 하는 말...
갈수록 발전해가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더 나올 것 같은 기대가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는 시리즈이다.
<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도 매우 기대된다.
시체들의 여왕 애니타... 크크크.....
사담이지만.. <드래곤 라자>의 여러 모습들을 생각케 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재밌었다... [인상깊은구절] 나를 비추는 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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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indlyhj/140190895099 ☞ 달콤한 죄악
3권 뿐인 뱀파이어 시리즈라 빨리 읽어야지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거의 5개월만에 두번째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 얼른 얼른 집에 쌓아둔거 하나씩 읽어야지..!! 간만에 잡은 시리즈임에도 매력있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고스란히 기억 속에 남아있었다. 그리고.. 1권에서보다 2권을 읽고나서 더욱 여 주인공에게 빠져들었다. 흔들리는 것 같으면서도 주관이 뚜렷하고, 당차면서 정의롭고, 아니다 싶으면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으면서도 옳은 길을 선택하는.. 아주 멋진 캐릭터라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저번에도 고비를 넘기더니.. 이번에도 역시 엄청난 고비가 있었다. 그렇게 싫어하던 살인을 해야했지만.. 정당방위니까 뭐!!! (게다가 죽는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 쓰레기들이었으니 괜찮음!!!)
사장 버트를 따라 283년된 시체를 소환하길 원하는 고객 게이너를 만난 애니타. 100만 달러라는 금액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만큼 오래된 시체를 소환하는 일에는 사람의 피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체를 소환하기 위해 살인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녀의 거절 직후 분위기가 좀 험악해지긴 했지만, 무사히 그 집을 빠져나온다. 그날 오후, 친구 캐서린 때문에 평소라면 죽어도 입지 않은 들러리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는 애니타에게 긴급한 전화 한통이 온다. 초자연현상 사건을 담당하는 유령팀의 루돌프가 그녀의 조언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현장으로 바로 달려간 애니타는 끔찍한 현장의 모습에 경악을 하고 만다. 육식 좀비가 있긴 하지만 드문 일이라 확실하게 콕집어 말할 수 없었기에 더욱 혼란스럽다. 고민을 하던 애니타는 강력한 힘을 가진 소환사나 주술사 중에서 현장에서 사라진, 혹시라도 살아있을지 모르는 아이를 찾기 위해 '도밍가 살바도르'라는 부두교 주술사를 찾아가보기로 한다. 동료 매니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도밍가네 집을 방문한 애니타는 자신의 능력을 탐내는 도밍가에게 사업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원래도 도밍가와 엮이는 것을 싫어한데다 도밍가가 저질러놓은 불법적인 끔직한 현장까지 본 애니타는 역시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육식 좀비와 도밍가가 관련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하루에 두번이나 악의 무리의 제안을 거절한 덕에 잠을 편히 잘 수도 없게된 애니타.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었지만, 또 다른 일가족 살인사건 현장을 보고 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풀가동 한다.
완전 스팩터클..!! 정말 이런 세상이 오면 어쩌나? =0=;; 무서워서 어디 살겠어? 읔.. 싫다. 좁비, 뱀파이어들이 공존하는 사회는 영원히 오지 않아야 한다는...!! 흥미진진함에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갔다. 이번편에선 장클로드의 등장이 그리 많지 않았서 두 사람 사이에 진전이 조금도 없었지만.. 마지막 3권에선 어떠려나?ㅎ 살짝 앞부분을 보니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애니타에게 제대로 된 러브라인이 있는거긴 한거겠지? >0< 다음 권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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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시체》무슨 제목이 이래? 엄마는 왜 이런 책을 읽는 거야? 중학생 딸이 제목을 보고 나에게 한 말이다. 요즘 추리·공포·스릴등의 소설류에 푹 빠져산다. 요즘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다는데 나 또한 감기와 친구하며 지내고 있다. 그래서 더욱 책과 가까이 하며 지내게 되는 것인지도. 로렐 K. 해밀턴의 뱀파이어 시리즈, 이 책은 뱀파이어들이 주요 단골손님으로 등장하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이 뱀파이어는 아니다. 아니 오히려 뱀파이어 처형관이라 불리는 사냥꾼이다. 애니타가 이 책에서 뱀파이어 처형관이라면 애니타보다 더 강한 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에드워드가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친구조차 이용할 인물인 냉혹한 살인마(?) 에드워드, 그와 친구에 가까운 관계를 맺고있는 애니타도 분명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 주인공 애니타보다 사신 에드워드가 더 내 관심속으로 들어온다.
《달콤한 죄악》에서 뱀파이어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다니던 존재(?)는 누구지? 애니타는 마스터 뱀파이어 니콜라오스의 협박을 받으며 뱀파이어 살해사건의 전말을 파악해 간다. 어린소녀의 외모를 가진 마스터 뱀파이어라, 니콜라오스는 뱀파이어가 되고나서도 1,000년의 삶을 살아왔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더욱 강해질 것이다. 뱀파이어가 된지 500년이 넘었음에도 마스터가 되지못한 능력부족 뱀파이어가 있는가 하면 뱀파이어가 된지 이제 갓 200년 정도 되었지만 마스터 뱀파이어가 된 능력자(장클로드)도 있다. 십인십색 열사람이 제각기 다른 것처럼 뱀파이어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애니타 블래이크와 장클로드의 사이는 기묘하기만 하다. 위기에 처한 장클로드를 구하려 애쓰는 애니타를 보며 그를 사랑하나 오해하기도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다.
좀비 소환사이자 뱀파이어 헌터인 애니타 블레이크, 애니타가 경찰 사건을 맡을때 파트너가 되어주는 루돌프 스토 경사나 뱀파이어 장클로드, 윌리 매코이 그리고 저브로스키 등이 단골로 등장하는 배역들이다. 또한 뱀파이어, 좀비, 구울, 늑대인간, 쥐인간 등 다양한 종류의 인종들이 등장한다. <뱀파이어 헌터 애니타 블렝크 시리즈>는《달콤한 죄악》를 시작으로 열권의 시리즈가 출간되었다는데 안타갑게도 번역된 책으로는《달콤한 죄악》과《웃는 시체》,《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등 세권만이 나와있을 나름이다. 283년 된 시체를 살려내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오고 사장 버트 본은 돈만 많이 준다면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의뢰를 받아들이려 하지만 애니타의 거부로 실패하고 만다.
애니메이터스 사는 좀비 소환하는 일을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주인공 애니타 블레이크는 그 기업에 소속되어 있다. 미국이 뱀파이어를 합법적으로 인정한지 이제 2년, 뱀파이어 사냥꾼이었던 애니타는 말썽 일으키는 뱀파이어를 쉽게 처단할수 있다는 이유로 예전의 과거를 그리워 한다. 그렇게 뱀파이어와 상극관계인 애니타가 마스터 뱀파이어 장클레드와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죽은 시체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희생물이 필요하고 그것은 죽은지 오래될수록 더 큰 희생물을 요구하게 된다. 그럼 죽은지 283년이나 된 시체를 되살려 좀비로 만들어 내려면 어떤 희생물이 필요할까? 비록 애니타 블레이크가 정의감 넘치는 인물은 아니지만 동족인 사람을 희생물로 넘겨줄만큼 파렴치한은 아니라는 것.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특히 좀비는 죽은 시체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는 어렵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좀비를 되살리려는 것일까? 거액의 유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급작스런 사망으로 유산배분을 제대로 못해준 경우, 유언을 듣기위해 좀비로 만들려는 시도는 있어왔고 그 목적은 대부분 성공했다. 그외에 또 어떤 경우가 있을까? 살아남기 위해 니콜라오스를 처단해야만 했던 애니타와 도시의 밤을 지배하는 마스터 뱀파이어가 사라짐으로 새로운 지배자로 등극하게 된 또 다른 마스터 장클로드는 애니타와 윈-윈 전략을 구려나가려 하지만 애니타의 반대에 부딕치고 만다. 그의 목적은 애니타를 자신의 인간시종으로 만드는 것이라는데, 그것을 목적이라 말하기엔 애니타를 대하는 것이 무척이나 부드럽다고 할까?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대하는 것 같았다. <뱀파이어 헌터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2편 웃는 시체, 제3편을 먼저 읽었음에도 책을 읽는데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것이 재미있다.
나는 소환사이다. 사형집행관이다. 하지만 이제는 여기에 한 가지가 추가되었다. 플로레스 할머니가 가장 두려워했던 직업이. 나는 네크로맨서다. 내 전문 분야는 시체들이다. (p.483) |
| 뱀파이어 헌터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의 제 2편!!! 전편보다 더욱 잔인해진 괴물의 등장, 더욱 적나라한 애니타의 블랙유머!! 마치 흥행에 성공한 영화의 속편을 선전하는 문구로 들릴만한 말이다. 하지만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의 제 2편인 ''웃는 시체''는 바로 위의 문구에 딱 들어맞을 만한 책이다. 1편에서도 애니타는 터프하고 거침없는 말을 내뱉는 여전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2편에서는 그 틀이 어느정도 정착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뱀파이어 마스터와의 관계는 애니타가 앞으로도 더욱 더 거물 뱀파이어 헌터가 될 수 있는 실마리를 남겨주고 있다. 스토리 자체는 블럭버스터 영화 한편과 다를바 없다. 조용한 주거지구에서 일어난 처참한 일가족 살인사건,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으로 좀비가 의심을 받는다. 하지만 좀비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이상한 점이 많다. 사건의 조사가 진행될 수록 애니타는 여러 인물로 부터 목숨을 위협받는다. 하지만 그녀는 절대 굽히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악을 증오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진실의 문에 다가선다. 책의 서두부터 거침없이 이어지는 애니타의 모험은 그녀의 시원스런 입담과 함께 더욱 큰 재미를 준다.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오락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