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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매달림...
눈에 보이는 환경이 나를 조여올 때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사게 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좀 더 마니 알게 되었다.
내가 환경에 걸려 아파하고 울고 있을 때 하나님은 나의 울음 소리를 듣고 금방 내 옆으로 오셔서 나의 상한 심령을 어뤄만져 주신다. 이것은 마치 아기와 아빠가 술래잡기를 하다가 아기가 양탄자의 끝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울 때아빠가 숨은 곳에서 쏜살같이 달려나와 아기를 달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한다. 하나님은 상한심령을 찾으신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상한 심령이 되어 예배를 드려보았다. 그 날의 그 예배는 정말 눈물의 예배였다. 내가 세상속에서...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아파 상한심령이 되어 예배에 참석해서 하나님을 찾았을 때 정말 하나님을 나를 찾아와 주셨다. 그리고 나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고 치료해 주셨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를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지속해 나가야 할 지 내가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하나님을 대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만나보고자 하는 열정...과... 하나님을 갈망하는 배고픔..영적인 배고픔을 끊임없이 품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려고 하나님의 그 옷끝자락을 잡고 매달려야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불만족스러움을 만족하며 살았다고 한다. 만족...그 부요함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리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불만족스러워하며 매달릴 때 우리는 만족스러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만족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하나님을 보고자 하는 열정으로 매달려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끝없는 갈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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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테니의 글은 흡인력이 있다. 계속 읽고 싶은 한편으로 공감의 폭이 넓고 깊어 아껴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책장을 서둘러 덮어야 할 정도로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무엇이 있다.
그 자신,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그 열정을 가로막는 죄성(罪性)과 끊임없이 싸워온 크리스천으로서 지금도 성경적 삶의 고투를 쉼없이 벌이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God Chasers''라는 이름의 시리즈물로 내놓고 있다. 그의 글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스천들이 큰 은혜를 받았단다. 철저하게 삶이 바탕이 된 글의 힘은 그렇게 영향력이 크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 『간절한 매달림』은 그런 당신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진다. “간절하게 매달렸나?” 하나님은 숨으시는 하나님이다. 그런 하나님이 나오시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애타게 하는 것, 저자는 그것은 간절함뿐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간절함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어린 딸과 오랜만에 재회한 아빠가 있다고 하자. 아빠는 딸의 뽀뽀를 받고 싶다. 딸 또한 곧 바로 아빠에게 달려가 뽀뽀 세례를 퍼부을 태세다. 그런데 아빠가 딸의 반대편으로 내달린다. 딸은 쫓고. 왜겠는가? 딸에게 더 애정어린 뽀뽀를 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건 전적으로 딸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다. 딸이 싫어서가 아니다. 아빠를 따라잡지 못한 딸이 마침내 주저앉아 소리친다. “아빠, 제발” 아빠가 어떻게 했겠는가? 도무지 따라잡을 수 없는 아빠의 뒷걸음을 딸에게 돌리게 하는 건 이와 같이 딸의 간절한 한마디다. 하나님도 그 아빠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저자가 가정생활과 각종 순회사역에서 마주친 다양한 예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난 평소와 달리 그런 예화에 사로잡혔다. 그 예화가 본문의 내용을 눈에 잡힐 듯 그려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딸(올해 다섯 살이다)에 대한 나의 심정과 얼마나 흡사한지...... 하나님을 아는 것, 그건 하나님의 심정이 되어 보는 것이리라. 그리고 그건 딸과 나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완전하진 않아도 아이를 통해 아바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심정을 어느 정도는 짐작해 볼 수 있을 테니까.
이 책의 유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간절함을 배고픔과 등치시켜 놓음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삭개오와 바디매오가 자주 인용되고 이웃에게 그릇을 빈 과부의 얘기도 등장한다. 그들 모두 하나님에 대해 배가 무척 고팠다. 그래서 간절히 매달릴 수 있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됐다. 오직 그런 사람들만이. 그렇다면 오늘 난 어떤가? 하나님을 열망하고, 간절히 바라며, 그에 대해 한없이 배고픈가?
내 안을 철저하게 응시하게 하고 꼿꼿한 내 목을 돌이켜 시선을 하나님에게로 돌리도록 만드는 이 책의 메시지는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돌이킴이야말로 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가장 커다란 은혜다. [인상깊은구절] 「어쩌면 우리 마음 속에 처절한 배고픔이 있는데도 입을 열고 고백하기 두려워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더욱이 하나님과의 신선하고 친밀한 만남을 통해 그 배고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두려워하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만나기가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간단하다. 자녀는 아빠의 말이나 선물, 아빠가 주는 음식이나 아빠의 도우미들이 주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녀에게 진정으로 바로 아빠 자신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관여하셔서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갖는 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대하시고 우리 역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갈망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지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둘째, 우리가 배고픈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졸라대며 매달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급히 찾아오신다.」(p9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