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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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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고 싶었던 제목부터 매력적인 [연애중독]. [러브홀릭]이라고 제목을 바꿔서 새로 나왔다. 뭐 같은 뜻이지만^^; 이구치의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주인공인 미나즈키 미우의 연애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이어지는 인연들. 동경하던 사람과 사귀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단순히 짝사랑도 아니고, 연예인이라면..사랑받는 것에만 너무나 익
"연애중독" 내용보기
그렇게 보고 싶었던 제목부터 매력적인 [연애중독]. [러브홀릭]이라고 제목을 바꿔서 새로 나왔다. 뭐 같은 뜻이지만^^; 이구치의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주인공인 미나즈키 미우의 연애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이어지는 인연들. 동경하던 사람과 사귀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단순히 짝사랑도 아니고, 연예인이라면..사랑받는 것에만 너무나 익숙한 사람이라면.. 헌신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바보같기만 한 그녀. 집착이라고 하기에도 사랑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부족하기만 한 그녀의 행동들. 끝을 알 수 없는 연애의 전개가 책을 9/10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 반전이 드러난다. 그녀... 얼굴과 어울리는 않는 이름이 붙여진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부모의 지나친 기대를 유아학대로만 기억하는 항상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사는 그녀. 어쩜 그녀는 사랑을 받을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받는 것이 너무나 서툴러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을 사랑함과 동시에 떠나버릴까 불안해하기만 하는 딱한 사람. 자유연애, 불륜, 스토킹 등 연애 혹은 사랑에 있어 좋은 않은 경우의 수가 총 출동하지만, 이상하게 거부감보다는 사랑에 서투른 그녀가 안쓰럽기만 했다. 역자의 후기에 나오듯이 ''어떤 식으로 사랑해야 제대로 사랑하는 것일까?''라는 것이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이 난다. 정답이 없기에, 살면서 사랑하면서 알아갈 수 밖에 없는 거겠지

[인상깊은구절]
나는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너무 꽉 잡는다. 상대가 아파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러니 이제 두 번 다시 누구의 손도 잡지 말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06.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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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주관성 그리고 객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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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영한사전은 십년전에 발행된 엣센스 사전이다. love holic 이라는 단어가 나와있지 않았다. holic 이라는 단어는 중독증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었다. 요즘 드라마 ost 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남녀 혼성 보컬인 그들의 그룹명이 러브홀릭이다. 처음으로 이 단어를 접하게 된 원인 제공자라고 할 수 있겠다. 신문광고에서 책을 보자 바로 주문에 들어갔다.
"사랑에 관한 주관성 그리고 객관성" 내용보기
내가 가지고 있는 영한사전은 십년전에 발행된 엣센스 사전이다. love holic 이라는 단어가 나와있지 않았다. holic 이라는 단어는 중독증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었다. 요즘 드라마 ost 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남녀 혼성 보컬인 그들의 그룹명이 러브홀릭이다. 처음으로 이 단어를 접하게 된 원인 제공자라고 할 수 있겠다. 신문광고에서 책을 보자 바로 주문에 들어갔다.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지 어떤지 확인할 겨를이 없었다. 본능적으로 그리 되었다. 미나즈키라는 여성이 소설을 이끌어 가는 일기장 속의 나였다. 한 차례의 이혼을 겪고 도시락을 판매하는 평범한 삼십대 여성과 연예인 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내미는 인기작가가 만나 엮어가는 전개방식은 흥미로움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었다. 지독한 여성편력의 바람둥이인 그에게 정신없이 빠져들어 가는 자신을 제어해 보려고 해보지만 이성의 힘은 늘 맥을 못춘다. 바람둥이 이츠지 고지로의 특이한 여인들이 등장한다. 요정의 마담, 사무실에 근무하는 이십대와 십대의 그녀들, 그리고 그의 아내... 대학시절 부터 죽 친구로 지내고 있는 그와 그녀의 남편이 미나즈키의 주변 인물이다. 전혀 어울리지않는 이 두사람을 읽어 내려가다가 문득 얼마전에 막이 내려진 독일 월드컵이 떠오랐다. 거의 기사회생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프랑스는 내노라하는 강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까지 올라 선전을 펼친 반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를 악물고 죽어라고 차도 한계가 있다는 것... 소설의 결말이 애매하다. 남편과의 이혼에 결정적인 영향을 제공한 원인이 스토커 였다는 점과 이츠지 고지로의 딸의 출현이다. 미나즈키의 납득하기 어려운 성격이 결국 이러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 미나즈키와 이츠지가 다시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속이 불편해졌다. 이런게 사랑중독증 이라는건가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와 비겼다고 자아도취돼 스위스 따위는 가볍게 제압할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 몸풀듯이 경기를 즐기는 프랑스 대표팀은 이츠지 고지로를 보는듯했고 이를 악물고 애처롭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미나즈키를 보았다면 너무 억지스러운걸까 ?
l****4 2006.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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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과 쓴맛이 점점 강해지는 작품 - 러브홀릭
"[일본소설]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과 쓴맛이 점점 강해지는 작품 - 러브홀릭" 내용보기
중고서점에서 휘리릭 책장을 넘겨보다가 두께감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작가를 보고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출간된지 꽤 오래 되었고 지금은 절판중인 도서 더라구요.  (다시 재 출간되기를~!!)  책장을 덮고난 지금은 득템한 기분이랄까요?  그동안 막연한 답답한 같은게 있었는데 미나즈키의 삶을 보면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며 중요한 선
"[일본소설]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과 쓴맛이 점점 강해지는 작품 - 러브홀릭" 내용보기

 

 

 

중고서점에서 휘리릭 책장을 넘겨보다가 두께감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작가를 보고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출간된지 꽤 오래 되었고 지금은 절판중인 도서 더라구요.  (다시 재 출간되기를~!!)  책장을 덮고난 지금은 득템한 기분이랄까요?  그동안 막연한 답답한 같은게 있었는데 미나즈키의 삶을 보면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며 중요한 선택을 하고 '내사람'에게는 헌신적으로 하지 않나요?  그런데 그녀는 조금 달랐던 걸까요?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도대체 그녀가 남편을 사랑했던거 말고는 뭘 잘 못했던건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었어요.  남편에게 이혼을 당했다고만 되어있고 맨 마지막장에 가서야 실마리를 그 당시의 상황과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는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제발, 제발, 나 미나즈키야.

이제부터 앞으로의 인생, 다른 사람을 너무 사랑하지 말자.

너무나 사랑해서 상대방도 나 자신도 칭칭 옭아매지 말자.

나는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너무 꽉 잡는다.  상대가 아파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러니 이제 두 번 다시 누구의 손도 잡지 말자. 

체념하기로 정한 것은 깨끗하게 체념하자.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과는 정말로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

내가 나를 배신하는 짓은 하지 말자.  타인을 사랑할 바에는 차라리 나 자신을 사랑하자. /p38-39

 

 

두번 다시 연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토록 조심해왔는데, 나는 또다시 깊은 숲으로 들어가고 만 것 같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괜찮다고 나는 막연하나마 자신감을 가졌다.  아무리 어리석다 해도 마구잡이로 숲 속을 내달리는 자살행위를 이제 또 할까 보냐. /p127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또는 내가 좋아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 맞춰주는게 사랑일까?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야 해보게 됩니다.  잠깐은 좋겠지만 상대방도 내가 좋아하는 그 무엇을, 또는 싫어하는 그 어떤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기에 그러한 상황들이 생겼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한 살, 또 한 살 나이가 들어가며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점점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게 되는것 같아요.  그녀는 적절한 타협점을 현실의 타협점을 찾았을까요?  일본에선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고 하니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세세한 스토리를 아시면 더 재미있으실텐데........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생략하겠어요.  ^^  절판된 도서라 구하긴 쉽진 않겠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과거에 '만약'이라는 말을 끼워 넣지 마." /p364

 

 

 



d******7 201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이혼녀의 고민과 우유부단...
"한 이혼녀의 고민과 우유부단..." 내용보기
번역본이 나온지 오래된 소설이지만 리뷰가 너무 없어서..   이젠 40대가 된 이혼녀,마나즈키  번역,도시락 판매점 알바,  글구 남편외 가장 기억에 남는 프리랜서, tv도 나오고 책도 쓰고 하는 만능 방송인 이츠지와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   돈을 뿌려서 여자 여러명을 거느리는 이츠지. 우연히 그를 도시락판매점에서 만나, 좋게 마해,비서,sex partner로 살아간다. 이츠지
"한 이혼녀의 고민과 우유부단..." 내용보기

번역본이 나온지 오래된 소설이지만 리뷰가 너무 없어서..

 

이젠 40대가 된 이혼녀,마나즈키

 번역,도시락 판매점 알바,  글구 남편외 가장 기억에 남는

프리랜서, tv도 나오고 책도 쓰고 하는 만능 방송인 이츠지와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

 

돈을 뿌려서 여자 여러명을 거느리는 이츠지. 우연히 그를 도시락판매점에서 만나,

좋게 마해,비서,sex partner로 살아간다.

이츠지 주변에는 40대부터 10대까지 sex  partner 가 수두룩하다.

집에는 노바라,요코,치카,무슨 미요코.마나즈키까지.

돈잘 쓰고 호방한 이츠지 주변에서 미나즈키는 질투와 자기 자리에 대한 고민, 역할.

등에 갈팡질팡한다.

바보같이 우유부단한, 나쁜 남자에끌리고,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그러나 결국

이츠지를 떠나야만 하는, 전 남편에 대한 미련등...

 

여성심리와 갈등,고민, 섬세한 묘사,표현 일본여작가들을 따라갈 수가 있을까?

최고다

기리노 나쓰오의 다마모에와 dark,  더블 판타지...수도 없이

미야베 미유키는 universal이라고 치고도

 

제인에어같은 거 암만봐도  뭐 뛰어난 지 모르겟는 데...

 

YES마니아 : 로얄 d******3 2012.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