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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비가 오는 날, 농촌에눈 누런 벼가 이고 있으며, 겨울이 오기 전에 한창 수확하기 바쁘다. 하루 하루가 짧은 농촌에서, 고단함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 막걸리 한사발이었다. 일을 하던 와중에 한잔 기울이고,일을 끝나고 난 뒤에 한잔 기울이던 막걸리 한잔에는 한국인의 정서와 일치한다. 배고픔을 견뎌야 했던 우리에게, 막걸리는 술이 아닌 배고픔을 견디게 해준 식량이다. 농사짓는 곳에 언제나 양조장이 보였다. 책 『오직 한길, 삶의 맛을 빚다』을 쓴 김흥수님은 1946년생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1969년 울산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울산탁주 평사원으로서, 일을 시작하였으며, 울산 탁주 태화루의 회장이 된다. 산업화와 경제 성장 과정에서, 그가 걸어온 50여년동안 막걸리 인생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공의 기준과 원칙을 완성시켜주고 있다. 그는 정직하였고,믿음과 신뢰로 살아왔다. 울산 태화루를 일으키면서, 100년 모범장수기업으로 한걸음 도약하였다. 기업인으로 성공하였지만, 겸손함 모습으로 살아왔으며, 자신이 해왔던 읻릉에 대해 자부심이 깊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 섰으며,적십자 활동을 통해서,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기입한 바 있다. 그는 꾸준히 기부하였고, 2억에 가까운 돈을 사회를 위해 베풀었다. 성공의 목적인 남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에 있다는 것을 그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까다로운 절차와 엄격한 품질 유지가 필요한 HACCP 인증 획득함으로서, 막걸리 한 사발에서 시작한 인생을 헛되이 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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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는 내가 좋아하는 울산탁주 태화루를 다루고 있어 무척이나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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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성안당의 신간 <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오늘날 속도와 효율을 최고 가치로 둔 현대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주는 자서전이에요. 막걸리 회사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공장장과 사장을 거쳐 회장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막걸리와 함께 걸어온 김홍수 회장의 여정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진정한 장인 정신의 의미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오늘날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요령과 단기적 성과를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오직 한 분야를 묵묵히 헌신해 온 저자의 삶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더라고요. 이 책에서 막걸리를 빚는 일은 곧 삶을 일구는 과정과 깊이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마치 발효 과정에서 미세한 차이가 맛을 달라지게 하듯이 기업 경영 역시 마찬가지로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본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는 저자의 철학을 책의 내용 가운데 곳곳에 발견할 수 있어요. 당시에 저자가 시도한 생산 설비 투자, 시설 자동화, HACCP 인증, 지역 쌀 소비 등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투자더라고요. 저자는 오로지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자 모범적인 ESG 경영의 실천이었어요. 이는 기업의 본질적인 SCM 프로세스 속에 상생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또한 저자는시련을 이겨내는 정면 돌파의 자세를 가감 없이 보여주세요. 1987년 태풍 침수로 7억 원 상당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때도 남을 탓하는 대신에 기본으로 돌아가 설비를 재점검하고 복구에 전념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에요. 저자는 시련을 삶의 깊이를 더하는 소금이라 표현하더라고요. 저자는 삶 속에서 고난을 거친 성취야말로 단단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해요. 저자의 모습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고 낙심하며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전달해 주세요.
책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기업의 외형적 성취보다 묵묵히 오로지 한 길을 걸어온 삶의 태도에 있어요. 저자는 고집스럽게 전통에 안주하기보다 시대를 수용하고 직원 및 지역 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상생을 증명했어요. 결국 이 책은 막걸리를 통해서 한 가지 일을 오래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삶을 제대로 빚어간다는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고 있어요. #오직한길삶의맛을빚다 #김홍수#성안당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한 길'을 걷는다는 것의 의미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속도와 효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둔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단기 성과’와 ‘가성비’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지상 과제가 되었다. 사람들은 더 빠르게 성공하는 법,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는, 즉 ‘꿀팁’이나 ‘치트키’ 같은 얄팍한 요령에 열광한다.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장인(匠人)’의 존재는 자칫 시대 착오적이거나 다소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요즘 같이 효율성과 신속성을 요구하는 세상일수록 정작 사람들은 깊이와 진정성에 목말라한다.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잊히는 수많은 소비재 속에서 오랜 시간과 정성이 축적된 무언가를 접할 때 우리는 비로소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낀다. 기업가이자 막걸리 장인인 김호수 회장의 자서전인 『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는 바로 이러한 ‘속도의 시대’에 묵직한 경종을 울리며, 평생에 걸쳐 하나의 분야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한 인물의 삶과 철학을 담아낸 책이기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땀과 정성으로 완성한 '삶의 맛'책의 제목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단어는 단연 ‘맛’과 ‘빚다’라는 표현이었다. ‘맛’은 단순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적 자극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것은 한 인간의 인품, 그 사람이 오랜 시간 일궈온 노동의 결실, 그리고 삶을 살아내며 축적한 고유한 가치관과 그 깊이를 포괄하는 은유적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다. 그가 평생을 걸어온 길은 결코 처음부터 탄탄대로가 아니었다. 숱한 실패와 좌절, 그리고 경제적·환경적 난관들이 끊임없이 그의 앞을 가로 막았다. 하지만 저자는 당장의 요행이나 타협 대신, 원칙을 지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우직함’을 선택했다. 책 속에서 저자가 보여주는 일에 대한 집념은 경탄을 진정으로 자아낸다.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장인의 모습이다. 저자에게 있어 일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 삶의 가치를 표현하는 목적 그 자체였다. 정직한 재료와 철저한 공정,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집념이 모여 비로소 독보적인 '맛'이 완성된 것처럼 그의 삶 역시도 타협 없는 신념을 통해 빚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시련을 오히려 자산으로 바꾼 ‘불굴’의 정신모든 여정에는 반드시 시련이 따르기 마련이다. 『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가 독자에게 적지 않은 공감과 갈채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의 성공보다는 그의 삶에서 찾아온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을 이겨내는 과정들을 숨김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업적 실패, 믿었던 사람들과의 갈등, 건강 위기 등 책에 묘사된 역경의 순간들은 여느 평범한 인간이라면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을 법한 상황들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시련을 탓하거나 세상을 원망하는 데 에너지를 쏟지 않았다. 대신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어떻게 하면 기본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으며 정면 돌파를 택했다. 1987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그의 공장 전체가 침수되었는데, 당시 피해가 얼마나 컸던지 15일 동안 공장을 돌릴 수 없어 생산을 중단하여야 했고, 피해 규모도 7억 원에 육박했다고 한다. 지하에 있던 연료 탱크에 물이 들어가면서 벙커C유가 넘쳐서 설비와 기계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복구를 위해 물을 퍼내고 오염될 설비를 점검하고 기계를 수리하여 복구하였다고 한다.
또 인삼 막걸리, 배 막걸리, 심지어 커피 막걸리 등 다양한 맛의 막걸리를 출시하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배나 인삼 막걸리는 본 적이 있는데, 커피 막걸리까지 냈다고 하니 정말 새로운 도전을 끊임 없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시련을 가리켜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소금’과 같다고 말한다. 아무런 고통이나 실패 없이 순탄하게 얻은 성취는 쉽게 부스러지지만, 시련의 용광로를 거쳐 나온 성취는 단단하고 깊은 맛을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담은 오늘날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고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커다란 울림을 준다. 온고지신(溫故知新)과 상생(相生)의 가치이 책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다. 저자는 자신이 지켜온 전통과 원칙에 고집스럽게 매달리기만 하는 고집불통 꼰대가 아니다. 저자는 옛 것의 소중함을 기본으로 삼되, 시대의 변화와 대중의 요구를 수용하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하는 지혜를 보여주며, 그의 이러한 철학은 기업 경영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또한 저자의 철학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최고의 맛이나 제품을 빚어내는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그것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기 위함이다. 곁에서 함께 고생해 온 동료와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감사함을 저자는 잊지 않는다. 나 혼자 잘되는 ‘독식의 성공’이 아니라, 주변과 함께 성장하고 온기를 나누는 '상생의 삶'이야말로 저자가 평생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 진정한 성공의 정의다.
막걸리, 그 확장성우리 대부분은 막걸리를 그냥 비오는 날 파전이랑 먹는 기호식 ‘전통주’라고만 알고 있다. 이 책에는 막걸리 ‘장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저자가 ‘막걸리를 맛있게 먹는 법’이나 ‘술떡과 막걸리’의 관련성, 생활 속 막걸리를 활용할 수 있는 소소한 팁까지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마시다 남은 막걸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였다. 저자는 유통기한이 막걸리는 여전히 “살아 있는 미생물과 발효 성분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막걸리는 훌륭한 액체 비료가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알코올와 약한 산성이 있기 때문에 기름때를 녹이고 냄세를 제거하는데 탁월하여 생활 세정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요리에서도 마시다 남은 막걸리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막걸리의 발효 성분은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갈비찜이나 수육을 만들 때 막걸리를 약간 넣어 고기를 재워두면 고기의 핏물이 빠지고 육질이 한결 연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보리빵이나 부침개 반죽에 약간 넣으면 발효가 자연스럽게 일어나 빵이 더 포슬포슬해지고 풍미 또한 깊어진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막걸리 비누, 마스크팩이나 에센스, 크림과 같은 화장품으로도 활용된다고 하며, 이처럼 막걸리는 단순히 ‘전통주’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음식, 세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를 덮으며 스스로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나는 지금 나만의 삶의 맛을 제대로 빚어가고 있는가?" 내 삶을 돌이켜보면,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을 좇아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온 것은 아닌지, 깊이 있는 숙성 없이 그저 겉모습만 화려한 조급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한 한 인물의 지나간 옛날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성을 잃어버린 직장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청년, 그리고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화두를 던지는 그런 책이다. "길이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성을 다해 걸어갈 때 비로소 자신만의 길이 완성된다." 저자가 일평생에 걸쳐 증명해 보인 이 정직한 진리는, 얕고 가벼운 것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삶의 이정표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정성을 다해 나만의 '삶의 맛'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의 이야기가 사회에 공유되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인생과 결부하여 해석하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작은 지혜나마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는 저자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한 인물의 자서전이나 성공 에세이에 그치지 않는다. 한 인간이 자신의 직업과 삶을 대하는 태도, 시련을 극복하는 자세, 그리고 자신만의 '맛'과 '멋'을 완성해 나가는 장인 정신의 정수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삶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성안당 #오직한길삶의맛을빚다 #울산탁주 #태화루 #막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