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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버스 뚜뚜
우리 동네에는 이동 버스가 온다. 커다란 이동버스에 책이 한가득 싣고 달리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나 이동 도서관에 올라 덜컹거리며 읽는 책은 나름대로 재미있고 그대로 추억이 된다.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과도 금새 친해지는 통에 어느새 친근해지고 마는 이동 도서관 버스. 그런 버스라서 아이는 특히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움직이는 도서관이라는 색다른 풍경이 아이로 하여금 재미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나 보다.
도서관 버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한 아이에게 특히 재미있는 그림책이 있다. <그림책 버스 뚜뚜> 어느날 아이들을 싣고 나르는 뚜뚜가 고장이 나소 자동차병원에 가게 되는데 늙어서 폐차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듣고 가장 슬퍼했던 아이들이 멋진 아이디어를 내고 뚜뚜를 멋지게 변신시킨다. 그렇게 뚜뚜는 작지만 멋진 도서관이 된다. 이제 뚜뚜는 폐차 시키지 않고 오래 오래 아이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 도서관이 되어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오래 오래 선물해 줄 것이다. 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에게 그런 곳인 것처럼.
글쓴이 조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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